친구 - 행운의 절반
스탠 톨러 지음, 한상복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커피향이 나는것 같습니다

계속 커피 얘기를 해서 그런지 커피도 마시고 싶고 실제로 커피향이 나는것 같습니다.

좋은 친구는 좋은 커피향의 커피 같습니다

곁에 있으면서 향만 맡아도 행복해지니깐요.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다보니 친구라는 존재를 잊어버렸습니다

하루하루 바쁘게만 살고 쳇바퀴처럼 돌기만 하는 일상에서 제 한몸 추스르기 힘들어서 주위를 돌아볼 맘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누구에게 웃어줄 여유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여유도 없었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는게 최선인줄 알았죠

그렇게 사는게 제 자신을 위하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갈수록 제 자신이 피폐해지는지고 까칠해지는걸 몰랐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엔 그걸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을 돌보고 생각하는 일이 결국엔 자신을 위하는 일인것을...

다른 사람을 향하여 웃어주는 일이 나를 향하여 웃는것과 같다는것을...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맘의 여유를 갖고 다른 사람을 향하여 한발 다가가겠습니다.

먼저 마음을 열어보이겠습니다

저에게 맘을 다 보일 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걸 한탄하기 보다 제가 그런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친구가 있어 친구같은 사람이 있어 참 좋은 세상입니다

돌아보니 저도 혼자가 아니네요..

맘 따뜻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맘을 왜 예전엔 받아줄 수 없었는지..

이제라도 맘껏 웃고 맘껏 즐기면서 살렵니다.

다른사람들을 힘껏 껴안으며 그렇게 말입니다.

커피 같은 책으로 인해 맘까지 훈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