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통통통.. 살아있네요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1 - 제자리로!
사토 다카코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10월

 
오~~

재미있어요

육상경기의 박진감과 그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져옵니다

글이 통통통.. 살아서 뛰는것 같아요

예전에 학교다닐때 체육시간에 육상경기할때 출발선 앞에 섰을때의 그 긴장감..

손에 땀이나고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탕~~~소리와 함께 출발하고면 어느 순간 끝나버리는 100미터..

제가 주인공들이랑 같이 달리는 기분입니다.

성장소설이라서 그런지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넘쳐나네요

거기다가 사랑이야기까지..

일본서점1위 수상작이라더니.. 과연.. 재미있네요

주위에 하나만 있어도 힘들 천재를 둘이나 옆에 두고있는 신지.

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 같습니다.

형이나 렌.. 스포츠 천재들의 재능은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가지 못하기 쉽죠

번번히 좌절감이 들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신지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신지가 축구보다 육상에 소질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2권에선 틀림없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것 같네요

기록이 단축되고 환상의 드림팀이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 쏠쏠하겠네요

2권 빨리 읽어봐야겠습니다..

우승을 할 수 있을려나 렌을 이길 수 있으려나...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랑은 어떻게 될려나..

궁금하네요...빨리 읽고 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