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FUBU 옷을 너무 좋아했죠.. 왠지 헐렁헐렁하게 입음 멋드러지게 보이고 젊음의 상징인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입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메이커라 그 창립자이면서 대표이사가 쓴 책이라 선뜻 손이 가더라구요 역시~~ 쿨가이~~ 책이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경쾌한 경영/비지니스책은 첨봤습니다 미국에서 흑인으로 사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인것 같네요.. 마냥 기회의 땅인줄 알았더니.. 인종차별도 심하고.. 흑인들이 받아들이는 인종차별은 더더욱 무섭습니다. 흑인들끼리 이렇게 밀집력 강할 줄 몰랐습니다 대단한 구매력이네요.. 껄렁껄렁하게 패거리랑 어울려 다디던 흑인 젊은이가 FUBU라는 기업을 세우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드라마틱하고 생동감 넘치네요.. 읽는 제가 다 흥분되더군요.. 자신만만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젊음이 좋네요.. 뭐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좋습니다. 저에게도 쿨가이의 젊음과 가능성의 에너지가 옮아오는 것 같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솟습니다. FUBU 다시 보이네요 그리고 삼성도 왠지 친근감 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