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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매너
브리기테 나길러 지음, 김시형 옮김 / 황금비늘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그동안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좀 특이하네요.
일단 유머가 있습니다.
책 읽다보면 구석구석 웃긴곳이 있습니다.
삽화도 재미있구요..
지하철 타고 가다가 혼자 피식~~ 하면서 몇번 웃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유명인들 예가 많네요..
솔직히 모르는 유명인들도 많지만..작가가 오스트리아사람인지라 오스트리아인이 많네요..
그래도 아는 유명인도 또 많은지라.. 내가 아는 사람이 나오면 더 재미있죠.. 더 흥미있고요..
그리고 번역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많이 소개해놨습니다.
특이하네요... ㅋㅋ
비지니스매너라고 해서 뭐 그저그런 매너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저도 뭐 별다른거 있으려나..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비지니스 매너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온갖 매너는 다 나와있네요..
특히 가족들간의 매너를 지켜야 한다는 대목에선 느끼는바가 많네요
집에선 항상 후즐그레한 차림이었는데.. 각성 좀 해야겠습니다
아이에게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니..
너무 제 생각만 하고 살았다봅니다.
이 책 한권으로 좀 더 교양있고 우아하게 사람들을 대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많이 배웠답니다.
와인에 대한 것도 좋았구요.. 여행갈때 가방싸는 법도 좋았답니다
그림이 있었음 더 쉽게 이해가 될텐데요. 그게 좀 아쉽네요.
다음에 여행갈때 이 방법대로 옷을 싸 갖고 가야겠습니다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매너라고해서 구닥다리 같은것만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어차피 혼자 살 수 없는 세상.. 매너를 익혀서 다른 이들과 더불어 에의바르고 교양있게 살아가는 것도 아주 괜찮은 방법같습니다.
사람대하기가 두렵거나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 한번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 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