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이 그저 그런 자기계발서 인줄 알았습니다 심리학의 세계적 고전이라고 하는게 좀 맘에 걸렸지만 3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라서 일단 가벼운 맘으로 시작했답니다. 그러나.. 고전은 역시 고전이었습니다 절대 가볍지 않은 책이네요. 고백컨데 읽는데 좀 오래걸렸습니다. 한 2주정도 걸린 듯... 제가 그동안 너무나 가벼운, 쉬운, 구미에 맞는 책만 읽었는게 아닌가 싶네요.. 영문제목이 더 어울리는 듯해요.. A Guide to Rational Living 첨부터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밑줄 그으면서 읽어서 그런지 다 읽고나니 큰 공부한것 같이 너무 좋네요 ㅋㅋ 큰 일 해냈는 기분이 듭니다 ㅋㅋ REBT이론도 완전 접수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특히 좌절감이나 절망감 같은것을 잘 느끼지 않도록 자신을 훈련할 수 있다니.. 놀랍네요.. 저자가 2명이라는걸 잊고 읽다가 중간에 나(엘레스) 혹은 나(하퍼).. 이런 식으로 나올때마다 깜짝 깜짝 놀랐답니다 ㅋㅋ 저자가 참 2명이었지.. 글이 매끄러워서 그런 느낌이 전혀 안나거든요 그동안 사람들의 말이나 태도, 행동에 의해 상처 받았는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처를 주는건 제 자신인걸 깨달았습니다 제게 상처를 주는 것들을 신성시했기 때문이겠죠.. 다른 사람이 원하는 행동이 아니라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행동을 할것입니다. 그래서 더 행복해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