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회는 다니지만 왜 사는지 모른다면 - 의미 있는 삶의 다섯 가지 비밀
짐 그라프 지음, 이선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저는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
처음에 책 제목을 보니 좀 이상하더라구요
교회는 다니는데, 왜 사는지 모른다?
제 주위의 교인들은 다 교회에 다니고 하느님을 섬기는걸 삶의 목표이고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그냥 건성건성 다니는 사람이 있고 저처럼 삶의 이유를 찾고 싶어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이 책은 목동인 다윗이 왕이 되기까지 왕이 되어서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누구나 성경을 꼭 읽어봐야 한다고 하지만 그 양에 대한 압박으로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했는데 책 곳곳에 성경을 인용하여 나오기 때문에 성경에 대해 한발 가깝게 다가간 느낌입니다
성경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솔직히...
교회에 안다녀서 그런지 크게 공감대를 형성하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꿈에 대해서 확신을 품으라는 책 내용은 가슴에 많이 와 닿습니다
꿈에 대해서 확신을 품고 지금 바로 시작하면 기쁨과 평화가 가득찬 삶으로 변화할것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저 역시 그렇게 한번 해볼 생각이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제 꿈이 뭔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뭔지를 찾아야 하는게 우선일것 같네요..
평소에 접하지 못하던 용어들이라 몇번씩 되뇌이며 읽었답니다
공부 제대로 했죠 ㅋㅋ
교회는 다니진 않지만 교인들의 생각과 사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래서 책이 좋은가봐요
저와 다른 다양한 사람들을 두루두루 접하고 만나는 기쁨은 책 아니면 누릴 수 없을 겁니다 ㅋㅋ
교인들은 물론이고 비교인들도 읽어보면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