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다이어리 - Goldmiss Diary
크리스틴 B. 휄런 지음, 박지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내가 결혼하기 전에 읽었다면 더욱 더 공감을 많이 했을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결혼하고 애도 있고 직장도 다니고 있는 나로썬 크게 공감이 안간다

남자들이 자기들보다 똑똑하고 능력좋은 여자를 기피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잘안된다

제대로 된 남자라면 절대 그렇지 않을것이다

더 이해가 안되는건 책에 나온대로 그런 남자들과 연애와 사랑을 하기 위해서 자기의 괜찮은 직업을 속이거나 무능력하게 말하는 여성들이다

솔직히 진짜 그런 여성이 있을까 싶다

나 역시 결혼하기 전엔 결혼에 대한 압박에 많이 시달렸고

아이 낳기 전엔 아이에 대한 압박에 시달렸다

그러나 직장있다고 아이 낳기를 거부한다거나 결혼하기를 거부하는 여성이 주위에 잘 없어서 그런지 이책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된다

나만 그런가 ㅋㅋ

대신 여성이 일과 사랑에서 동시에 성공하기 어렵다는것은 공감이 간다

그러나 요즘엔 일 잘하는 여성이 사랑도 잘하고 또 가정도 잘 꾸려나가더라..

그야말로 동시에 성공하기 어렵다는건 편견인듯..

나 역시 아이를 많이 원했으나 아이키우는걸로 스트레스를 받고 잠도 모지라고 남편과의 다툼도 있지만 이제껏 그래왔듯이 슬기롭게 해결해나가리라 믿는다

시대가 어떤시댄데 ㅋㅋ

이런 걸로 고민하는 미혼 여성들 일도 사랑도 다 성취하시길 바란다

친구들의 마구마구 날아드는 청첩장에 아무 남자하고나 결혼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 가족들의 결혼압박에 숨쉬기 조차 어려운 분들, 일때문에 결혼하기 싫으신 분들.. 한번 읽어볼만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