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돈이 되는 공모주 투자
훈민아빠 지음 / 참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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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로 무엇을 하시나요? 부동산? 주식투자? 예금? 적금? 저는 이제껏 살면서 한 번도 부동산이나 주식을 사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건 과감하고 대범하게 하는 것 같은데 돈 앞에서는 쫄보 중에 최상 쫄보입니다. 월급은 뻔한데 들어오는 돈은 뻔한데 나가는 돈은 많고 하니 여윳돈이 없어서 사실 재테크라고 할만한 것도 없지만 주위에 보면 부동산이니 주식이니 많이들 하더라고요. 요즘 장이 좋아서 주식으로 돈 벌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추석에 시댁에 갔더니 시동생도 코로나 관련 주식을 사서 6천만 원을 벌었다고 자랑을 하더라고요. 어찌나 배가 아프던지요.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궁금해하던 차에 요즘에 언론에서 계속 공모주 얘기가 나와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여윳돈이 없어서 주식을 못한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몇 주 안되는 주식도 못 사고 있는데 1억 정도 큰돈이 필요한 공모주를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나는 못하겠다. 공모주는 딴 세상 사람들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아니네요. 대출을 받으면 되네요.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도 되고 말이죠. 일단 청약을 하고 대출을 받아 목돈을 마련하고 환불일에 맞춰서 돈을 빼고 상장일에 맞춰 매도하면 되네요. 언뜻 보기에는 어려워 보이는데 책을 읽어보니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쉬운 편에 속하더군요. 저자는 공모주만큼 안전하고 노후 대비가 확실한 것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 번 도전해보려고요. 주식은 주가가 떨어져서 돈 날리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너무나 많이 봐서 하고 싶지 않았는데 공모주는 안전한 것 같아서 이번에 도전해보렵니다. 몰랐는데 공모주가 1년에 100여 개 정도 있다고 하니 준비해두고 미리 공부해두고 다음에 나오는 공모주 청약에 무조건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처럼 저금리 시대에 은행의 예적금을 재테크라고 할 수는 없으니 여윳돈이 있으면 공모주 투자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책으로 사전에 공부를 마치고 말이죠. 책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저처럼 주식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이해가 쏙쏙 되고 당장 해보고 싶게 쓰였습니다. 이 책대로만 따라 하면 저도 금방 부자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이 책 읽고 공모주로 부자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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