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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 호기심 많은 아이를 위한 문화 여행 ㅣ 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4
이자벨라 칼루타 지음, 야첵 암브로제프스키 그림, 김영화 옮김 / 풀빛 / 2019년 4월
평점 :
중국은 우리나라와 애증의 관계에 있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옆에 있고 큰 나라라 사랑하면 좋지만 예전에 관계를 생각하면 쉽게 사랑할 수 없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 어릴 때 여행을 많이 가보자는 생각인지라 유럽이나 이런 데를 무리하여 여행하였는데 우리 아이들은 늘 주위에 가까운 데를 가고 싶어 하더라고요. 중국이나 일본에 가고 싶답니다. 그런데는 나중에 중고등학교 가서 공부 열심히 해야 할 때 가도 된다고 해도 울 작은 아이가 중국에 너무너무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중국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중국에 더 가고 싶어 합니다. 중국에 대하여 속속들이 공부했다고 생각이 드는지 자기는 중국에 대하여 많이 알았으니 꼭 가봐야겠다고 합니다. 큰일이네요. 이번 휴가는 중국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읽어보니 중국이 더 궁금해집니다. 더 알아보고 싶습니다. 저도 중국에 가고 싶어집니다. 어린이도 읽어도 재미있지만 어른도 읽어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게 있지만 이렇게나 다른 문화가 존재할 수 있을까 싶은 게 신기합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읽기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옆에서 같이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락단락 아이가 흥미가 느낄만한 소재를 짤막하게 적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림도 정말 중국스럽게 잘 그렸습니다. 그림만 봐도 재미있습니다. 두꺼운 책을 읽는 게 지겨워하는 아이라면 중간중간에 자기가 흥미 있어 하는 이야기만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읽고나면 틀림없이 저절로 전체를 다 읽어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아이에게 중국에 대하여 알려주고 중국 문화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정말 좋은 책입니다.
세계에 관심을 갖고 특히 중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아이들이 읽으면 좋고 특히 중국 여행이 계획되어 있거나 중국 여행을 갔다 온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책을 읽고 여행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도 좋습니다. 저도 아이랑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해보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중국 여행 가시기 전에 반드시 읽어보시면 큰 도움 받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