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남쪽으로 75마일을 항해했으므로 이상적인 항로에서 2방위 떨어진 곳에 있다. 따라서 마르텔리오의 법칙을 이용해 계산하면 75/100x38마일, 즉, 28.5마일 벗어났음을 알 수 있다. 5 그래서 원래의 이상 항로에서 4방위 더 나아가 (원래 항로로)돌아오는 항해를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항해해야 할까? 정답은 28.5: 10×14마일, 즉 40마일이다. 이렇게 하면 원래 의도한 이상 항로로 돌아와 헤라클리온으로 향하는 남은 거리를 항해할 수 있다. - P90

복식부기를 가장 먼저 사용한 이들은 아마 한국 상인일 것이다. 대한천일은행(현 우리은행_옮긴이)이 보관하고 있는 자료에따르면 한국 상인은 중국 및 아라비아와 무역을 했던 11세기에송도사개부치법, 즉 ‘사개개성 부기‘라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기서 사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주는 것 또는 주는 돈, 받는것 또는 받는 돈을 말한다. 따라서 모든 거래는 복식부기여야했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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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는 올록볼록하고 이상해 보이는데, 윗변과 밑변은 부채꼴 모양들이 연결돼 있는 것처럼 생겼다. 이 형태는 직사각형과는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 넓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뒤로 물러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모든드라마가 그렇듯이, 주인공은 승리를 거두기 전에 곤경에 빠질 필요가있다. 극적인 긴장이 누적되고 있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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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비슷한 삶.

1년 뒤, 나는 인터넷에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석사 논문을 써야 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탈 행위였다. - P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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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실제로 일어난 진실이다. 나는 한때 군인이었다. 거기에는 많은 시체들이 있었다. 진짜 얼굴을 지닌 진짜 시체들이 하지만 그때 나는 어렸고 쳐다보기가 두려웠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내게는 정체불명의 죄책감과슬픔만이 남아 있다.
이것은 이야기적 진실이다. 죽은 사내는 가냘픈 체구의 스무 살쯤 돼 보이는 젊은이였다. 그는 미케 마을 근처의 붉은 진흙길 한가운데 누워 있었다.
턱이 목구멍 안에 처박혀 있었다. 한쪽 눈은 감겨 있었고 다른 쪽 눈에는 별모양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 내가 그를 죽였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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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내가 율리시즈에대한 얘기를 할 수 없는 처지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이 책이 다른 책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제법 정확하게 파악하고있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나는 이 책이 ‘오디세이아‘의 모작이라는것, 그리고 의식의 흐름에 결부되어 있다는 것, 사건이 더블린에서 하루동안에 전개되는 책이라는 것 등을 알고 있다. 덕택에 종종 나는 학교에서 강의를 할 때 아무런 거리낌 없이 조이스를 언급하곤 한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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