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프로이트의 대상관계 이론
메타심리학 논문들

요약

이 시기는 프로이트의 활동이 가장 왕성했던 시기로, 어려우면서도 흥미로운 일련의 글들을 썼던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시기의 저작들은 다음번 이론이자 우리에게 익숙한 구조 모델(이드, 자아, 초자아, 4장)과 제대모 통합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본능 이론을 더 정교하게 만들었고, 이이론들을 통해 그의 일차, 이차과정(2장) 개념을 다시 설명했다. - P129

그의 심리성적 단계는 오늘날의 분석가들에게 제법 낯설 텐데, 이를테면 자가성애 autoerotism, 자기애narcissism, 대상선택objectchoice(혹은 항문 가학성anal sadism), 대상사랑 object love 같은 것들이다. - P129

 이 이론들을 만들며 프로이트는 발달 단계의 하나로 자기애 개념을 제시한다.  - P130

그의 메타심리학 논문이라 불리는 것들은 형식적으로 좀 더 갖추어진 이론을 만들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The unconscious」(1915e),
「Repression」(1915d), 「Instincts and their vicissitudes」(1915c)는 정신분석 이론을 체계화하려는 시도였다. 이 논문들은 비록 여러 중요한 이론적개념들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스스로 기대했던 만큼 체계화된 이론이 되지는 않았다. - P130

개요

(전략).
프로이트는 여전히 심리-성 단계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고 있지만 여기서 그의관심사는 앞서 그가 발표한 책에서는 상당히 기계적으로 다루었던 문제들로, 말하자면 대상 사랑으로 가는 경로에 대한 것이다. - P131

 『Standard Edition』의 편집자는 "일련의 ‘메타심리학 논문들‘은 아마 그의 이론적 저작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일 테다"라고 말한다(14권, p. 161). 존스jones의 말에 의하면(1955) 이 논문들은 애초 정신분석의 이론적 기초가 될 열두 편의 글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 P131

이 장에서 우리의 탐색 방법은 약간 바뀔 것이다. 앞의 두 장은 시간순으로 서술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시간순보다는 특정 이슈에따라 그의 저작을 살펴볼 것이다. 우리가 살펴볼 주제는 이원적 본능이론에 대한 더 폭넓은 고찰, 자기와 대상관계(그리고 대상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 정신병리에 따른 고착의 지점들, 억압(혹은 방어), 무의식의 역할, 그리고 지형학적 모델에 내재한 논리적 난점들이다. 이 장에서 내가 강조할 지점은 대상 사랑을 향한 진행과 퇴보에 대한 프로이트의 뚜렷한 관심이다. - P132

메타심리학과 이론에 대한 역사적 고찰

존스는 이렇게 쓴다.

이제 프로이트는 60대가 되었다. 그리고 (・・・ 살날이 몇 년 남지 않았다는 거의 미신에 가까운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자신이만든 가장 심원한 개념들을 종합 정리하고 싶어졌다. 이런 기분은 아마도 도무지 끝나지 않을 듯한 전쟁으로 인해 더 심해졌을 터인데, 그로서는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낼 자신이 없었던 듯하다. 프로이트의 계혹은 열두 개의 글을 묶어 "Introduction to Metapsychology", 혹은
"Introductory Essays on Metapsychology" 같은 제목으로 펴내는 것이었다[Jones, 1955, p.207~2081. - P132

존스의 말에 의하면 메타심리학이라는 용어는 프로이트가 만든 단어인데, 이 용어는 이후 정신분석에 계속해서 상당한 혼란을 초래하고있다. 프로이트는 만약 심리학적 현상을 역동적, 경제학적, 지형학적 가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완전하겠다고 생각했다. - P133

 프로이트는 메타심리학이 임상 정신분석과는 별개라고말한 적도 있고(현대의 정신분석가들이 좋아하는 관점이다), 라파포트Rapaport와 길이 정신분석의 특수 이론이라 불렀던 이 이론이 실은 임상적 근거를 가진다고 말한 적도 있으며, 단순히 정신분석 이론 중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 P133

현대의 철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은 이런 식의 순수 관찰자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말한다(Nagel, 1961. 1955). 그들의 눈에 프로이트의 이야기는 거의신화처럼 비칠 것이다. 하지만 프로이트는 불과 일 년 후 이렇게 말한다.


진정한 과학적 활동은 현상을 묘사하고 분류, 서로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심지어 묘사 단계부터 우리는 어떤 추상적 생각을 관찰 자료에 적용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생각은 다른 영역에서 빌어온 것들로, 새 관찰 자료에서만 얻어지지는 않는다[1915c, p. 117] - P134

이상의 발췌문은 긴 토론의 한 부분인데, 여기서 프로이트는 관찰 자료를 잇고 붙이는 데 있어서 이론적 가정과 가설의 역할을 상당히 엄밀하게 토론하고 있다. 또 너무 정밀한 이론적 구조를 설정하려고 하다 보면 이론화가 촉진되기보다억제될 것이며, 특히 이론의 초창기에는 더욱 그러하다고 말한다. - P134

경직된 정의가 갖는 미숙함을 질타하면서 프로이트는 이것과 관련한 최고의 예로 아인슈타인이 물리학 법칙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말한다. 그는 이론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이론적 가정이 때로는변할 수 있고, 변해야 함을 아주 세련된 언어로 설파하고 있다. - P135

경직된 정의가 갖는 미숙함을 질타하면서 프로이트는 이것과 관련한 최고의 예로 아인슈타인이 물리학 법칙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말한다. 그는 이론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이론적 가정이 때로는변할 수 있고, 변해야 함을 아주 세련된 언어로 설파하고 있다. - P135

Dual instinct theory2 The ego: das Ich

이 시기 프로이트는 1911년 이전에 이미 시작한 본능 이론의 정식화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 『Three Essays on the Theory of Sexuality』(1905d)를 읽어보면 지식에 대한 본능, 성적 본능, 성분 본능 등, ‘본능‘이라는 단어가 계속 나온다. 비브링 Bibring은 프로이트의 본능 이론은 항상이원적 본능 이론이었다고 말하지만(1941), 이는 Three Essays에서야 처음으로 확연히 드러난다. - P135

「On narcissism」에서 프로이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본능의 속성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두 가지 본능은 자기 보존의 본능과 종족 보존의 본능이다. 이들 본능은 대상관계의 양상에 따라 서로 갈등하기도 하고 협동하기도 한다.  - P136

이 본능 덕택에 아기는 수용적인 환경(주로 엄마)에게 신호 보내는 법을 일찌감치 배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아기는 욕구를충족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기가 (대상 리비도를 사용함으로써 특정 인물에게 애착을 만들게 되면 이제 프로이트식으로 말해종족 보존의 본능이 작동하는 것이다.  - P136

 이 본능 덕택에 아기는 수용적인 환경(주로 엄마)에게 신호 보내는 법을 일찌감치 배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아기는 욕구를충족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기가 (대상 리비도를 사용함으로써 특정 인물에게 애착을 만들게 되면 이제 프로이트식으로 말해종족 보존의 본능이 작동하는 것이다. 이 본능은 흔히 성적 본능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주된 관심사이다. - P136

(전략)
여기에서 프로이트는 자신이 개념화한 최초의 갈등은 성적 갈등, 혹은대상 리비도와 관련된 갈등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대상-리비도를 둘러싼 갈등에 집중함으로써 자아 리비도를 둘러싼 갈등은 위장된다. - P137

 (그는 블로일러 Bleuier가 만든 schizophrenia가 아닌 paraphrenia라는 용어를 쓴다. 내 생각에는 그가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낸 이유는 jung을 비롯한 스위스 정신분석가들과의 결별에기인한 측면이 큰 것 같다.) 프로이트의 이론에 따르면 이 병들은 초기 발달기의 문제로 인해 생긴다.  - P137

당시 프로이트는 das Ich를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는 자아가 아닌, 자기 self를 일컫는 의미로 사용했다. - P137

자기와 타인(대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

개요, 그리고 몇몇 중요한 질문들

1905년에 이르기까지 프로이트가 생각했던 두 개의 발달 단계는 자가성애와 대상 사랑이었다. 이 정식에서 대상 사랑의 단계는 사춘기가 되어서 도달하고 성기의 우위와 함께 이루어진다. 후에(1911) 프로이트는자가성애와 대상 사랑 사이에 발달 단계 하나를 더 끼워 넣는다. 바로 자기애 narcissism다. 그 후(19131) 프로이트는 Standard Edition』의 편집자가 항문 가학성 anal Sadism이라고 부르는 발달 단계를 제안했는데, (후략). - P138

요약하자면 1914년까지 프로이트는 자가성애, 자기애, 대상 선택(항문 가학성), 대상 사랑의 네 단계를 생각하고 있었다.  - P139

자가성애 단계프로이트의 대상관계 단계들

처음은 자가성애 단계 the autoerotic stage로, 이때 아기는 소망과 관련된 환각적 쾌락을 최초로 경험한다. 프로이트는 The Interpretation of Dr-eams에서 여기에 대해 썼다(2장). 프로이트는 말하길 아기의 쾌락 자아pleasure ego는 일차과정에 따라 작동한다고 말했다. - P139

이차과정의 시작에 따라 현실을 향한 새로운 내적 지향이생기는데, 이러한 자기 혹은 자아를 프로이트는 현실 자아 reality ego라고부른다. 그의 초기 발달이론을 보면 쾌락 자아는 생애 초기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순수한 형태로 존재한다. - P139

(전략).

아무리 살펴봐도 프로이트의 이론적 진술에는 모순이 없다. 프로이트의 가정에서 아기의 관심사는 환경에 적절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의 여부로, 이렇게 보면 자가성애 단계에서 아기는 쾌락 자아에서 현실자아로 옮겨간다. 이 시기를 적절히 보내게 되면 아기는 자신의 필요가충족되는 장소인 환경에 흥미를 갖게 된다. - P140

 오히려 프로이트의 아기는 자기가 필요로 하는 것이 생존을 보장한다는 것을 배운다. 프로이트의 아기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은 오늘날 진화 생물학자들이 생각하는 것에 비해서 좀 더 용의주도해 보인다(18장 참고). - P140

순수 쾌락 자아

프로이트는 순수 쾌락 자아 the purified pleasure ego 개념을 「Instincts andtheir vicissitudes」(1915)에서 도입하고 있다.  - P142

프로이트의 모델에서 최초에 쾌락 자아가 있었으나 이것은 금세 현실 자아로 대체된다. 이 두가지 상태 모두 자가성애 단계에서 일어난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이 시기현실 자아가 존재하는 이유는 아기가 엄마에게 신호 보내는 법을 배움으로써 엄마를 자신의 시스템 일부로 만들고, 엄마는 아기에게 쾌락과 만족을 주기 때문이다. - P143

프로이트의 아기가 엄마에게 리비도를 투자하는 것은 아기가 자신의 의존성을 명백히 경험할 때이다.  - P143

. 혹자는 이것이 엄마의 이미지를 내면화하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물을 수도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순수 쾌락 자아개념으로 돌아간다. 순수 쾌락 자아는 아기가 엄마를 완전히 그자신의 시스템이라 여길 수 없을 때 생겨난다.  - P144

 세상은 순수하게 정화되었고 쾌락을 주는 엄마의 측면은 아기 자신의 일부로 표상된다. 이 정식에 따르면 리비도 투자는 아기의 초기 자기 표상 안에서 이루어지고, 이 표상은 엄마의 모습과 합쳐진다. 이렇게 생긴 새로운 내면세계 덕택에 아기가 외부 세상과 맺게 될 관계는 다시 한번 변한다. - P144

프로이트는 여기서 아기에 의한 새로운 유형의 활동, 즉 아기가 자신의 세계에 대한 관점을 분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아기의 관점에서 엄마는 항상 같은 엄마가 아니다. 엄마의 표상이 분열되었으므로 자기의 표상 또한 분열된다. - P144

 아기는 (환상 안에서) 내사 과정을 통해 엄마를 받아들이고 투사 과정을 통해 내다버린다. 한편 그가 투사와 내사를 통해 아이의 초기 표상 형성을 설명하는 방식은 페렌치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이기도 하다(1915). - P144

프로이트는 자기애 단계의 마지막을 자기애의 동성애적 측면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상당히 흥미롭다(1911). 이때 아기는 자기와 닮은 대상을 사랑하게 된다. 그래서 때로 아이는 자신과 같은 모양의 성기를 가졌다고 느끼는 사람을좋아하게 된다. - P145

대상 선택(항문 가학성)

『Standard Edition』의 편집자에 의하면 여기서 프로이트는 처음 장기의 점막으로 심리성적 단계를 묘사하게 된다. 직전 시기에 프로이트는 항문성 anality에 관한 글을 썼지만(1907b, 1908b), 딱히 발달 단계로 개념화하지는 않았다. - P145

(전략). 이 논문에서 프로이트는 신경증의 선택, 즉 각각의 신경증마다 서로 다른 고착 지점을 특정하기 위한 시도를 한다. 이 논문에서 그는강박증에 집중했는데, 고착 지점을 탐색하다가 마침내 항문 가학성 analSadism의 이슈가 최고조로 이른 곳에 다다르게 된다.
이 논문에서 프로이트의 입장은 이러하다. 정상 발달에서의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즐거움을 포기해야 한다. - P145

도식적으로 설명하면 통상적으로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항문과 관련된 즐거움을 포기해야 한다. 이것이 아이가 처음으로 하는 중요한 대상 선택object choice이고, 이 선택으로 인해 엄마는 자기애적 대상에서 외부의 애정 대상으로 일부 표상된다. - P146

 물론 프로이트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의 관점에서는 항상일정 정도의 가학성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요는 아이가 기본적으로 엄마에 대한 사랑이나 애정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너무 힘들이지 않고 다음 발달 단계로 적절하게 나아가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이 시기에는 어쩔 수 없이 일정 정도의 가학적 요소들이 있기마련이라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 P146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아이가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을 반드시 견뎌야 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그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다른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말한다. 이제 우리는 오이디푸스 단계로 간다. 하지만 그전에 조금 더 들여다볼 부분이 있다. - P147

자가성애, 자기애, 그리고 사랑의 여러 형태

프로이트가 순수 쾌락 자아개념을 「Instincts and their vicissitudes」(1915)에서 도입하고 있는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 논문에서 그는 본능에 관해 이야기한다.  - P147

하지만 이 논문의 핵심은 본능 개념의 설명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어떤 식으로 본능의 발현이자 본능을 넘어선 무엇인지에 관한 것이다. 이제 사랑은 특정 발달 시점의 본능 발현에 그치지 않는다. 누군가의 사랑을 규정하는 것은 전체 심리가 만들어내는 것으로, 프로이트는
"이제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랑을 모종의 성분 본능으로 여기게 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같은 책, p. 133). - P147

다시 한번 정리하면 발달의 첫 단계에서 아기는 자가성애 상태에있고 외부의 세계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아기가 필요를 경험하고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신호 보내기를 배우는 과정은 매우 능동적이다.
이 시기의 발달이 적절하다면 아기는 외부의 세계에 무관심하고 오로지 쾌락과 필요의 만족에만 관심이 있다. - P148

다음 시기는 순수 쾌락 자아와 함께 시작된다. 이 시기의 아기는 세상을 분열시키고, 사랑하는 부분은 자신의 일부로 만들고 미워하는 것들은 외부에 위치시킨다. - P148

다시 말해 자가성애 단계에서는 사랑하기-무관심, 자기애 단계에서는 사랑하기-미워하기 구도가 만들어진다. 그다음 단계인 대상 선택에서는 사랑하기와 엄마의 사랑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 P149

대체 그가 오이디푸스 역동을 위치시킨 단계는 어디인가? 오이디푸스 역동이 완성되려면 일단 성기 우위가전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Three Essays를 보면 사춘기가 되어야 성기의우위가 완성된다. 하지만 1897년 이후 그는 아동기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생긴다고 했다(플리스에게 보내는 편지, Masson, 1985, pp. 272, 304). - P149

 오이디푸스 역동의 한복판에서 이러한 변증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프로이트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다음장에서 우리는 오이디푸스 역동을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될 것이다. - P149

만약 남자아이가 아빠와 더 우세하게 애착을 맺거나 여자아이가 엄마와 그렇다면 부정적 negative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된다. 이것이 프로이트가 동성애를 설명하는 여러가지 방식 중 하나이다. 적어도 1897년 이후 오이디푸스 신화와 역동은 분명 프로이트의 관심사 중 하나였고, 우리는 다음 장에서 이와 관련한개념들을 살펴볼 것이다.  - P150

프로이트는 분명 성격 형성이나 신경증의 문제를 자아-본능 위에만 두고 있지 않다. 적어도 일부에서 신경증은 본능들 사이의 (자아 혹은 자기 본능, 그리고 성적 혹은 대상 본능) 갈등이 만들었다는 뜻이다. 거세 콤플렉스는 분명 성욕이 갖는 두 가지 의미에서 성적 이슈다. - P151

(전략), 그러니까 그는 모든 신경증의 원인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는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말하며, 어떤 경우라도 신경증을 ‘거세 콤플렉스라는협소한 기반 위에 두는 것은 분명 실수라고 말한다. 앞으로 보게 되겠지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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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오늘날 우리는 대의제 정치체제에서 살고 있다. 이 체제는 18세기 후반,
세계를 뒤흔든 혁명적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이른바 인민이 스스로 통치해야 한다는 사상이 그것이다. - P23

우리는 대의제 창설자들이 꿈꿨던 이상과 실제로 존재하는 제도에대한 설명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데올로기적인 장막이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평가를 왜곡하고 있다.  - P23

내가 하려는 것은 [민주주의의] 탈신비화이다. - P23

‘민주주의‘는 그 의미가 끊임없이 변화해 왔지만 계속해서 네 가지 도전과 마주했다. - P24

네 가지 도전에 대해 민주주의가 보여 주는 무능력은다음과 같다. ① 사회경제적 영역에서 평등을 이루지 못한다는 점, ②인민이 자신의 정치 참여가 결과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느낀다는 점, ③ 정부로 하여금 약속한 일을 하도록 하고, 권한을 위임받지 않은 일은 하지 못하도록 보장할 수 없다는 점, ④ 질서와 불간섭non-interference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한다는 점이 그것이다. - P24

사실, 민주주의가 실제 작동하는 방식에 불만을 가진 사람일수록 민주주의가 모든 상황에서 최고인 체제로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제도가 개선될 수 있고, 민주주의에서 소중한 가치들이 모두 유지될 수 있으며, 오작동은 제거될 수 있다는 희망은 커지고 있다. - P24

이를 위해 제기해야 하는 핵심 질문은 위의 네 가지 ‘무능력‘ 가운데 무엇이 조건부적contingent 무능력이고, 무엇이 구조적 무능력인지이다.
조건부적 무능력은 특정 조건이나 제도 때문에 발생하며, 따라서 바로잡을 수 있다. 반면 구조적 무능력은 그 어떤 대의제 정부도 피할 수 없다. - P24

 즉, 민주주의는 어느 정도의 사회경제적 평등을 창출할수 있을까? 다양한 유형의 참여는 [집단적 의사 결정에] 어느 정도나 효과적일 수 있을까? 민주주의에서 시민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부로 하여금 최선의 시민 이익을 위해 행동하게끔 하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부를 통제할 수 있을까? - P25

확실히 민주주의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앞서 제시한 무능력의정도도 저마다 다르다. 민주주의의 다양성을 가늠하기 위해 나는 근대이후 세계에 존재한 모든 민주주의국가에 관심을 기울였다. 민주주의의역사와 관련된 문헌들을 살피다 보면, 누구든 몇 안 되는 나라들의 경험에 대부분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 P25

 반면 유럽인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두 가지 중요한 역사적 경로- 영국에서 발전한 입헌군주제와 프랑스혁명에서 등장한 공화주의-를 민주주의로 가는 출발점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보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먼저 대의제를 시도했다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작동하고무엇을 하는지 이해하려면 우리는 시야를 넓혀야 한다. 존 마크오프가지적하듯이, "모든 일이 강대국들에서 제일 먼저 발생한 것은 아니다."¹ - P25

1. 서론

1 Markoff (1999, 661). - P340

실제로 현대 그리스 민주주의는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지않다. 오히려 현대 그리스 정치사에는 영국 입헌군주제가 아테네 정치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나는 자국에서 민주주의의 뿌리를 찾으려는 노력의 이면에 깔린 정치적 의도를 충분히 이해한다. - P26

하지만 민주주의의 한계는 관찰을 통해 귀납적으로 도출할 수 없다.
심지어 모든 역사적 사례를 본다고 해도 그렇다. 우리가 관찰한 최상의민주주의라 해도, 실현 가능한 최선의 민주주의와 거리가 있을 수 있기때문이다. 따라서 민주주의의 한계를 알려면 분석적인 모형이 필요하다. - P27

민주주의와 ‘민주주의‘

대의제가 처음 설립되었을 때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가 아니었다. 대의제 창설자들 역시 그것을 민주주의로 보지 않았다.⁴ - P27

4 Dunn (2005), Hansen (2005),
Manin (1997), Rosanvallon (1995). - P340

존 던이 지적했듯이, 이 사실은 구분해야 하는 두 가지 질문을 제기한다.
① 왜 정치제도가 주기적인 선거에서 정당들이 경쟁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직에 취임하는 식으로 발전했는가? ② 어째서 우리는 이런 정치제도를 ‘민주주의‘라고 부르게 됐는가? - P27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따르면, ‘민주주의‘가 영어로 처음 쓰인 것은 1531년이다. "민주적인democrat-ical 또는 인민의popular 정부"라는 말은 1641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헌법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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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레하다: 겉모습이 깨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없다. - P1321

삭다: 1. 물건이 오래되어 쉽게 부서지거나 떨어질 것처럼 약해지다.
 2. 김치, 젓갈 같은 먹을거리가 익어서 맛이 들다. 
3. 마음이 들뜨거나 화난 것이가라앉다. 또는 얼굴이나 몸이 팔팔한 기운을 잃다.
 4. 음식이 소화되다. 또는 침 때문에 묽어지다. - P729

산들바람: 시원하고 부드럽게 부는 바람.  - P731

깔깔하다: 1.살갗에 닿는 느낌이 까칠까칠하다. 
 참고어) 껄껄하다. 
2. 입 안이나 혀가 깔끄럽고 메마르다.  - P219

깔끄럽다: 살갗에 닿는 느낌이 거칠하고 따끔하다. 
참고어) 껄끄럽다. 
바뀜꼴) 깔끄러운, 깔끄러워, 깔끄럽습니다. - P219

깔아뭉개다: 1. 세게 누르다. 
 2. 힘으로 억누르거나 무시하다.  - P219

깝죽거리다:
 1. 자꾸 까불거리면서 움직이다.
 2. 잘난 체하고 아니꼽게 굴다. - P220

꾸덕꾸덕: 물기가 있던 것이 겉이 말라서 조금 굳어진 모양.
 꾸덕꾸덕하다 - P235

꿩의밥: 양지바른 풀밭에 자라는 풀. 잎가장자리에 길고 흰 털이 있고, 봄에검붉은 꽃이 동그랗게 모여 핀다. - P238

끝물: 한 해의 맨 나중에 나는 과일이나 채소 같은 것.  - P234

늙수그레하다: 꽤 늙어 보이다. - P318

능란하다: 어떤 일이 몸에 배어 막힘없이 아주 잘하다. - P318

능통하다: 어떤 일에 훤해서 막힘없이 잘하다.  - P319

능하다: 막힘없이 아주 잘하다.

능히 - P319

달싹: 1. 가벼운 물건이 조금 들렸다가내려앉았다 하는 모양. 2. 몸의 한 부분이 가볍게 들려서 움직이는 모양. 3. 마음이 가볍게 들뜬 모양

 달싹거리다 달싹대다 달싹이다 달싹하다 달싹달싹 - 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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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크>이미지는 캔버스뿐만 아니라 수영복, 베갯잇, 성냥갑, 셔츠에도 인쇄되었다. 그것은 그 위에서 잠을 잘 수 있고, 입을 수 있으며,
부딪힐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블링크>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의미가있는 것으로서 눈을 깜빡거리는 것이 인간의 신체에 깃들어 있음을 암시한다.
세 개의 수평 밴드로 구분된 실크스크린 이미지는 대략 정사각형이며, 반짝이는 노란 바탕이다. - P44

 즉 오른쪽에서는 한 남녀가 관람자를 마주하고 있으며, 왼쪽에서는 한 남자가 관람자 쪽으로 자신의 등을 향하고 서 있다. 세 사람의 신체는 모두 정사각형 나선들과 식물 문양들로 덮여 있다. - P46

<블링크>는 가시적인 것과 관계하는 우리의 감관과 더불어 작용한다.
즉 <로프티크 모데르네>, <아이블링크>, <플리커>처럼 그것은 시각적 경험의 일부 요소가 시야의 불연속성에 기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욱이 관람자들이 스스로 깜빡거리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등록 명부는 관람자 비전의 영역을 가로질러 천천히 기어오르는 필름 프레임처럼, 그리고 눈앞에놓인 밴드들처럼 깜빡거린다. - P46

‘BLINK‘라는 단어 아래에 있는 가위들은 촉감을 유발한다. 왼쪽으로부터 오른쪽으로 갈수록 더 벌어진 그 모습은 가위들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 가위들은 그것들이 만들어진 재료로부터 인쇄된 것처럼 보인다. - P47

이것은 촉각적인 이미지로서 "접촉 가치에 기반을 둔 지각 체계"나 촉각에 속하는 이미지이다.¹⁴ - P47

14) 로버트 위트킨(Robert Witkin), 「예술과 사회적 구조(Art and Social Structure)』(Cambridge: Polity, 1995), 64. - P291

<블링크>에서 가위의 사실주의는 표준 시각의 부정에서 촉각적이고 경험적이며 따라서 주관적인 경험(이 점에서 그것은 <로프티크 모데르네>와 같다)으로 향하도록 주의를 돌린다.  - P48

공간에서의 위치와 대립하는 것으로 마치 다양한 장소들로부터 낚아챈 것과 같은 그 이질적인 요소들에서, 그것의 분명한 조립의 부족에서, 표면 질감에 대한 강조에서 <블링크>는 사진적 시각의 요소인 파편, 임의의 프레임, 그리고 근접성이나 촉각적인 직접성의 감각에 대한 요소들을 가진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와 눈속임 이미지의 직접적인 후손이다. - P49

이것은 심지어 <블링크> 그래픽에서처럼 한 작품이 단지 시각적일 때나 머추너스의 <플럭스포스트(스마일)[Fluxpost(Smiles)]>의 우표처럼 주로 그러할 때조차도 사실이다(<그림 13>) - P49

플럭스스마일은 광고 속 미소와 가족 사진(치즈)의 반전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신흥 문화권의 열악한 치과 또는 민영화된 치과의 불평등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자본주의와 그 국제적 대응물인 자본주의 제국주의를 겨냥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 P50

이미지가 유발하는 기표들, 즉 미의 서구 모델들, 의학적인 접근과 건강의 사슬은 호우가 작품에서 감관들의 내면적인 작용"이라고 칭하는 것을 놓친다.¹⁹ <플럭스포스트(스마일)> 페이지를 볼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은 순간적으로 이상하다. 우표에 묘사된 썩은 입과 치아를 훑어보니, 내 치아가 하드웨어처럼 너무 매끄럽게 느껴진다. - P50

19) 데이비드 하우즈, 서문: 모든 감각을 소환하기 위해(Introduction: To SummonAll the Senses)」, 데이비드 하우즈 편, 감각적 경험의 다양성(The Varieties ofSensory Experience)』(Toronto: University of Toronto Press, 1991), 7~8쪽. - P292

사실 플럭스포스트(스마일)>는 1970~1972년의 입 모양을 바꾸는 <플럭스 스마일 머신(Flux Smile Machine)>(<그림 14>)과 관련이 있는데, 이 기계적 고문 도구는 미소와 육체적 즐거움 또는 정신적 행복의 정상적인 연관성을 해제한다.²⁰ - P50

20) 머추너스는 소위 영웅적인 시기(1962년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에 플럭서스 활동에 있어서 에너지가 가장 넘치고 헌신적으로 조직했던 사람이었다. 그가 플럭서스 아방가르드의 그래픽 양식에 책임이 있고 많은 대부분의 중요한 페스티벌을 조직했지만, 그를 플럭서스의 리더나 정의를 내리는 인물로 묘사하는 것은 실수이다. 왜냐하면 (비록 플럭서스가 아마도 그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지라도) 몇 가지 다른 플럭서스 양식들은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가 역사적으로 유명한 콘서트에 항상 참여하지는 않았으며, 이 그룹은 몇 년 전에 그가 죽은 후에도 활동을 계속 수행했기 때문이다. 머추너스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플럭서스 작품 내에서의 임의적인 분류를 요구한다. 이 문제는 제2장에서 더 탐구된다.

다시 말해, 플럭서스 작품들이 <플럭스포스트(스마일)>에서처럼 보이기위해 만들어지는 곳에서조차 그것들 또한 종종 느껴지도록(아니면, <블링크>의 경우에서처럼 닳아버리도록) 의도된다. 인간 의식과 사물들 세계의 상호 침투로 특징지어지는 이러한 경험적인 역동성은 여태까지 시험받은 플럭스 필름이나 사물들에서는 고유한 것이 아니다. - P53

<플럭스포스트(스마일)>를 부정적인 문화 비평의 한 형식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듀이의 이분법적인 관점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며, 그러므로 변증법적인 방식을 혐오하는 신비주의와 곧잘 결부되는 용어인 통합이나 변모가 반드시 부족하게 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플럭스포스트(스마일)>, 그리고 신체적인 효과가 미소 짓는 문화를 특징화하는 것은 바로 문화적인 이중성과 개인적인 변모의 통합이다 - P53

플럭서스 비전을 경험적 용어로 생각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미적 경험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다시 한번 마틴의 용어로 말하자면 플럭서스의 경험적인 기반은 "예술과 삶 사이의 격차가 이론상으로는아무리 근본적으로 줄어들고 희박해지더라도 계속 하나의 모토, 하나의원리가 될 수 있다. 그 격차가 충분히 줄어들었을 때, 이 원리를 준수하는것 자체가 삶의 향상에 보탬이 되는 하나의 방법이라 볼 수 있다."²³ - P54

23) 헨리 마틴, 「플럭서스와 인본주의적 전통」 5쪽. - P292

플럭스키트와 이벤트에서의 정보와 경험


이 글이 쓰인 것처럼, 대륙 전체의 정보 초고속도로 건설에 수십억 달러가 사용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하나를 제외하고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종류의 정보가 흘러갈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개발에서 제외된 정보가가장 중요한 종류이다. 모든 인간이 보고, 듣고, 느끼며, 냄새를 맡고 맛을봄으로써 환경에서 얻는 정보, 즉 우리가 스스로 무언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보 . 따라서 세계에서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태학적 정보가 일차적이며, 처리된 정보는 이차적이다.²⁴ - P54

24) 에드워드 리드, 「경험의 필요성」(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72), 2쪽 나의 견해 강조). - P295

머추너스가 고안했던 첫 번째 플럭스키트인 <플럭서스 > (<그림 4> 참고)은 사물들, 시각적인 작품, 예술가 39명의 수필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들모두는 그 그룹과의 사회적인 통합이나 우정으로 정의하는 플럭서스 예술가들이 아니다. <플럭서스I>에서 다양한 항목들은 다감각적인 주요한 정보를 생산해 낸다. - P55

개별적인 예술가들이 순차적으로 만들었던 일부 플럭스키트는 몇 가지만 열거하자면 손가락 구멍이 뚫려 있어 만져볼 수 있는 신비한 내용물이 담긴 상자, 교육용 퍼포먼스 카드, 이벤트 악보, 공, 실제 음식(콩), 음식 모형, 호루라기, 냄새로만 구별할 수 있는 말들이 있는 체스 세트, 예방약으로 가득 차 있다.²⁶ - P55

26) 한 권의 전체 책보다는 좀 더 짧은 분량으로 그것들을 조사해 보기에는 너무나많은 플럭스키트가 있다. 그 이후에 나오는 것은 심화 연구에 대한 초대로서 기능하게 되는 재현적인 표본이다. - P292

이러한 오리피스 플러그들의 촉각성은 플럭스키트 사용자들이 그것과의 감관적 조우를 통해 그들의 신체적인 환경에 연결된다는 점을 암시한다. 예방약의 역사에 대한 분석은 작품의 요점을 놓친다. 왜냐하면 "내가사물을 만지고 잡으며 밀어낸다는 사실은 거기에 실제로 어떤 것이 있다는 느낌, 나는 마술이나 환상의 놀이가 아니라는 느낌을 나에게 주기 때문이다."²⁷ - P56

27) 윌리엄 아이빈스(William Ivins), 「미술과 기하학: 공간 직관에 관한 연구(Artand Geometry: A Study in Space Intuitions)』(New York: Dover, 1964), 4쪽.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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