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콜롬비아 모틸론 풀리 워시드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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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많이 주문한 것 같은데,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번에 먹었던 것과 다르다는 것과 브랜드 커피와 다르다는 점은 확실히 압니다.
제 동생이 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동생을 전부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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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들의 문제는 앞에서 스케치한 행성 운동들에 대한묘사에 의해 부분적으로 명세된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행성 운동은 어떻게 단순하고 반복적인 질서로 환원될 수있을까? - P93

행성들의 위치

앞장에서 전개한 방식의 2구체 우주는 일곱 행성의 위치나운동에 대한 명시적인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 - P94

예를 들어 2구체 우주론 내에서, 행성 궤도는 가능하면처음의 두 구체[지구와 항성 천구]에 구현된 근본적인 대칭성을 보존하고 확장해야 했다. 따라서 이상적으로 궤도는지구 중심의 원들이어야 했으며, 행성들은 항성 천구의 회전으로 예시된 것과 똑같은 규칙성을 가지고 이 원들을 돌아야 했다. 그 이상은 관찰과 썩 잘 맞지 않는다. - P95

우리는 다음 세 절에서 이러한 편차에 대한 고대의 설명몇 가지를 검토할 것이지만, 고대인들이 했던 것처럼, 우선행성의 불규칙성을 무시하고 단순히 모든 궤도가 적어도 근사적으로는 원형이라 가정하고서 얼마나 멀리까지 나아갈수 있는지 알아보자. - P96

기원전 4세기 말 이전, 위와 같은 논증은 그림 16에 그려진 우주와 비슷한 우주의 그림을 가져왔다. 이와 같은 다이어그램들 또는 이와 동등한 언어적 표현들은 코페르니쿠스가죽은 지 한참이 지난 17세기 초까지 천문학이나 우주론에 관한 기초적인 책들에 계속 등장했다. - P98

구조적인 다이어그램으로서 그림 16은 여전히 매우 투박하다. 이 그림은 여러 궤도의 상대적인 크기에 대해서는아무런 의미 있는 힌트도 주지 않으며, 관찰된 행성의 불규칙성을 설명하고자 하는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다.  - P100

동천 천구 이론

철학자 플라톤의 날카로운 질문들은 이후 그리스 사상의 상당 부분을 지배했는데, 그는 행성들의 문제도 처음으로 명확하게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 P103

그림 17a는 이러한 방식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두 천구의 단면을 보여주는데, 두 천구의 공통된 중심은 지구이며, 안쪽 천구의 비스듬한 축 말단은 두 천구이거나 적어도 항성 천구와 똑같은 운동을 한다. - P103

만약 이제 태양이 안쪽 천구의 적도상의 한 점에 놓여 있고, 바깥 천구가 하루에 한 바퀴씩 자신의 축을 중심으로 도는 동안 안쪽 천구가 1년에 한 바퀴 자신의 축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천천히 돈다면, 두 운동의 총합은 태양의 겉보기 운동을 재현해 낼 것이다. - P104

에우독소스는 태양의 운동을 묘사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세 번째 천구를 사용했기 때문에, 달과 태양을 함께 다루기 위해서는 천구 여섯 개가 필요했다. - P104

그림 17a에 그려진 천구들은 지구라는 공통된 중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심 천구로 알려져 있다. (중략). 두 개의 바깥 천구는 그림 17a의 천구들과 정확히 똑같이 움직인다. - P105

이제 바깥 천구 두 개는 정지해 있고, 안쪽 천구 두 개는 행성의 역행과 다음 역행 사이의 간격(목성은 399일)마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를 돈다고 가정하다 - P105

(전략).
언제나 행성은 두 번째 천구의 운동에 의해 동쪽으로 움직이고, (그림 18에서 1에서 5까지 이동하는) 그 절반의 시간 동안 안쪽의 두 천구로부터 추가적인 동향 운동을 얻기 때문에 그 알짜 운동의 방향은 동쪽이 되고 그 속도는 두 번째 천구만의 운동 속도보다 빨라지게 된다. - P107

이는 바로 에우독소스가 그의 모형에서 재현하고자 노력했던 겉보기 행성 운동의 특징이다. - P107

에우독소스의 이론은 각 행성을 지구와 같은 중심을 가진 천구 위에 두었기 때문에, 행성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변할 수 없다. - P109

중요한 천문학적 장치로서 짧은 삶을 살긴 했지만, 동심 천구는 천문학적 사고와 우주론적 사고의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 P109

행성들이 지구와 같은 중심으로 도는 구형 껍질에 놓여 있다는 관념은 17세기 초까지 우주론적 사고의 수용된 부분으로 남아 있었다. - P110

주전원과 주원

행성 운동의 세부 사항들을 설명하는 데 동심 천구를 대체한 이 장치의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특징들은 기원 전 3세기 중반부터 2세기 말에 걸쳐 연구에 수행했던 두 그리스 천문학자 겸 수학자, 아폴리우스(Apolionius)와 히파르코스(Hipparchus)에 의해 일찍이 탐구되고 발전되었다. - P110

주전원-주원 체계는 항성 천구에 대해 상대적인 운동만을 설명하도록 의도되어 있다. - P111

지금부터 주원이나 주전원의 운동을 언급할 때마다, 그것은 황도면에서 이 원들이 수행하는 추가적인 운동을 의미한다. 천구와 황도면의 일주 운동은 당연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 P112

그림 19c는 루프 하나를 통과하고 있는 행성의 운동을 지구상의 관찰자가 항성 천구를 배경으로 볼 때 나타나는 모습이다. - P113

행성이 2에 접근하는 동안 태양은 점점 더 느리게 움직여서, 2에서 순간적으로 멈췄다가, 2에서 3으로 여행하면서 황도를 따라 서쪽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 P113

따라서 하나의 주전원과 하나의 주원으로 이루어진 체계는 행성을 황도를 따라 운반해 주며, 그 주기는 평균적으로 주원의 1회전에 필요한 시간과 정확히 똑같다. - P114

그것은 행성이 자신의 운동에 의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왔을 때에만, 즉 행성이 가장 밝게 보이는 위치에서만 역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 P114

그림 19에서 묘사한 주전원-주원 체계는 어떠한 행성의 운동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한 가지 특별한 단순함을 담고 있다. - P114

그림 20a는 주원이 한 번 회전할 때마다 세 바퀴를 살짝 더 도는 주전원에 의해 황도를 한 바퀴 도는 행성의 경로를 보여 준다. - P116

황도를 한 바퀴 돌 때마다 역행 운동은 황도대의 같은 위치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이는 황도를 따라 도는 행성들의 운동에서 관찰된 특징과 일치한다. - P116

그림 20b는 주원이 한 번 회전할 때마다 정수 번 돌지 않는 주전원에 의해 만들어지는 운동의 두 번째 특징을 보여준다. - P117

주원이 몇 바퀴 더 돌면 행성은 P의 동쪽 지점인 P‘에 오게 된다. 이러한 주원의 회전은 행성을 황도를 따라 한 바퀴 이상 돌게 하기 때문에, 이번 여정은 특히 빠른 것이다. - P117

평균적으로, 황도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주원이 한 바퀴 도는 것과 같은 시간이 걸린다. - P117

이들 대부분 그림 20a에 그려진 것과 같은 루프형 행성 경로를 산출할 것이다. 주원에 대한 주전원의 상대 크기가 더 커지면, 루프의 크기가 커지게 된다. - P118

적절하게 설계한 원들의 조합은 금성과 같은 비전형적인 행성의 운동에서 나타나는 엄청난 불규칙성에 대해서도 좋은 질적 설명을 제공할 것이다.(그림21) - P118

프롤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앞 절의 논의는 행성의 운동을 정리하고 예측하는 방법으로서 주전원-주원 체계가 가진 힘과 융통성을 보여 준다. 그러나 이는 첫걸음에 지나지 않는다. - P120

2구체 모형이 일주 운동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을 제공해 행성의 주된 불규칙성에 대한 상세한 연구를 가능케 했던 것처럼, 주전원-주원 체계 또한 행성의 주된 운동에 대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더 작은 불규칙성들을 관찰에서 분리해 내는 것을 가능케 했다. - P120

따라서 1주전원 1주원 체계는 행성들의 문제에 대한 최종 답변이 아니었다. - P121

주전원-주원 체계의 가장 중요한 적용 대상은 행성들의 복잡한 운동이었지만, 고대와 중세에 이루어진 그 체계의 주요한 수정은 훨씬 더 단순한 태양과 달의 운동에 가끔 적용된 방식에서 가장 간단하게 묘사된다. - P121

그러나 주원에서 태양이 제거되고, 주원이 동쪽으로 한 바퀴 도는 동안 서쪽으로 한 바퀴 도는 작은 주전원 위에 태양이 놓여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림 22b는 그러한 체계에서 태양이 자리하는 여덟 위치를 보여 준다. - P123

태양의 운동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불규칙성을 바로잡는 데 앞의 논의에서 사용된 주전원은 상대적으로 작고, 역행 루프도 만들지 않는다. - P124

한 가지 불규칙성은 그림 22b에 그려진 미세 주전원의 도움으로 처리되었다. - P124

주원이 한 번 도는 동안 주전원이 두 번보다 살짝 덜 돌았다면, 행성의 겉보기 속도가 최대가 되는 황도상의 위치는 황도를 한 바퀴 돌 때마다 변화했을 것이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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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앤디 워홀은 왜 비싼가


대중매체와 광고의 문법에 기초한 이미지들이 범람하던 시기, 우리가 대표적인 팝 아티스트로 꼽는 앤디 워홀 Andy Warhol은 이미 상업 미술가로 성공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 P93

당시 여러 팝 아티스트들이 활동했지만 앤디 워홀이 팝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게 된 주요 요인은 ‘실크스르인‘이라는 제작 방식에 있습니다. - P95

라우선버그의 ‘사진 전사법([hoto transfers‘이 실크스크린의 선례라는 사실은 분명해보입니다. - P95

그럼에도 앤디 워홀의 실크스크린은 형식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 P95

전통적인 회화가 유일무이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면 실크스크린은 기계화와 산업화를 가능케 합니다. 앤디 워홀의 작품이 높은 가치를 부여받은 이유는 산업사회에 걸맞는 산업예술을 제작하기 위해 예술적 생산방식을 산업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P98

팝 아트가 들춰낸 소비사회의 이면

팝 아트가 처음 등장했을 때 비평가들은 근본이 ㅇ벗고 퇴폐적인 예술형식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자본주의와 소비주의를 찬양하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꼈겠죠. - P99

앤디 워홀은 캠벨 수프 전시로 유명해진 이듬해에 <참치 재난 Tunafish Disaster>(1963)이라는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 P99

앤디 워홀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것들에 대해 우리의 반응을 마비시키는 데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 P100

앤디 워홀이 활동할 당시 자동차는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는 자본주의의 궁극적인 가치인 ‘부富‘를 표상하면서도 자동차 사고를 소재로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모두가 욕망하는 상품의 이면을 함께 보여주고자 했어요. - P101

텅 빈 얼굴로 들어난 소비사회의 초상

앤디 워홀은 마치 상품처럼 우리의 욕망이 된 ‘유명인‘의 이미지를 복제한 작품도 다수 남겼습니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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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들과 미팅을 하러 간 적이 있다. 서너 명이 모였다. 그들은 모두 내게 명함을 건넸는데, 나는 건네줄 명함이 없어 뻘쭘했다. 그래서 명함을 파기로 했다. - P125

결국, 명함에 주부라고 적었다. 아직은 작가보다는 주부로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중략).
그리고 하나 더. 작가는 집안일을 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 P125

빵 사러 온겨?

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이
응원석에서 펼친 현수막 문구 - P57

"승점 빵 사러 온겨?"
울산현대 팬들을 향한 말이었다. 울산 팬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중략). 한 울산 팬은 "깜빡하고 있었는데 현수막을 보고 빵 사는 걸잊지 않을 수 있었다"고 했으며, "사실이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 P127

성심당의 튀김소보로야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대전 맛집이 성심당만 있을 리 없다. 난 파와 고기가 왕창 들어간 명랑식당의 파개장과 양은냄비에 시뻘겋게 담아 나오는 광천식당의 두부두루치기를 특히 좋아한다.  - P127

공일은 쉬는 날이다. 오전만 일하는 날은 반공일, 충청도에서는 반굉일이라 부른다. 주 5일 근무제가 도입되기 전, 토요일을 뜻하는 말이기도 했다.  - P129

주말마다 세상의 마지막 날이기라도 한 것처럼 놀았다. 갓 어른된 마음에 담배도 피워 보고 커피도 마셔 보고 소주도 마셔보고 경마도 해 보았다. - P129

"이때 안 찍으면 언제 찍는다."

미야가와 사토시,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그 유골을먹고 싶었다』 (장민주 옮김, 흐름출판, 2020) - P59

이 책은 일본 만화가가 엄마와의 일상을 추억하며 그린 만화다. 번역은 충청 사투리로 되어 있다.
부모, 특히 엄마에 대한 특정 세대의 감정 중 일부는 지역을 초월하여 동일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 P131

우리 엄마도 평생 호강 한 번 못 하고 돌아가셨다. 호강이 다뭔가. (중략). 늘 나중에, 다음에, 미루다가…………. 다음은 결코 오지 않았다. - P131

이 집 개가 워디서 나타났는지,
그냥 그 꼬리에다가, 온몸에다가 그 아래는
물엔가 어디에 가서 물을 축여다가 불을
끄고 하옇든 주인 있는 데는 다 끄고 또 가서
축여다가 끄고 불을 다 껐다는겨.

인권환, 『한국구비문학대계 4-1: 충청남도 당진군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0) - P132

이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개가 주인의 목숨을 구했다는 소식은 끊이질 않는다.  - P133

2022년에는 뇌졸중으로 주인이 쓰러지자, 크게 짖어 주인의 목숨을 구한 복순이가 있었다. (중략), 견주는 복순이를 치료하지 않고 보신탕집에 넘겨 결국 복순이를 죽게 만들었다는 뉴스가 공분을 샀다. - P133

"아새끼가 싸가지가 읎슈", "공부 참 오지게 못혀"처럼 충청도 방언으로도 얼마든지 직설적으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품성이 그렇지 않은 충청인은 우회적 표현을 쓴다.
135 - P135

"구뎅이를 파라."
고, 구뎅이를 파라고는 잘 안장을 시켜주고는,
모이를 쓰고서는 그 모인 마당 앞에서 그냥
총으로 전부 학살시켜버렸어.

박종익, 「원혼의 원수를 갚아 준 중대장」,
한국구전설화집 1 (민속원, 2000) - P136

누군가는 그 중대장이 말 그대로 청년의 원수를 갚은 의로운 군인이라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조금만 깊게 생각해도 실로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청년의 말‘만 걷어 내면 분대장의만행이 드러난다. 분대장은 귀신의 말만 믿고 그 어떤 증거나 재판도 없이 사람 8명을 즉결 처분한 것이다. - P137

내가 딸이 사형제 있었는디 딸이 하나 서울
가서 식모살이 허다가 연탄까스 땜이 죽었어.
그걸로 딸을 하나 잃었는디, 그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라고.

서영옥 구술, 박미아 편집, 『옛날엔 날 사공이라고 혔지』(뿌리깊은나무, 1990) - P138

태초에 아궁이가 있었다. 우리 집은 거기에 장작을 쑤셔 넣고 태워 구들장을 달구어서 난방을 했다. 그러던 중 국민학교 2학년인가, 아궁이를 들어내고 연탄보일러를 설치했다. - P139

어릴 적, 식모살이를 하는 이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고향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올바라서가 아니다. 우리는 식모를 고용하는 쪽이 아니라 공급하는 쪽에 속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 P139

엄니, 또 죽이여유, 죽?
정말 죽여주네유

김흥수, 「죽타령」, 『충청도 사설』(청사, 1986) - P142

박정희 정부가 통일벼를 보급해 쌀 자급에100퍼센트 성공한 때는 1976년이다. 김흥수 작가와 같은 해인1953년에 태어난 정치인 홍준표는 중학교 때 도시락을 싸 가지못해 수돗물로 배를 채웠다고 한다. - P143

2024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이 1년에 50명도 채 안 되니 로또 1등 당첨자들보다 더 적은 셈이다.  - P143

죽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축복임이 분명하다. 물론 죽음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지구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여전히 굶주리고 있다. 이러고 ‘자빠져 있는 게 기만처럼 느껴진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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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최초로 순수한 적분론을 창조한 사람은 르베그라고 할 수 있다. (중략).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르베그 이전의 것들이 르베그에게 다음을 제공하였다.


(1) 충분히 개발된 측도론적 견해
(2) 리만적분의 정의에서 발견된 여러 이론적 "문제들" (당시에는 문제가 있다고 진지하게 생각되지 않았지만). - P1

측도론적 견해의 발달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은 그것이 코시-리만의 정의를 보는 새로운 방법들을 주었다는 것이다 - 그 방법들은 코시-리만 정의가 일반화될 수 있음을 더 분명하게 보이도록 하였다. - P1

리만의 정의가 지금은 분명하고 거의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역사적으로는 매우 용감하고 통찰력이 뛰어난 과거로부터의 출발을 의미하였다. 왜냐하면 그것은 함수에 대한 매우 다른 개념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 P2

 르베그측도가 아니라 용량을 말하는 것이 분명할 때는 "죠르단"을 빼고 그냥 "측정가능"이라고 우리는 말할 것이다. 이 정의들은 자연스럽게 고차원으로 확장된다. - P2

르베그가 (그리고 독립적으로 Young, W. H. 이) 적분의 일반화를 얻은 것은 근본적으로 그러한 생각들을 통해서였다 - 보렐이 일반화된 측도가 가져야할 성질들을 제시한 후에, 사실, 일단 이 아이디어들이 나온 후에는, 누군가가 그것들을 결국 적분개념에 적용하는 것은 필연적이었고, 르베그 이전의 측도론적 개념의 전개와 적분론과의 관계에 특별한 관심이 기울여지는 것은 이 이유 때문이다. - P4

그러나 적분의 일반화된 정의는 르베그에게 적분론에 대한 그의 기여의 단지 시작이며 최소한의 중요한 부분이다. - P4

 르베그가 한때 설명했듯이, "일반화하는 헛된 즐거움을 위해서가 아니고 이전에 존재했던 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만들어진 일반화는 항상 유익한 일반화이다" [1966: 194]. - P4

다른 어려움의 근원은 우리가 기본정리 II 라고 이름붙인 것, (중략). 디니와 볼테라의 결과는 적분가능하지 않은 유계 도함수를 갖는 함수가 존재해서 기본정리 II가 그 함수들에 대해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을 분명하게 해 주었다. (중략). 하낵이 리만적분을 비유계함수로 확장시킨 것과 관련하여 또 다른 문제가 생겨났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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