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스킬 - 업무 능력을 열 배 향상시키는 직장생활 노하우!
유영택 지음 / 가나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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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하는지라 집 안에 업무공간이 작으나마 있다.

그런데, 이곳이 참으로 난감한 장면을 연출할 때가 많다는..

일과 살림을 한 공간에서 병행하려니

정리가 더욱 어렵고 버거운 것인지, 천성이 정리와는 거리가 멀어 그런것인지...

늘 무원칙으로 쌓여있고, 매번 자료를 찾으려 이것저것 살펴야 하는

이 상태가 싫어 고민이던 찰나에 만나게된 이 책...

자료 정리의 재발견이란 부제의 <정리의 스킬>~

제대로 자료를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고

또 실천하여 나아진 모습이고 싶어 꼼꼼히 읽어보았다.

그런데.... 책의 처음 장을 열고 첫 줄을 읽고는

한동안 그대로 멍하니 있게 되었다는... ㅎㅎ

이유는 너무나 찔려서?!

맞다... 정리를 못하는 사람은 딱히 없는지도 모른다.

정리를 하지 않기에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을 뿐!!!

책을 읽어나가면서 보니, 저자 역시 자료 정리가

그리 녹록치만은 않은 일임을 인정하고 있어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하지만 어렵고 귀찮고 하기 싫다고 안할 수는 없는 일..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답은 2장에서부터 나온다.

정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쓴 1장이었는데,

2장은 자료 정리의 실전을 알려주고 있다.

이른바 자료 정리의 자섯가지 원칙!

1. 쌓아두지 마라

: 결국은 버려야 정리가 된다.

이것은 어느 것에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인가 보다.

자료 역시 꼭 필요한 것과 아닌 것을 분류하고 판단하여

수납 공간만큼만 보관할 것을 추천한다.

2. 분류가 필수다

: 분류 작업은 나중에 효율적으로 자료를 활용하는데에도 필요하지만,

일상적 자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분류함으로 인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바뀌기도 하고

새로운 기회가 되어 돌아오기도 하니 말이다.

3. 꺼내기 쉬워야 한다

: 중요한 자료일 수록 가까이 두기,

정리 도구별(3단 트레이, 파일서랍, 공용캐비닛 등) 용도를 확실히 하기,

파일 목록 만들기로 좀 더 효과적인 자료 정리를 꾀한다.

4. 습관화해야 한다.

: 정말 그런것 같다. 쌓아두는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바로 바로 정리하는 습관이 없다는 것과도 같다.

힘들지만 꾸준히 지곳적으로 관리하다 보면

자료 정리가 습관이 되고 자연스럽워질 것이다.

5. 활용이 생명이다.

: 정리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고

자료의 활용이 그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

이렇게 2장에서는 구체적인 자료 정리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

다섯가지 정리 기술에 대해 알아보게 되는데,

이는 자료 정리에서 출발한 것이

나의 업무 능력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됨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나의 자료 정리는

나의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는지

부정적인 영향력이 되고 있는지...

찬찬히 둘러보니 자료 정리의 습관화가 절실해 보인다 ㅎㅎ

책 속에는 이 외에도 정리 전반에 관한 내용이나

자료 정리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소개해 주고 있으니

좀 더 읽고 매일 꾸준히 실천해 보면서

정리 습관을 들여 업무력을 키워보고 싶다.

일상생활 속 정리의 미학, 미니멀의 긍정적 효과를

자료 정리에도 적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자료 정리가 시급한 이들에게 추천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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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 -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젠틀 위스퍼 그림 묵상 에세이
최세미(젠틀 위스퍼)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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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정말 무기력해지고 한없이 마음이 무거워져

저 바닥에 닿아 있는 듯한 감정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가장 위로가 되는 것은 가족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행하시고 깨우치시는 주님...

이 책은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주님의 세미하신 음성이란 필명의

젠틀위스퍼님의 그림 묵상 에세이입니다.

때론 자세하고 긴 글보다

한 편의 간결한 그림이 더 많은 것을 담아내기도 하고

더 큰 위로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이 책 역시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해주는 감사한 책이었어요 ^^

때론 나와 같은 고민으로,

때론 생각지도 못했는데

나 역시 같은 모습이었던 장면들을 보며 그림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어떤 장면에선 함께 회개하고 무너지고...

또 어떤 장면에선 위로받고 안심하게 되지요.

일상 속에 떠올렸던 같은 고민들과 생각을

젠틀위스퍼님의 이야기로 전해들으며

수긍하고 깨닫고 마음이 평안해지는 순간순간들이었어요.

젠틀위스퍼님의 고백을 따라가며

나 역시 함께 고백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인지, 글이 그리 길지 않지만

페이지마다 머무르는 시간은 오히려 빼곡한 글이 가득한 책들보다

더 오래였던 건 아니었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

언제나 상상초월로 일하시는 하나님...

그 품에 기대어 있는 뒷모습에

저 역시 든든함과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늘 정말 제가 사랑스럽냐고 묻는 우리를 향해

항상 같은 모습으로 같은 표정으로 고개 끄덕이시는 주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그림을 통한 젠틀위스퍼님의 고백과 간증을

차분히 따라가다 보면 불안하고 복잡해던 마음이

평온하고 심플해질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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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 1 ㅣ 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 1
김인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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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들어가 방과후를 선택할 때

아이가 하고 싶어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중국어였어요.

그렇게 조금씩 중국어에 대해 알아가니

집에서도 간단히 중국어를 복습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동양북스의 '가장 쉬운 어린이 중국어'는

배운 내용들을 점검해 보기도 좋고,

빠지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에 좋겠더라구요.

책 소개글을 보니 교재를 만드신 분들의 자부심이 보입니다 ^^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중국어~

회화 실력이 탄탄해지는 패턴 훈련법~

동화와 동요를 활용한 복습법~

다양한 조작 놀이도 가능한 오감 만족 중국어 교재~

회화는 물론 중국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교재~

방과후가 없는 방학동안에 집에서 복습도 할 겸

중국어 공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

중국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성조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어에는 없는 특이한 부분이지요.

먼저 중국과 중국어에 대해 알아보고

성조를 자세히 배워봅니다.

또 간단한 중국어 인사 노래 등도 배우고 시작해요.

각각의 발음이나 노래는 모두 QR코드를 통해

들어 볼수 있습니다.

반주도 따로 있어서 혼자 연습해 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

처음 워밍업 부분이에요.

해당 단원의 주제를 잘 담은 부분입니다.

배울 것을 미리 점검하고,

힌트와 그림을 보며 단어들을 체크해 보고 시작해요.

핵심 표현 부분을 신나는 챈트로 배워보는 부분입니다.

역시나 QR코드로 음성, 챈트, 반주 세가지 버전으로

듣고 따라부르며 패턴 문장들을 익혀봅니다.

왼쪽은 그림과 함께 문장이 나오고,

오른쪽은 한자와 한어병음, 그리고 뜻풀이가 되어 있어요.

이 부분은 뒤에 부록 자료에 카드 형태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역할극을 해보거나 퀴즈로 복습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간단한 스토리 속에서

해당 단어와 문장들을 배워보는 부분이에요.

제일 처음 등장하는 건 역시 인사였네요 ^^

상황에 맞게 인사하는 방법을 중국어로 마스터해 봅니다.

모든 학습 내용을 익혔으면,

이제 잘 배웠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

재미난 놀이 활동을 통해 점검해 보기 때문에

공부같지 않고 놀이같아 참 좋네요 ㅎㅎ

사실 중국어가 한자에 성조에 한어병음에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제목처럼 이 책은 가장 쉬운,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교재 같네요~

마지막으로 발음 부분 더블 체킹~^^

어렵고 주의해야할 발음들을 따로

재미나게 배워보는 부분이랍니다.

쪼 중국문화를 엿볼 수 있는 내용도 있어

배미나게 학습을 이어갈 수 있을 듯 해요.

조작하며 만들고 놀이할 수 있는 내용

많이 포함되어 있어 전 참 좋더라구요~

아이들에겐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학습을 이어갈 동력이 되기 때문이지요~

특히 만들며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에게 잘 맞는

활동 자료들이 있으니 중국어도 배우고 놀이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요건 별책부록처럼 포함되어 있는 워크북입니다.

배운 내용들을 직접 써보며 연습하고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에요.

아이들과 정말 쉽고 재미나게 중국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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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쎈연산 + 쎈수학 초등 2-1 세트 - 전2권 (2020년용) - 새 교육과정 ㅣ 초등 쎈연산 (2021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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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로 정신없는 요즘...

시간은 늘 그렇듯 차분히 흐르고 있네요.

벌써 2월도 1/3이 지나가 버렸다는요..

곧 개학이 다가오겠죠?

아직 제대로 새학년 새학기 준비도 못한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이제 2학년 되는 윤양 수학만큼은

여러모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저 쉽다고 하하호호 웃던 1학년과는

조금은 달라진 초등 2학년~

세자리수도 배워야 하고 받아올림 내림이 필요하기도 하고

구구단도 외워야 하지요.

그래서 잘 준비를 해야하는데,

윤양은 쎈과 쎈연산으로 겨울방학동안

초등 2학년 수학 예습 중입니다 ^^

먼저 쎈이에요~

A, B, C단계로 난이도별 학습이 가능한 쎈~

학기 중엔 꼭 한 권씩 마스터한다는 그 쎈입니다 ^^

유형별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고

수준별 학습 플랜을 적용할 수 있어 좋은 쎈!

잘 따라오는 아이들은 쭉쭉 진도 나가면 되고,

예습으로 A, B 단계를 마치고,

학기 중에 C단계로 응용 문제까지 마스터하는 방법도 좋다지요~

엄마 설명 듣고, 함께 개념 부분 읽어보고

스스로 문제 풀이에 들어간 윤양입니다.

세 자리 수를 배워보았어요.

A단계입니다.

A단계에서는 주제별로 교과서 핵심 개념을

담고 있는 부분입니다.

개념 체크 후 기본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배운 것들을 확인하고 정리해 볼 수 있어요.

다음은 B단계 문제입니다.

B단계는 유형 뽀개기라는 제목인데요,

말 그대로 교과서, 익힘책, 학교 시험 기출 등의 문제를

모두 모아 유형별로 정리하여 싣고 있는 부분이에요.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유형별로 나누어 연습할 수 있어

메타인지적 관점에서도 학습에 유용하답니다.

내가 어떤 유형의 문제에 강하고 약한지 금새 알 수 있으니까요~

또 집중공략, 중요해요, 잘틀려요, 문제해결, 서술형, 통합교과 유형 등

각 문제마다의 특이점을 표시해 주고 있어

어떤 문제들에 특히 주의하야 하는지

내가 어떤 점에 약한지 잘 체크해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C단계 문제에요.

응용 문제에 도전하는 단계인데요,

역시 어려운 문제들에 별표가 반짝반짝입니다~ ㅎㅎ

C단계에서는 경시 수준의 문제들도 맛볼 수 있어요.

C단계의 경우 엄마의 힌트 받고 풀어낸 문제도 모두 정답~

어려운 문제지만 끝까지 도전해서 풀어내고

노력한 것에 큰 점수를 주었습니다 ^^

모르는 문제 질문이 나올 땐 힌트를~

채점 하고 나서 틀린 문제는 같이 풀어보기~

너무 어려워서 별표 친 문제는 함께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그래도 잘 이해가 되지 않을 땐, 동영상 강의 시청하기!!!

C단계의 전 문항을

동영상 강의로 무료 제공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C단계라고 두려워 말고, 도전해 보고

그래도 힘들면 동영상 강의로 완벽 이해하기~

확실히 쌤들의 명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

쎈에서는 총 2회에 걸쳐 단원마무리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16문제가 출제되어 있어 부담없이 단원 평가를 해 볼 수 있답니다.

오호~ 1회는 잘 풀어주었는데,

오히려 2회에서 무너지는...ㅎㅎ

틀린 문제 체크하다 보니 모두 똑같은 실수네요 ㅜㅜ

이론 이론 아쉬워라~

아이들이 흔히 하는 실수이기도 할테지만

너무 같은걸 틀려버리니... 아쉽~

10묶음이 15개일 때는 15가 아니라 150이 되는 것인데,

어떨 땐 잘 챙기다가도 꼭 같은 실수가 나옵니다.

틀린 부분은 꼼꼼히 체크해 두고,

단원 마무리 후 오답노트에도 도전해 보려해요~

방학동안 끝까지 쎈으로 강해지기~^^

다음은 쎈과 짝꿍 교재로 함께 활용중인

쎈연산입니다~

교과 연계 학습으로 더욱 좋아진 쎈연산,

단원별 연산강화 프로젝트 답네요 ^^

학습 내용에 맞추어 학습계획을 세워보거나,

학습 후 결과를 체크해 볼 수 있어 좋은데요,

맞힌 개수를 적다보니 실수가 계속 있다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다 맞은 날엔 동그라미 이쁘게~^^

매일 2쪽, 하루 딱 한장으로 연산 실력 업 시키기!

쎈연산으로 꾸준히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학습 내용에 따라 5일차씩 학습이 이루어지는데,

제일 처음 학습일에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부분은

QR코드로 들을 수 있는 개념 동영상이었어요.

연산 문제집에서도 동영상 강의를?!

먼저 동영상 강의 듣고 시작하니, 이해도 빠르

혼자서도 바로 학습에 들어갈 수 있어 좋았다는요~

그렇게 개념 강의 듣고 매일 2쪽, 연산 문제 풀이를 합니다.

마지막 날 학습에는 조금 색다른 연산 문제를 풀게 되어요.

문제 형태가 달라지니 집중도 더 잘 되고

기분을 환기시키는 역할도 해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매일의 마지막 문제는

항상 교과서 속 쎈연산 문제에요.

교과서에 나오는 문제를 연계하여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데 도와주는 문제랍니다 ^^

쎈과 쎈연산 두 권의 꿀조합이면

새학기 예습으로 맘이 놓이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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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물기 독서법 - 아이들에게 꿈과 진로를 찾아주는
유순덕 지음 / 리스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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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며 육아와 학습,

꿈과 학업 그 중간중간 흔들리거나 초심을 잃을 땐

항상 다시 책을 읽게 된다.

어려서부터 책이 재밌고 놀이의 대부분이었던 내게는

노는 것도 공부도 재미도 모두 책 속에 있었다.

그래서 무언가를 찾아야 하고 알고 싶을 때도 늘 책...

요즘 아이들에겐 어쩌면 조금 고리타분하고 뒤쳐진 느낌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언제나 내 답은 책...^^;;;

이 책의 저자 역시 꿈을 잃고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책이 친구가 되고 답이 되고 쉼이 되기를 바라는 듯 하다.

그저 목표의식이나 뜻 없이

돈 많이 벌어 부자 되기를 희망하는 요즘 아이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얼마전 초등 졸업식에서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하나씩 화면에 뜨는 것을 살펴보니

역시 건물주, 대표, 대기업사장 등이 종종 눈에 띄었다.

그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내가 나아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결과물일 때 좀 더 가치롭지는 않을까...

독서는 이렇게 커다란 목표나 목적을 가지기도 하지만,

조금 더 작게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다음 목표와도 연결이 되어 있다.

고입 혹은 대입... 때론 수행평가와 같이 자주 마주하기도 하고..

그래서 책은 독서는 놓을 수 없는 과제와도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책을 읽으면 좋을까?

저자는 꼬리 물기 독서법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책은 모두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꼬리 물기 독서법에 대해 쓰고 있다.

처음에는 책과 친해져야 하는 이유를 먼저 쓰고 있다.

책이 왜 필요한지 알아야 다음 순서로 넘어갈테니...

여전히 존경받는 인물인 카네기의 이야기와

명문 대학으로 거듭난 삼류 대학 시카고 대학의 이야기,

모두 답은 책에 있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픈지 알고싶다면, 답은 책... ^^

두번째 장에서는 꼬리 물기 독서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 권의 책을 읽은 뒤 그 책의 주제나 소재가

유사하거나 연결성이 있는 다른 책을 읽어나가는 방법이

바로 꼬리 물기 독서법이다.

일단 좋아하는 혹은 흥미있는 책을 한 권 골랐다면

자연스럽게 독서를 이어갈 수 있는 형태라

확실히 독서 습관을 기르기에 좋을 것 같다.

물론 그 처음 한 권을 잘 골라야 하겠지만 말이다.

대치도서관의 관장인 저자가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실천한 꼬리 물기 독서법의 사례가 잘 담겨 있어

어떻게 독서를 시작하고 어떻게 이어나가면 좋을지

알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3장에서는 꼬리 물기 독서법의 첫걸음이 될

처음 도서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저자는 역사, 철학, 문학으로 나누어

추천 도서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린왕자, 데미안, 햄릿, 돈키호테, 갈매기의 꿈, 동물농장 등

문학에 소개된 책들은 거의 읽은 것에 비해

역사는 전무, 철학은 명상록 뿐이다...^^;;;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한 권 정해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자 역시 부모가 먼저 읽고 권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책을 통해, 독서를 통해

달라지고 꿈을 찾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가수 아이유의 이야기도 등장해 아이들이 좀 더 흥미롭게 읽을 듯 하다.

저자는 꾸준한 독서를 인생의 정기예금 통장에 비유하고 있다.

맞다... 매일 조금씩 쌓아두고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어 쓸 수 있는

나만의 자산...

하지만 세상에 억지로 되는 일도 없다한다.

부모가 꾸준히 저축하는 모습을 보이고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아이도 저축 따위는 모르는 삶을 살것이다.

독서도 마찬가지이다.

아이가 책을 읽기 원한다면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마땅하다.

쉽지는 않지만 해야하는 일..

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한 권 정하고

함께 읽어 보고 이야기 나누고

또 다른 독서 목록을 정해 보면 어떨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나가며 말이다.

그리고 함께 도서관으로 향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결말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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