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더 아름다운 우주의 별들 보고 또 보는 과학 그림책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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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작이는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예븐 표지의 책이에요 ^^

달라서 더 아름다운 우주의 별들...

우리가 알고 있는 별의 개념, 맞는걸까요? 별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우리 지구 주변 별들은 어떤 모습, 어떤 특색을 가지고 있을까요?

손을 뻗으면 닿을듯한 마치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기도 힘든 요즘이라 더더욱 요 책 궁금하고 반갑고~

 


실제 요런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는지... 참으로 안타깝긴 합니다.

그래도 맑은 겨울날엔 제법 반작이는 별들을 찾을 수 있기도 하지요.

서울 하늘 아래있다가 강원도나 산골로 가게 되는 날엔 꼭 밤하늘을 올려다 보게 됩니다.

좀처럼 느낄 수 없는 예쁜 밤하늘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지난 겨울 어느 천문과학관에서 열린 겨울철 별자리 체험학습에 다녀온 뒤로는

더욱 밤하늘의 주인인 별들에 관심을 솓는 우리집 아이들이라 요 책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별 지구.. 다른 말로 행성이라고도 하는데요..

별, 행성, 항성, 위성, 혜성, 유성 등등 다양한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잘 알고 있는 듯 익숙한 낱말들이지만 사실 제대로 정의해 보라고 하면 입을 잘 열 수가 없어져요 ㅎㅎ

그만큼 헷갈리는 개념들이기도 하죠. 이 책은 글밥이 많지는 않지만 위에 쓴 개념들을 정확히 알 수 있어 좋아요.

특히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지구를 포함한 8개의 행성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태양을 둘러싸고 태양 주변을 돌고 있는 이 행성들을 태양게라고 부른답니다.

일종의 갖고 개념이지요 ^^ 요렇게 설명해 주니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것 같았어요.

행성이란 스스로 돌면서 즉 자전하면서, 태양을 도는 즉 공전하는 별들을 말합니다.

 


그럼 태양계에 속하고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인 지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나머지 7개의 행성들에 대해서도 잘 담고 있으니 우주가 궁금하고 태양계가 알고픈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

태양에서 세번째로 가가운 별이고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고 있는 별..

그리고 지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위성 달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봅니다.

달이 빛나는 건 바로 태양빛 때문이라는 것~ 썽군이 신기해 했어요 ^^

아마도 직접 망원경을 통해 빛나는 달의 모습을 보았던터라 더욱 그런가봅니다.


지구에는 8개의 행성 외에도 수많은 소행성들이 있네요.

어쩌면 그 중 하나 어린왕자의 별이 있을지도 몰라~ 란 감성적인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네요 ㅎㅎㅎ

이런 소행성들은 주로 목성과 화성 사이에서 마치 띠를 이룬 듯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고 하네요.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들이 종종 등장하고 있는 요즘이지요.

지구 외에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고말예요.

그 모든 것의 시작은 밤하늘 반작이는 별을 바라는 아이의 작은 마음에서부터는 아닐까 싶어요.

  우주에 관한 기본지식들을 쏙쏙 골라 짧고 굵게 다루고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요걸 토대로 아이가 관심있거나 궁금해하는 것들을 더 찾아보며 독서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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