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알려주는 수학의 비법 : 덧셈 편 고양이가 알려주는 수학의 비법
김용성.최희선.추아롬 지음 / 생능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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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능출판사의 <고양이가 알려주는 수학의 비법>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사칙연산 개념서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 속 주인공들은 모두 10살, 초등 3학년인데

사칙연산의 개념을 정확히 하고 넘어가야할 시점의 친구들이지요.

물론 초등 저학년때부터 차근히 이 책을 공부해 나간다면

중학년 나아가 고학년이 되어서도 연산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을 듯 합니다 ^^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4가지 연산을 모두 담은 책이에요.

본책과 함께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는

워크북이 모두 따라 있어서 활용하기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 색깔도 초등 1학년 아이 맘에 쏙~ 들었나 봐요.


먼저, 덧셈부터 살펴볼께요.

개념을 담고 예제들을 통해 확실히 연산 개념을 배울 수 있는 본책과

과중하지 않지만 정확히 배운 것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도와줄 워크북입니다.


 

덧셈 영역을 좀 더 세분화 해서 작은 개념으로 나누어 하나하나 배워볼 수 있는데요,

도입부 만화를 통해 실제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산 개념을 알아갈 수 있게 구성해 두었어요.

특히 귀여운 고양이들이 등장해 연산 개념을 알려주어 더욱 재밌어 합니다.

그리고 실제 개념 설명과 함께 예제들을 풀어보게 되어 있어요.

예제마다 풀이 과정을 친절하게 알려주어

가르치는 엄마나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고 쉽게 활용할 듯 합니다.

중학년 친구라면 기초부터 착실히 혼자 다져가기에 좋을 듯 하고,

저학년이나 7세 친구들의 경우 엄마와 함께 처천히 하나씩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은 워크북 내용이에요.

배운 것들을 바로 적용시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만화터 꼼꼼히 읽어보고 있는 초1 아이에요.

역시나 고양이가 등장하니 너무 좋아하네요 ^^

함께 읽어보고 예제들도 풀어보면서 덧셈 기초를 다시 확인해 보았어요.


풀어나가는 방법이나 문제 해석이

하나의 방법이 아니라 여러가지로 제시되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구요.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에 접근함으로써 연산 개념을 확실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워크북 문제까지 꼼꼼히 풀고 채점하면 끝~~~

작은 개념 하나씻 차분히 배워나가면 금새 덧셈의 고수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학교 시험 100점 도전 문제라든지, 고수의 정리 노트는

개념 정리는 물론 문제해결력에도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다음은 고양이가 알려주는 수학의 비법, 뺄셈편이에요.

역시나 구성은 본책과 워크북으로 덧셈과 동일합니다.

시원한 파랑 바탕의 표지에 귀여운 고양이가 눈에 띄네요 ^^


본문 구성 역시 덧셈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도입부 만화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도 유발시키구요,

중간 중간 개념 정리나 깨톡 설명으로 재밌게 뺄셈을 배울 수 있었어요.


 본문 문제와 워크북 문제까지 개념 하나 클리어한 후 풀어보는 아이입니다.

이미 덧셈 뺄셈 기초는 아는 아이지만,

개념을 차근히 풀어내면서 처음부터 하나씩 체크해 가니

오히려 더 어렵게 느끼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과정이 나중에 고학년 연산에서 실수하지 않게 하는 정공법이란 생각이 드네여.

어릴 적 작은 숫자에서는 실수없이 잘하다가 나중에 실수연발인 친구들,

그래서 결국 연산에서 무너지며 수학에서 좌절을 맛보는 친구들을 보았던터라

초등 저학년 때부터 요렇게 연산 개념도 정리해 나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물론 3!4학년 때 정리하는 차원에서 처음부터 차분히 확인해 나가는 목적으로도

좋은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뺄셈의 처음은 수직선 문제였어요.

그런데 울집 아니는 요 수직선이 더 어렵나봐요.

물론 덧셈보다 뺄셈을 아이들이 좀 더 버거워하는 것도 맞구요.

그래도 천천히 설명 듣고 문제도 풀어가면서 개념을 이해하는데 촛점을 맞춰보았습니다.

지금 틀리면 또 어떤가요~ 앞으로 더욱 견고해지기 위한 과정인걸요 ^^


워크북 문제도 풀어보았어요.

이거이거 틀릴 문제가 아닌데,

잘하기에 혼자 해보도록 두었더니 중간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ㅎㅎ

수직선 끝에서 하나씩 차분히 빼와야 하는데, 중간에 하나씩 빼먹고,

혹은 건너뛰며 오답 축제~~~

왜 틀렸는지 몰랐다가 수직선을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본인도 밈망한지 웃기만 합니다 ㅎㅎ

또 문제 옆에 풀이를 다 해두었다고 정작 정답란에는 답을 쓰지 않고 공란으로 두었더라구요.

답을 답 자리에 쓰지 않으면 시험에선 틀릴 스ㅜ도 있다는 것!

또 하나 이렇게 배워나갑니다.


이 세상 하나 밖에 없는 비서~

고수!!!

고양이가 알려주는 수학의 비법~

초등 사칙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 줄 나만의 비서..

초등 저학년과 중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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