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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H ㅣ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3월
평점 :
눈빠지게 기다렸다가 읽는 코드네임 시리즈~
이번엔 코드네임 H입니다.
ㅇ;번 이야기는 잠시 쉬어가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간의 긴박한 스토리 중간에 잠시 숨을 고르며 본격적인 다음 이야기를 준비한다는 그런 느낌~
그래도 여러가지 재미난 상황과 아이템들이 뒤섞이고,
추리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재미나게 읽었던 것 같아요.
물론 초6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강경수 작가님을 무지 좋아하는 코드네임 왕팬인지라,
받자마자 아동중에도 들고 읽기 시작했다는요 ㅎㅎ
책의 간지입니다.
이번 이야기의 포인트 내용들이 모두 담겨있는 듯하네요.
책 읽기 전에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상상해 보아도 좋고,
책을 다 읽은 후 찬찬히 내용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난 것 같아요.
그동안의 코드네임 시리즈를 축약적으로 써 놓았네요.
요 편부터 읽어도 나름 괜찮은 이유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차근히 스토리를 따라오면 더더욱 재미가 커진다는요 ^^
본 스토리만큼 기대가 되는 4컷 극장~
이번에도 넘나 재미있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다양한 재미 요소가 들어있는데요,
열차 추리 사건, 좀비물 등등 흥미를 끄는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전 좀비는 별로인데, 울 아들은 무지 좋아했어요 ㅎㅎ
강경수 작가님의 그림 역시 좋았고~
새로 등장한 악당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지요.
다만 앞에서도 썼듯이 번외편 느낌이 좀 있는지라,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던 친구들에게 좀 아쉬웠을 수도 있겠어요.
요 아쉬움은 아마도 다음편의 기대감으로 이어지겠지만요 ^^
다른 이야기를 더꺼내면 스포가 되기에 간단한 내용 설명은 고만해야할 것 같네요.
어느덧 주어진 임무를 역시 잘 완수한 코드네임 X, 강파랑~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코드네임이 아니죵~
중간 중간 등장해 왔던 코드네임 S~
다음편에선 제대로 등장할 모양이에요.
또 언제 다음 이야기나 나올지 벌써 궁금하고 기다려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