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골프 - 10초만에 굿샷을 만드는
박지은.김연정 지음 / 예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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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다니던 회사는 사회공원팀에서 양궁선수단을 지원했었습니다. 기회가 되어 양궁체험을 하러 간 적이 있는데 저는 체력훈련이 많은 줄 알았는데 하루에 일정 시간은 꼭 한번 마인드컨트롤 훈련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때 마인드컨트롤에서는 <나는 할 수 있다>와 <호흡법>을 주로 이야기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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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챙김 골프>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골프를 마인드컨트롤의 싸움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사실 골프 동영상에 공을 잘 치는 기술, 스윙 폼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많은데 공을 잘 치는 기술이 아닌 마음을 잘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은 사실 드문 것 같습니다.


사실 멋진 프로들이 수많은 관중들 사이에서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홀만을 바라보는 눈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눈앞에 갤러리가 사라지고 나무와 바위들이 사라지며 오로지 홀만 보이는 현상>을 경험하고 싶은 것은 비단 저뿐만이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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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의외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A. 스윙한 잔소리를 피하는 법 (눈을 감거나, 코치핑계)


B. 스윙 리듬을 찾으며 오감으로 차를 마시며 마인드 컨트롤


C. 손으로 잼잼 하며 마음 다스리기


D. 들숨 날숨 호흡


E. 메트로놈 소리


책에서는 18홀에서 스윙하는 시간은 단 5분이니 이때 최고의 집중력을 보이려면 호흡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였네요. 특히나 호흡과 리듬을 사용해 스윙과 함께 적용해 보라는 부분은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 하는 부분과 상동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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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MZ 세대가 골프장 1번 라운딩 하여 3번 나간 것처럼 인스타에 올리는 법입니다.


A. 렌털 플랫폼에서 골프 옷을 여러 벌 빌린다


B. 라운딩전 일찍 가서 골프장에서 사진을 찍는다


C. 로커에서 옷을 갈아입고 라운딩 하며 사진을 찍는다


D. 그늘막에서 쉴 때 옷을 갈아입고 사진을 찍는다


E. 3종류의 라운딩 사진을 인스타에 올린다


입니다. 일부에서는 허세라고 이야기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쁜 모습과 추억을 기억할 수 있는 재밌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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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골프가 대중화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비싼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롱 가성비 좋은 골프를 치는 게 좋을 텐데 마음가짐과 상대방의 배려가 함께 한다면 더욱더 그 가성비를 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음을 잘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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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비극 - 차라리 공감하지 마라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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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을 향해 한 말이 이토록 변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구절은 故 이건희 회장님이 말씀하셨던


"정치는 4류,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라는 말이 기억이 납니다.


1995년도에 나온 말이고 28년이 지났으니 많은 분들이 후하게 점수를 줘서 IT 개발로 행정은 2류, 삼성전자와 LG그룹 등의 Global 한 기업의 역투를 보면서 1류는 아니더라도 1.5류까지는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정치는 몇류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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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정치 무당 김어준>의 신랄한 비판과 다작으로 유명한 강준만 교수의 신작 <공감의 비극>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번엔 <공감>을 주제로 나왔습니다


진보의 용어인 <공감>은 한편으로는 자기편과 상대편을 구분 짓는 잣대로 사용이 되고 때로는 선택적 과잉 공감으로 분노와 증오를 일으키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선택적 공감>을 위해 무조건적 신봉과 미화를 그만두라는 강준만 교수의 글을 읽으며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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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교수는 책에서 윤 대통령, 이해찬, 문재인, 안민석, 김의겸, 장경태, 이준석 등 우리가 들어봤을만한 정치인에 대해 신랄한 비판과 함께 이율배반적인 현재의 상환을 거침없이 이야기합니다


A. 윤석열 대통령 : 즉흥적 화법이 문제 자신이 달변가인 줄 안다


B. 이해찬 : 오만함의 극치


C. 문재인 : 세월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이야기한 이유를 묻고 싶다


D, 안민석 : 갈치 정치


E. 김의겸: 그의 롤 모델은 양치기 소년


F. 장경태 : 빈곤 포르노를 이야기하는 아무 말 대단치


이야기를 들으며 좌우 여야 없이 비판하는 강준만 교수의 글도 재밌었고 그건 아닌데? 내 생각은 다른데?라는 제 솔직한 마음을 본 순간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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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와 이슈가 있던 사람은 <이준석>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으로 처음부터 보질 않았는데 작가는 이준석의 국민의힘 당 대표와 선거를 보면서 <새로운 정치인의 등장>이라는 글을 쓸 정도로 관심과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성공 후 전략/전술이 달라질 줄 알았는데 변함없는 그의 모습에 실망과 함께 마지막은 이준석 그 자체가 꼰대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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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화이부동과 역지사지입니다


A. 화이부동 : 和而不同 : 무턱대고 남의 의견에 동의해 무리를 지어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뜻


B. 역지사지 : 易地思之 : 다른사람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뜻


입니다. 작가의 말처럼 정친인이 상대측 공격이 아닌 실력으로 권력을 빼앗았으면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지만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故 이건희 회장님 말씀이 여전히 맞았네요.


정치를 바라보고는 새로운 시선이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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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티 리의 병원 영어 회화 - 미국 현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문장과 대화 수록+본문 QR코드 및 MP3 파일 무료 제공
Cathy Lee 지음 / 반석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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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미국에 자유여행을 갔다가 지방 도시로 이동하는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영어는 잘 안 통하지, 비행기를 다시 어떻게 예매해야 할지도 어렵지.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으니 대상포진 비슷한 피부 통증이 와 고생을 무지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여행자 보험을 들어놔서 근처 의료기관을 갔는데 통증의 위치와 강도를 물어보는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굉장히 난감해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 역시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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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티리의 병원 영어회화>라는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다 읽고 난 다음에 생각한 부분은 생활영어 공부를 할 때 반드시 병원/약국에서 써야 할 표현에 대해서는 좀 알아두는 것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이 있으니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아마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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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건강 증상의 표현 1부와 2부 건강관리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가 잘 몰랐던 표현 등이 있었습니다.



A. 손가락 표현


: thumb, index finger, middle finger, ring finger, little finger


B.     증상별 통증 표현


급성(acute), 둔한(dull),쏘는 (shooting) 잡아당기는 (pulling) +통증 (hurt)


C. 통증 단위별 표현


: 0단계 (NO hurt) 1단계(huts little bit), 2단계(hurts little more), 3단계(huts even more), 4단계( hurts whole lot) 5단계(hurs worst)


D.    ~ 삐다 : twisk, turn , strain => 의학적 spain


E. 가정폭력 :Domestic Violencec



등의 표현 등이 기억이 납니다.


아마 증상별 통증 표현과 통증 단위별 표현은 조금 유용하게 쓰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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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통증에 관한 일반적인 표현 이외에 진료실, 수술에 관한 질문, 병원 입원에 관한 질문, 검사에 관련한 질문등의 표현이 구성되어있고, 건강관리에는 건강 증상 (인터뷰, 두통, 코, 입, 눈, 피부)등을 표현고 함께 어린이 여성, 남성, 흡연, 음주 등의 내용등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책의 목표가 실제 상황에서 자주 표현화는 표현과 대화를 통해 병원을 이용한 데 불펴함과 소통부재에서 오는 불안감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전문용어들이 많은 것이 책의 특징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의학 종사자가 아니기때문에 주로 환자의 입장에서 어디가 아프다 라는 관점에서, 만일 외국에서 이슈가 발생될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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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책이 의학적 표현이 많아 눈에 좀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전공자나 의학 관련 종사자분들께도 많이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고급 영어를 잘 구사할 수 있도록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Hospital English에 관련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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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미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적은 투자금으로 미국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방법
고미연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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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산을 보유한다면 조금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노력할 것 같습니다.

몇 년 전 미국 주식시장 투자가 가능하게 된 후 새롭게 개척되는 영역 중에 하나가 해외부동산 투자가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 중의 하나를 ​해외에 둔다면 자산증식이라는 부분 이외에 추가적으로 <내가 사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주식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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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나는 당신이 미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라는 책입니다

일전에도 미국 부동산의 책을 한번 읽어보고 “분산투자+안전한 달러 자산 취득”이라는 관점에서 미국 투자에 대한 유용성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을 복기하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읽어본 내용 중에 인상 깊게 읽은 핵심 키포인트만 적어보겠습니다.

A. 베트남 투자도 고민했다.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는 한계가 있다

B. 미국 투자 100명 중 미국 방문자는 10%, 임차인 미팅자는 5%도 되지 않는다

C. 집값의 70%를 주택 담보대출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낮은 이자로 바꿀 수 있다

D. 개인이 아닌 LLC(법인투자)는 정말 유용하다.

E. 다양한 소유권 형태 (피심플, 리스홀드)가 가능하다

F. 콘도 투자수익률의 핵심은 관리비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부동산으로 100% 자기자본으로 사는 사람은 많이 드물어 어떻게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인가가 핵심일 수 있는데 이 책은 그 부분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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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는 아무래도 세금에 대한 문제인데 저는 미국은 부동산 양도세가 없는 줄 알았는데 단기(10%~37%), 장기(0%~20%)는 있으나 1031 Exchange라는 제도를 활용해 재 투자를 한다면 부동산 양도세가 없다는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국부유출을 막고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또 하나의 정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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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한국부동산의 에르메스 같은 상품을 강남이라고 지칭하며 세계 부동산의 에르메스를 하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멋진 하와이의 부동산 사진들을 보니 미국 부동산 투자도 안전자산을 생각한다면 꼭 한번 검토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투자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믿을만한 자문사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해외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참조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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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핑계
남원상 지음 / 따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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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어보면 온갖 세상의 미사여구를 다 가져다 두고 이쁘게 보일려는데 치중한 <어울리지 않는 화장을 한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작가가 생각하는 여행의 방법과 태도를 알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었습니다. 


​25개 도시 110개의 도시를 다니면서 느낌 생각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숙소, 음식, 사진, 강아지의 소재로 쓰인 신작 <여행의 핑계>는 제가 좋아하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와 같은 방송처럼 자신이 다녀온 곳에 대한 감상과 여행 tip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지 않으실 책 입니다.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내돈 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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