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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미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적은 투자금으로 미국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방법
고미연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3월
평점 :

1
누구나 자산을 보유한다면 조금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노력할 것 같습니다.
몇 년 전 미국 주식시장 투자가 가능하게 된 후 새롭게 개척되는 영역 중에 하나가 해외부동산 투자가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 중의 하나를 해외에 둔다면 자산증식이라는 부분 이외에 추가적으로 <내가 사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주식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오지 않을까 합니다.

2
이번에 읽은 책은 <나는 당신이 미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라는 책입니다
일전에도 미국 부동산의 책을 한번 읽어보고 “분산투자+안전한 달러 자산 취득”이라는 관점에서 미국 투자에 대한 유용성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을 복기하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읽어본 내용 중에 인상 깊게 읽은 핵심 키포인트만 적어보겠습니다.
A. 베트남 투자도 고민했다.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는 한계가 있다
B. 미국 투자 100명 중 미국 방문자는 10%, 임차인 미팅자는 5%도 되지 않는다
C. 집값의 70%를 주택 담보대출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낮은 이자로 바꿀 수 있다
D. 개인이 아닌 LLC(법인투자)는 정말 유용하다.
E. 다양한 소유권 형태 (피심플, 리스홀드)가 가능하다
F. 콘도 투자수익률의 핵심은 관리비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부동산으로 100% 자기자본으로 사는 사람은 많이 드물어 어떻게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인가가 핵심일 수 있는데 이 책은 그 부분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네요

3
또 하나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는 아무래도 세금에 대한 문제인데 저는 미국은 부동산 양도세가 없는 줄 알았는데 단기(10%~37%), 장기(0%~20%)는 있으나 1031 Exchange라는 제도를 활용해 재 투자를 한다면 부동산 양도세가 없다는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국부유출을 막고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또 하나의 정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4
책에서는 한국부동산의 에르메스 같은 상품을 강남이라고 지칭하며 세계 부동산의 에르메스를 하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멋진 하와이의 부동산 사진들을 보니 미국 부동산 투자도 안전자산을 생각한다면 꼭 한번 검토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투자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믿을만한 자문사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해외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참조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