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학 필독서 50 - 애덤 스미스부터 토마 피케티까지 경제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7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서정아 옮김 / 센시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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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끌고 있는 여러 부류의 사람중에서 저는 가장 영향을 많이끼치는 사람은 저는 경제학자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 경제 이론은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사회의 요소가 결합되어 또 다른 경제철학을 탄생시키고 위인을 만들기도 하고 영원한 대립을 만들기도 합니다.


저는 경제사에서 아마 영원히 끊나지 않을 이념의 대립중에 하나로 경제발전의 경제발전에서 정부의 역할을 중시한 케인즈와 시장에 그 역할을 맡기는 하이에커, 프리드먼의 대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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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세계 경제학 필독서 50>입니다.



이 책은 1772년 탄생한 애덤스미스 부터 자본론의 칼 마르크스, 경기순환론의 조지프 슘페터와 함께 거시경제학의 케인즈, 노예의 길로 유명한 하이에크, 실증경제학의 대하 밀터 프리드먼과 함께 최근의 원조문제를 제기한 담비사모요, 5Forces로 유명한 마이클 보터까지 언젠가 한번 들어봤을 만한 경제학자의 명저 50권을 소개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명 한명 부분부분 경제학자의 단편적인 부분만을 알고 있었는데 세계를 움직인 다양한 경제학자의 개요를 읽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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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철학은 끊임없는 격변과 유동성에 휩사이고 검증받는다>라는 멋진구절로 시작하는 이 책을 보면서 제가 기존에 아는 경제학자 뿐만이 아니라 새로이 알게된 경제학자들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게리베커 : 인간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투자 (인적자본)


- 피터드러커 : 기업가 정신


- 밀턴 프리드먼 : 자본주의와 자유


- 벤저민 그레이엄 : 현명한 투자자(명저) 워랜버핏의 추천 [25년 배당기업/PER10배 이상기업은 노투자]


- 하이에커 : 경이로운 가격 메커니즘


- 케인즈 : 고용, 이자, 화폐에 관한 이론


- 멜서스 : 인구론 (인구, 식량,가격)의 연관식


- 담비사 모요 : 죽은 원조(원조의 가장 큰 적은 부패)


등이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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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도세자가 죽은 임오화변(1762년)시기에 애덤스미스는 국부론(1776년)을 발행했습니다.


우리는 쇄국정치로 나라가 혼란했을 시절일텐데 영국의 관세청장인 애덤스미스는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관한 연구논문을 이야기 하며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약탈과 전쟁, 사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있으니 영국이 해가지지않은 최정상의 국가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책에서 다행히 한국 경제학자가 한명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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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100% 이 경제이론을 이해할 수 있다를 말할 수는 없지만 어떤 경제학자의 책은 개요가 아닌 실제로 읽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학자들의 가지는 질문중에 하나인 <정부는 해결책인가>라는 질문을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다양한 경제학이론>이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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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5-26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 경제학자 소개는 장하준 교수인가요?
 
애당초 주택설계란 이런 것이야
마스다 스스무 지음, 이지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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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경기도 양평에 전원주택을 짓는다며 한숨 짓던 후배의 얼굴이 생각이 났습니다. 본인이 사는 것이 아니라 은퇴하신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와드리는 중이었는데 집을 짓는것 자체가 만만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주말마다 내려가는데 올라올때마다 얼굴에 피곤이 가득했습니다.



"집을 짓는건 자신이 원하는 구조를 빼면 없는것 같아요"



그 후배가 저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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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그 후배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집을 지어본 적이 없이 완공된 곳에서만 살아봤기 때문에 그리고 전공도 건축이 아니라 잘 몰랐는데 이 책을 보면서 집을 짓는 다는 것이 얼마나 만만한 일이 아닌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도면과 현장, 설계의 핵심, 공조, 구조 라는 3가지 구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책이 글씨보다는 그림이 훨씬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짓는 다는 것이 정말 어렵구나 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택은 단열과의 싸움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것은 그것을 넘어 구조와 중력이라는 부분까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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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서두에 작가가 쓴 글은 <수평.수직.직각이 반듯해야 품격있는 건물이 된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삼박자가 갖춰지는 것이 정밀도 라고 하네요.


건축가중에 가장 아름다운 선은 직선이라고 말한 사람이 있는데 모든 건축가는 건물을 만들면 예술가가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책에는 곡선보다는 직선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가 많이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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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수많은 내용이 담겨저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축현장 용어사전 : 미쓰케 , 미코미, 지리 다키, 조로(면맞춤)


무엇이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딱 맞도록 설계해서는 안된다


현장감독은 알선자 흡연시간과 커피타임도 신경써야 한다


미닫이 문은 공간 변모 장치다


화려한 방식의 창틀에 현혹되지 마라


빗물방지와 방수는 다르다


완전무결한 치수 단위는 없다.


정리는 수납한다가 아니다


집은 단열, 기밀,환기,통기와의 싸움이다



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건축이라는 것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 맞게 설계를 하고 도면을 그려야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작가의 말에 많이 놀랬습니다.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라 건축현장의 현장감독이 근로자의 편의를 봐줘야 하는것도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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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주택의 장단점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건축기술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택설계의 원리 원칙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다시한번 집을 짓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주택설계의 원리 원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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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식 사전 - 돈의 흐름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부자 입문 지침서
은퇴연구소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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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 상승과 경제위기는 여러 시사점을 주지만 가장 큰 이슈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금리와 경제 변화"라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까 합니다.



제가 처음에 사회에 진출한 99년 11월에는 이런 재테크 책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이런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그에 맞는 책이 나오는 것은 당연히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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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부의 지식사전>이라는 책입니다.


부제가 돈의 흐름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부자 입문 지침서 라고 하네요,


돈, 땅, 주식, 세금,파이프라인(블로그)에 대해서 굉장히 쉽게쓴 책입니다. 대부분의 책이 부동산이나 주식등 한가지 부분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모든걸 담았습니다.



당연히 깊이를 이야기 하기보다는 넓이를 본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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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부동산은 조금 아는 수준이고, 재테크 책을 많이 접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읽는데 부담스럽거나 어렵지는 않았습니다.그래서 저는 이런 책을 읽을때 숫자에 대해서 좀 더 관찰하는 편인데 제가 책을 읽으면서 공감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세~31세까지 세금없이 증여할 수 있는 한도는 1.4억


주택연금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식눈치 ㅋ


시가총액 2500조 주거용 부동산 8500조


GTX-A의 왕복운임은 1만원. 비싸다.


가치투자는 우상향기업인데 의외로 소수다


블로그 상위 노출 로직은 품질로 귀결되고 키워드가 90%



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최근에 있는 전세대책이나 다양한 뉴스도 이야기가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특히 주거용부동산과 주식 시가총액을 비교한 숫자가 이정도로 차이가 날줄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작가도 실거주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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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깊이를 본것 이 아니기때문에 개론서라는 개념으로 접근해보니 좋은 내용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우선시 생각하는 책의 덕목은 쉽게쓴다는 것인데 책이 쉽게 써있어서 좋았습니다.



<재테크 개론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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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박의 챗GPT 영어공부법 (프롬프트 자료 PDF 다운로드 가능)
조이스 박 지음 / 스마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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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챗GPT가 대중에게 어떠한 문제에 대한 서술형 정답을 내 놓으며 비관론과 낙관론의 사이에서 어떤결과 가 나올지 의견이 분분한 요즘 제가 가장 와 닿았던 이야기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에게 Support 역활을 할 뿐만 아니라 특히 출판교육분야에서는 번역과 교열에 대해 업무가 편해지는 장점과 도구가 된다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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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조이스박의 챗GPT라는 책은 <교육의 도구로써 활용되는 GPT>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다양한 용도와 도구로 활용되는 것을 보면서 그때 읽었던 책 처럼 챗GPT가 교육의 도구로써 활용도가 있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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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인상적인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Tape-화상영어에서 이제는 챗GPT로 공부하는 시대


챗GPT는 미국식외 기타 영어발음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Youtube Summary with 챗GPT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자막공부도 가능하다


CEFR A1등급을 활용하면 더 쉬운모드로 공부할 수 있다


리딩과 십자말 풀이만들기도 더 쉽게 할 수 있따


영어교정시키기


영문이력서도 더 구체적으로 만들수 있다. 다만 고유명사는 별도로 찾아봐야 한다



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챗 GPT를 검색용으로 활용하는 것 까지만 생각을 해보았는데 실제로 영어공부로 사용해 본다면 더욱더 활용도가 높아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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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다양한 챗GPT를 소개하면서 마지막으로 많은 수험생과 입시생들이 준비하고 있는 토익, 토플등의 외국어 시험에 대해서는 전문시험 대비서를 이용하라고 조언합니다.



아직 챗GPT가 입시시험까지 진화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챗GPT로 공부하는


​이런 책을 보면서 영어교육이 좀 더 많이 다양해지고 다채로워 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챗GPT를 통한 다양한 영어의 활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 관심가지실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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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이 당신의 지혜가 된다면 - 이 시대 최고의 정신적 스승이 우리에게 던지는 12가지 질문
스티브 레더 지음, 김태연 옮김 / 토네이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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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절대 피할수 없는 것은 세금과 죽음인데 특히 죽음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은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저는<나는 어떻게 죽어야 할까>라는 것을 책을 통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데 일전에 읽은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은 <독학할 수 없는 죽음을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자>라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내 불행의 근원은 내게 주어진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것과 함께 편안한 삶을 끝내는 환자들의 공통점을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35년 이상을 랍비로 살아오면서 천번의 장례와 추도문을 경험한 작가가 쓴 <나의 인생이 당신의 지혜가 된다면>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유대인의 전통인 <유언편지>를 쓰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대부분 유언이라고 하면 상속,증여등에 대한 부분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가족들과 주변에게 남겨줘야 할 것은 돈 뿐만이 아니라 <가치관, 희망, 조언, 깊은사랑, 살면서 축적된 삶의 지혜>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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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가 책 속에 있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질문을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가


뼈저린 실패의 경험을 말하였는가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을 극복하게 해준것은 무엇인가


어떤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묘비명으로 무엇을 쓸것인가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남길 축복의 말은 무엇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생각을 들게 했던 질문은 <묘비명으로 무엇을 쓸것인가>라는 주제입니다.


일전에 읽은 책에서 본 적이 있어 수첩에 적어둔 적이 있는데 오랫만에 이 책을 읽고 제가 쓴 메모를 보니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적혀있어서 놀랬습니다.



이 책이 이야기 하는 주제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일순간에 남긴 그런 대답이 아닌 생각과 생각을 통해 오랜 시간을 통해 질문에 대해 고민해 보자 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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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서류가 아닌 마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호스피스 의사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책을 통해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기다리지 말라>라는 것입니다.



책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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