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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세계사의 오리진을 만나다 -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꾼 31인 이야기
김환영 지음 / 부키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이전에 수많은 발명품들로 이루어진 세상이다. 이 책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글자의 발명, 컴퓨터의 발명, 인터넷의 발명, 휴대폰의 발명, 공상과학의 발명, 등의 원조를 쉽게 알려주는 교양서이다. 누군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사람이 인류에게 있어왔고 현재도 진행형이며 앞으로도 나올 것이다. 최근에 스티브 잡스가 유명하듯이 2차 세계대전에서는 엘런 튜링이 유명했다. 지금의 컴퓨터의 원조라 불리우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대표적인 유명인들은 헬렌 켈러, 자동차 핸리 포드, 에디슨, 키케로, 쥘 베른, 존 록펠러 등이다. 현재 유럽 연합이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지만 고대에 신성로마제국에서 유럽연합을 생각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도 흥미롭다.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샤를 마뉴,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 호메로스, 카를 슈미트, 데모크리토스같은 사람들의 내용도 흥미로웠다.
이 책을 읽다보면 예전의 오리진들, 원조들은 잘 알겠는데 현재의 원조는 누구인가? 향후 100년 후에 어떤 사람이 가장 인류에 많은 기여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런 종류의 교양서는 짬나는 시간에 잠깐씩 쉽게 읽을 수 있고 우리가 쉽게 접하는 현재의 물건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가끔 살면서 이건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되는데 이 책이 교양과 지식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