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처럼 생각하라 - 과학적 사고와 수학적 상상력의 비밀
오가와 히토시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SBS의 영재 발굴단을 보면 정말 천재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 아이들의 능력이 부럽기만 하다. 이 아이들에게서는 평범함을 뛰어넘는 비범한 능력 뿐 아니라 이 아이들을 빛나게 하는 또 다른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열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열정,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열정, 집이든 학교든 가리지 않는 열정. 아이들의 타고난 능력도 부러웠지만 더욱 부러웠던 것은 바로 이런 열정이었다.

 

이 책에서 전하는 피카소의 모습을 한 마디로 줄이면 바로 열정이 아닐까 싶다. 90세 넘는 나이까지 현역으로 활동한 피카소, 일반인의 상식을 깬 새로운 회화 방식을 연 피카소. 그의 삶을 돌아보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열정이 넘치는 피카소이기에 모든 것을 거리낌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고, 수없이 많은 미완(?)의 작품을 그릴 수 있었고, 남들이 걷지 않는 길에 과감하게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었으며, 자신의 개척했던 길을 버리고 또 다른 길을 찾아 나설 수 있었고, 분노를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 이런 삶을 살았기에 피카소의 인생은 늘 창조적이고, 새로웠다. 피카소는 바로 저자가 말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일상을 살았던 것이다.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을까?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열정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간 피카소처럼. 분명히 그럴 수 있다. 피카소의 작품, 삶의 방식이나 행동 등에서 저자가 찾아낸 52가지의 방식이 우리를 그런 크리에이티브한 일상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열정이 넘치는 삶. 늘 새로움을 찾아나서는 그럼 삶을 말이다.

 

이제 두려워하지 말자. 그리고 피카소처럼 생각하자. 창조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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