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 - 하루 10분, 90일 영어 습관 프로젝트
캘리쌤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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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내년 2월에 미얀마 단기선교를 간다. 온 가족이 함께 간다. 아내와 함께 단기선교를 간 적은 2013년, 딸아이와 함께 간 적은 2023년이다. 이번에는 아내와 딸과 함께 간다. 기대가 되는 만큼 걱정도 많다. 현지 교회와 유치원 사역지에서야 함께 참여한 선교팀원들과 현지 선교사님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이 없겠지만 개인적인 이동 시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가 솔직히 걱정스럽다. 가장 큰 문제는 언어이다.

간단한 영어 표현이야 되겠지만 막상 일상의 평범한 말들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머릿속에서 맴도는데 입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단어가 어려워서가 아니다. 그 상황에 가장 적절한 표현이 바로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들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전에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어서 낯설지가 않았다. 영상을 봤을 때는 그저 슬쩍 보고 말아서 어떤 내용인지 몰랐는데 책으로 보니 평범한 일반인이 만나는 일상의 일들을 영어로 알려준다. 말 그대로 일상의 상황들을 보여주면서 어떤 표현들을 사용하면 되는지 알려주기에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

한 가지 상황을 이틀에 걸쳐 공부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하루는 표현들을 배우고, 하루는 배운 표현들을 실제로 사용해볼 수 있다. 물론 각 상황들을 보여주는 영상과 원어민 음성을 들으면서 공부하기에 그 효과는 배가 될 수밖에 없다.

난이도는 아주 쉽지도 않고 아주 어렵지도 않다. 그냥 말 그대로 평범한 일상에서 사용할만한 표현들이라 아주 유용하면서도 너무 어려운 시험용 표현들이 아니라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물론 사람에 따라 체감도는 다를 수 있다.

아내와 딸과 함께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재미도 있고 실제적이라서 그런지 꽤 실력이 는 듯한 기분이다. 진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지루하지 않게 꾸준히 할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한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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