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 김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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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추천사 중에

 

“ AI 기술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AI의 도래가 인류에게 무엇을 암시하는지 설명하는 유일한 책

 

는 말이 있었다. 내 느낌은 정확히 이 추천사와 일치한다.

 

성교육은 인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래서 성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성에 대해 설명하려고 애를 쓴다. 성교육하면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바로 그거다!! 다들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성교육은 일단 정자와 난자정도는 만나줘야 하는 거지. 그런데, 성교육의 진짜는 그 만난 정자와 난자를 키우는 과정에서 어떤 이야기를 생애주기별로 해 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세포와 가장 큰 세포의 만남을 키우는 것을 글로 쓰면 이렇게 써지지 않을까?? 한사람이 키우는 것이 아니라 세포가 커가면서 변화할 때 마다 주양육자를 바꾸면서 큰다면... AI는 부모가 몇 명인가?


이 책은 딥러링 창시자제프리_헌턴부터 알파고의 아버지데미스 하사비스까지 8년에 걸쳐 400명 이상의 인공지능 연구, 산업관계자를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AI의 태교일기와 육아일기 같은 느낌이었다. 그것도 400명의 부모가 각기 온 힘을 다해 키우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장점 등을 설명하면.... 실로 대단한 기록이다. 그럼에도 난 정말 간만에 과학책 중에 정말 읽기 힘든 책을 만났다.

 

왜 읽히지 않았을까???

 

원인 1) 400

아쉽게도 400명이 나오는데 거의 다 모르는 사람들이다. 이 책을 통해 #힌터 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노안클럽의 회원답게 책의 중반이 넘어가서야 #헌터 가 아닌 #힌터 인걸 알게 되었다. 북스타그램 접어야 할 판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모르는 이야기를 하니 나도 모르고 싶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이 나오면 인물관계도 정돈 앞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여기까지 생각했을 때 추천은 였다.)

그런데... 이런 독자의 마음을 읽은 것인가

#주요연표 와 #등장인물 을 정리한 내용이 뒤에 있다. 정말 이래서 김영사 사랑한다.

그래서 갑자기 등급이 올랐다.

 

원인 2) AI

내가 이렇게까지 AI를 모르는지 몰랐다. 모르는 것을 한참 알아보려고 애쓰다가 문뜩

예전에 만화에서 로봇에게 이 깡통로봇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 깡통로봇은 지금 AI의 수준보다 더 높은 셀프 판단을 하는 아이었는데, 깡통로봇이라니... AI도 나를 모르는데, 내가 뭐...

 

원인 3) 급변

급변하는 사회라고 아주 쉽게 말하지만 10년도 안된 사이에 이렇게까지 변할 일인가 싶게 엄청나게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용어들이 서로 신경망처럼 얽히고설켜 서로가 서로를 설명해 주고 있었다. 어떻게 가닥을 잡아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빠르다. 커피를 시키기 위해 모니터 앞에 선 노인의 심정이 이럴까??

 

이런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1. AI 관련분야 종사자

2. AI 관련 서적을 많이 많이 많이 읽으신 분

3. 힌터를 헌터로 읽지 않을 만한 지적능력의 소유자

4. 인터뷰집 잘 보시는 분

.13
부스스한 백발에 울 스웨터를 즐겨 입고 유머 감각이 남다른 64세의 힌터은 학자로서의 삶에 완전희 만족했다.

.49
1980년대 중반의 어느날 오후,
20명쯤 되는 학자들이 MIT 교수 및 학생들의 휴식처로 사용되던 보스턴 교외의 옛 프랑스식 저택에 모였다.

.74
힌턴의 이주로 인해 인공지능의 지정학적 판세는 물론이고 미래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4
페이스북이 자사 연구소 설립을 공표하고,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한 후에 앤드루 응은 실리콘밸리 및 베이징에 바이두의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68
오른팔 안쪽에는 알파고의 37수를, 왼팔 안쪽에는 이세돌의 78수를 새겼다.

.441
우리는 계속 노력 중입니다. 그냥 만지작거리는게 아니라 정말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에 이 연구를 계속하는 겁니다. 시간척도를 두고 이견은 있지만, 우리가 아는 한 AGI 구축을 막을 수 있는 물리 법칙은 존재하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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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경영의 과학적 근거 -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대 로운 known 1
이우균 외 지음 / 지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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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경영의과학적근거 는 일반적인 책이라기 보다는 연구보고서에 가깝다. 각 분의 전문가들이 산림탄소경영을 설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료를 모으고 분석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넘쳐나는 수치와 그리프, 표에 등에 주눅들 수 있지만 가만히 보면 다 설명이 되어 있으므로 그냥 보면 된다. 표나 그래프를 보고 이해가 가면 그냥 본문은 패스하는 것도 추천한다.

1️⃣장은 ‘기후변화 - 탄소중립 - 산림’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위기 현상과 대응방안을 국제사회와 국내의 노력 양측에서 살펴본다. ... 이산화탄소 흡수원이자 저장고이며, 대체재인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산림탄소계정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2️⃣장은‘산림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기후변화가 산림생장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밝힌 다양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3️⃣장은 ‘탄소를 흡수하는 산림’
🌳나무와 산림은 나이 들수록 생장량이 감소하며,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감소한다. ...

4️⃣장 ‘탄소를 저장하는 산림’
... 탄소를 저장한 나무를 목재제품으로 만들어 오래 쓰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제품을 대체 할 수 있으므로 이상화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 할 수 있다.

5️⃣장 ‘목재제품의 대체 효과’
목재제품의 역할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산림은 나이 분포, 나무 종류, 수유 구조 및 규모, 국산 목재의 이용 현황 등 여러 측면에서 이러한 대체재 역할과 한계를 말한다.

6️⃣장 ‘산림탄소계정’
흡수원 - 저장고 - 대체재로 산림의 역할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지침에 따라 산림탄소계정으로 평가되고 관리되어야 한다고 소개한다. ....

7️⃣장 ‘산소탄소경영을 위한 제언’
이 장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관리를 토지 기반의 임업을 통해 실행해야함을 강조하고 ... 그러자면 적극적이고 포괄적이면서 과학적이고 부분간 시너지를 일으키는 사회 소통형 임업으로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탄소 흡수원이냐 저장고인 산림과 대체재인 목재가 임업으로서의 지속성을 확보할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마무리한다.

🌍이 책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하고 있다. 얼마전에 읽을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를 읽고, 억장이 무너져 내렸다.
🤔우리나는 OECD국가 중 분리수거 부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집에서 고양이손이라도 보태는 심정으로 그렇게 분리수거에 애를 쓰고, 경비원의 주된 임무가 재활용 분리수거라고 할 정도로 열심힌데, 다 헛수고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안쓰는게 답이다.

아쉽지만 인간의 삶의 어디 그런가. 어떻게 안쓰는가? 이 책은 당신이 굳이 무언가를 써야한다면 어떻게 써야하는지 왜 그렇게 써야하는지 그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지난 주는 피를 토하는 주였다. 아이들의 침대를 벙커침대로 다 바꿔주었다.

철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원목으로 다 바꿨는데, 이 책을 보고 나름 뿌듯하려는 촬라😱😱😱 헐~~~

이 책의 5장에서 대체재로 말한 것이🌳나무였다. 그럼 철재보다는 나은 것이 그냥 나무가 아니다. ❤국❤내❤산❤ 나무여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산 한우보다 더 어렵다는 국내산 나무🌳

대박...

또 다시 나는 탄소를 오지게 배출하고 말았다.
주방세제를 비누로 바꾸면 뭐하나 이렇게 또 ...

슬펐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배우지 못해서, 알지 못해서... 몰랐기 때문에...

젠장!!

그럼에도 속상한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다음에 또 잘하자. 마음 먹은게 어디인가!!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하게 되는데, 인간에게 ‘편리함’이 지구에게는 쥐약이었다는것을 깨닫자 기능을 잃은 다리가 부끄럽다.🏃‍♂️🏃‍♀️

약간의 불편함, 혹은 더 많은 불편함, 더 귀찮고, 살짝은 ‘나 혼자서 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나만이라도’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마음이든 몸이든 불편해 보려고 한다.

오늘따라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블록들이 가슴한구석을 묵직하게 만든다.

.114
생물의 다양성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이런 용인들은 대부분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소비⦁과소비 사회로의 변화 등과 같은 간접적 원인에서 기인한다.

.185
탄소계정 carbon accounting에서 고려하는 수확 후 목제품에는 국산 목재만 해당하므로 국산 목재 사용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209
산림 소유자가 산림경영계획서를 작성한다면 적극적인 산림 관리의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유림 소유자들이 산림경영계획서를 충실히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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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읽기 세창명저산책 90
임채광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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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내용) 중🥈

🌊흡입력 상🥇

🌊표지관련성 pass

🌊창의성 중🥈

🌊추천 상🥇


에리히 프롬은 두 말 하면 입이 아픈 사회심리학자다.(철학자가 아니였어?) 그렇게 에리히프롬을 읽고도 그가 철학자인지 사회심리학자인지 몰랐네... (진짜 철학자 아니야?)


프롬의 책은 독일의 집착같은 끈질김의 근간으로 어떤 사건의 원인규명하기 위해 바닥까지 아니 지하까지 끊임없이 파고드는 질척임이 없는 집착같은 책이다. 학문을 접함에 그런 태도는 반드시 필요하므로 꼭 닮고 싶은 부분이다. 


프롬의 저서를 읽고 나면 뭔가 목욕을 하고 나온듯한 개운함을 느낌과 동시에 식혜와 삶은 달걀이 먹고 싶을 만큼 에너지 소진이 느껴진다. 그리고 뭔가 해낸 듯한 성취감이 다르게 느껴진다. 수학 중에 수학경시대회 문제를 푼 느낌이랄까?? 적절한가??


----------------


프롬은 1900년 3월 23일 독일 프랑크 프루트의 할아버지 때부터 대대로 랍비를 지낸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선조 할아버지들은 유대인들 사이에서도 그냥 평범한 랍비가 아닌 종경과 추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고 전해진다. 

 

태어난 일 : 1900.03.23.

사망 일 : 1980.03.18


1922년 하이델베르크학교 <유대인의 법>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졸업 후 베를린 정신분석연구소에서 근무하고, 

1929∼1932년 프랑크푸르트 사회조사연구소의 강사로 있다가 

1933년 나치로 인해 미국으로 망명, 귀화하였다. 


>나치로 인해 독일은 모든 인제를 잃었다.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읽다가 덮은 책이다. 뭐 읽다가 덮은 책이 한 두개 인가? 이 책은 본의 아니게 시댁에 놔두고 왔는데, 자애로우신 어머님은 이 책을 보고 단박에 내 책인지 아셨다고 한다. 그리고 말씀하셨단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것은 시모가 10년 넘게 미는 유행어다.(그냥 내 짐작이다.) 그런데 우리집 그 누구도 따라하지 않는다. 그저 난 나무늘보처럼 땅에 내려오지 않고 나무 위에서 하늘만 보고 있을 뿐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유로부터의 도피에 대한 갈증은 해소가 됐는데, 이런 질문이 왜 에리히 프롬에게서 나왔을까 하는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다. 유대인이라서? 죽을 고비를 넘겨서? 대대로 랍비라서? 박사를 공부해서??? 여러 짐작 중에 가장 유력한 것은 박사를 해서이다.

죽음보다 더 무서운 박사!!

자유롭게 학문을 하기 위해 누군가의 인정을 받아야하고, 그 인정의 마지막 부분이 시베리안 허스키의 조카 십팔색 크레파스로 A+, B+, C+처럼 등급의 끝 박사다.(발음주의)

 

책을 통해 내 감정에 한발짝 다가간 느낌이다.

늘 자유를 갈구한 내가 원하는 게 자유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나이고 싶다는 또 다른 표현일지도.


.19
유대주의적 세계관 덕목을 습득하는 교본으로서 <탈무드>는 가장 중시되는 책이다.

.38
프롬 자신은 이 저서에 대하여 오랫동안 독일의 노동자와 일반 시민들의 대상으로 한 사회심리학적 연구의 산물이었으며, 학ㄱ문적 작업의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86
경쟁과 싸움은 자본주의적 분위기의 상징적 현상으로 나타났다. 프롬은 서구의 역사에 근대식 ‘개인‘개념이 등장한 것이 이즘음이라고 보았다. ... 고독한 개인이 탄생한 것이다.

.148
피교육자는 대체적으로 권위주의적 대상에 대하여 적개심이나 부정적 감정을 의식하는 것 자체가 불성실함이고 이를 억제해야 한다고 훈련받는다. 비판이 아닌 미소를 갖도록 가르치며, 상냥한 성격으로 늘 어떠한 상황에서든 친절하고 외부적 요인에 의해 순간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표정관리 감정 통제에 능한 인간이 성숙된 존재라고 각인시킨다.

.149
지식중심주의는 과학의 맹신을 낳게 되며, 상대주의는 가치의 파괴를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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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속지 않고 숫자 읽는 법 - 뉴스의 오류를 간파하고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
톰 치버스.데이비드 치버스 지음, 김성훈 옮김 / 김영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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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내용) 하🥉
🌊흡입력 중🥈
🌊표지관련성 중🥈
🌊창의성 하🥉
🌊추천 상🥇

👉제 1저자인 톰 치버스는 2018년 2020년 두 차례 영국 왕립통계학회로부터 ‘저널리즘 통계 우수상’을 받았다.(좋겠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이미 졌다.)

🔢 영국왕립통계학회는 최초의 통계학회로 나이팅게일님께서 여성 최초로 회원이 된 곳이다. 나이팅게일은 수학 천재였다.
....
잠시 나를 돌아보는 시간... 역시 형 만한 아우 없다.

나이팅게일은 장미도표를 개발하고, 그것으로 부상자와 사망자를 정확하게 보여주며 활약했다. 철저한 이과다. (뭐?) <그냥 부러워서...>

🤔그때보다 지금이 더 과학이 모든 것들의 정답냥 떠든다. 특히 숫자가 나오면 나를 포함한 모두가 고개를 떨군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나???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숫자를 다루는 사람은 거짓말을 할 수 있다.
😅숫자는 늘 사람 손을 거친다.
🤣따라서 숫자는 늘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숫자는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다.

요즘은 질적연구에 대한 것을 배우는데, 정말 많이 어렵다. 내가 굉장히 양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사실...

통계를 배우면서 굉장히 희열을 느낄 때가 숫자의 배열이라던가 *⭐을 결측치 처리했을 때 유의한 값이 나올 때 면, 통계학자들은 모두 사기꾼들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그들의 엄청나게 양심이 올곧아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이번에 대통령 선거를 보면서 % 이것에 주목하기 보다는 표본집단과 그리고 오차범위를 눈여겨보았다. 그러나 대부분 이것들에서 %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방법을 했는지도 언제 했는지도, 어떻게 물었는지도 자세히 말해주지 않는다.

🌸문재인과 박근혜가 격돌했던 그 선거에서 출구조사를 당 한 적이 있다. 난 진실을 왜곡했다. 그냥 그러고 싶었다. 이런 마음이 드는 사람이 나뿐일까?? 그리고 그 후에 지켜보았는데 여성한테만 묻고 있었다( #편향표본 ). 단편적인 것만 보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때 출구조사는 개판났었다. 캬캬캬캬

단순한 숫자 표기에 신뢰가 간다면, 자승자박(自繩自縛)을 당할 확률이 높다.

🌩숫자는 누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만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진다. 이게 묘미다!!

📖이 책은 숫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척하면서 올바른 눈 가지기를 알려준다. 세상이 워낙 이상하게(?) 속이니깐....

🤣책에 나온 몇몇 그림들은 통계책인 줄~~~ 오해하지만.... 통계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면 이 책을 먼저 보는 것도 괜찮을듯하다.

📖책은 총 2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앞에 1~8장까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통계의 개념에 대한 설명 부분이다. 확인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스킵하면 된다.

또 중간 중간 박스가 나오는데...

💚📖이 박스 글을 반드시 읽거나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 >를 기억하지 못하겠다면 계속 읽어보자

< >에 있는 용어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면 읽어보면 된다.

📖.192
베스트셀러 쓰는 법에 관한 이 자신감 넘치는 주장들은 어떤 실질적인 내용에 바탕을 둔 것일까? 아니면 또 하나의 통계적 오류에 불과할까?

🍀👍머리식힐때 읽으면 좋다. 😁

📣함께해요
1. 문과 여러분!!
2. 이과 여러분!!
3. 이과이고 싶은 문과분!!
4. 뉴스를 볼 때 비판적 시각을 갖고 싶은 분!!
5. 통계를 배웠는데 제대로 배운게 맞는지 알고 싶은 분!!
6. 여기저기 떠도는 숫자놀음에 속아 보신 분!!

.192
베스트셀러 쓰는 법에 관한 이 자신감 넘치는 주장들은 어떤 실질적인 내용에 바탕을 둔 것일까? 아니면 또 하나의 통계적 오류에 불과할까?

.49
대표성있는 표본을 추출하기가 아주 까다롭다는 것이 문제다.

.84
이상적으로는 무작위 대조군 실험이라는 것을 사용한다.

.192
이런 종류의 편향을 생존자 편향이라고 한다. 이 경우에는 살아남아 소식을 전한 구성원만을 고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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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윌버의 통합불교 - 영성의 미래
켄 윌버 지음, 김철수 옮김 / 김영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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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내용) 중🥈
🌊흡입력 상🥇
🌊표지관련성 상🥇
🌊창의성 상🥇
🌊추천 상🥇

이 책은 불교를 논하는 책이 아니다. 불교를 예를 들어 전체 종교를 설명하는 책이다.


📖.5 (요약)
이 책은 최근 출간된, 꽤나 두껍고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 <내일의 종교>에 대한 입문적이고, 개략적인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다소 난해해 보일 수 있는 그 책의 주제를 간결하고 쉽게 보여주는 책이 있었으면 했고, 지금이야말로 세계의 핵심 종교들이 교리를 최신화한 작업을 진지하게 고려해야할 때라고 생각했다.

🌸이제 이런 형태가 트렌드인가???
특징은 저자가 스스로 자신의 책을 요약했다는 것이다. 원책은

📗The Religion of Tomorrow

으로 816쪽에 해당한다.(피드참조)

왜 요약했는지 알겠다. 이 책을 읽고 원문을 바로 검색했다. 🤣 왜냐고?? 원문을 보고 싶어서...😅 800페이지가 넘는 책이니,🤪 잠시 의지를 접어두려고 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정말 박수가 나온다.

👍놀라운 점👍

👍하나 .
<켄 윌버의 통합불교 - 영성의 미래>는 2018년 샴발라 출판사에서 발행한 integral buddhism and the Future of Spirituality 의 완역본이다.

👉둘.
2013년 가을
요약본이 원본보다 4년이 앞서 출간??

이 말도 안되는 연도 때문에 이리저리 검색했다.(검색력 다소많이 부족) 그런데 더 소름은... 맨뒤에 나온다. 캬캬캬(울어야 할까???)

?? 2014년 <제 4회전 the Fourth Turning> --- 전자책
?? 2017년<내일의 종교> ---800페이지가 넘는 책
?? 2017년 <내일의 종교>의 요약본 --- 서문 2013년 가을
🤔🤔뭐징??

💙순서가
전자책
>>> 내일의 종교
>>> 요약본 (서문은 전자책을 가져옴)
이런거에 집착하는 스타일!!

📖책은 크게 3부로 나뉜다.
책은 전체가 다 인상적이다.(요즘 왜이럼?)

종교관련서적을 잘 읽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2부의 전개는 사실 읽으면서 눈이 점점 크게 떠졌다. 그리고 저자를 다시 확인했다.

>😍살짝 이 세상 필이 아닌 것 같아서...
이 책 뭐지??

>🥰저자는 ‘의식 연구 분야의 아인슈타인’이란다. 역시...
의학과 생화학을 전공.
>BUT!!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아 심리학·종교·영성에 대한 동서양 사상에 심취했다.

(...)

📖23세에 쓴 첫 저서 《의식의 스펙트럼》은 인간의식 연구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은 책으로 평가받는다.

>아... 난 23세살 때 첫사랑과의 이별로 중간고사를 조지고... 그러고 보니 이 맘 때네. 꽃잎이 흐드러지게 흩날릴 때, 난 눈물을 흩날렸다.

📖.107(요약)
슈퍼마인드는 현재까지 진화가 만들어낸 최상의 구조-단계로, 어떤 사람에서든 일정의 ‘전지(omniscience)(모든 것을 아는)'로 경험된다.

책 내용이 생소해서 그렇지, 읽히긴 잘 읽힌다. 읽고 곧 잊음. 😅그러나 꼼꼼한 전개가 피곤할 수도 있는데... 글은 집요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글을 좋아한다.

종교의 비판이 아닌 종교가 가야할 방향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27
환상과 고통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상자체가 아니라, 현상을 주체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객체로 여기는 주객이원론 때문이라는 유가행파 관점을 이애하는 것이다.

.76
인간의 유형
하나는 구조에 기초한 것이고(영성지능), 하나는 상태에 기초한것이다(영적경험)

.107(요약)
슈퍼마인드는 현재까지 진화가 만들어낸 최상의 구조-단계로, 어떤 사람에서든 일정의 ‘전지(omniscience)(모든 것을 아는)‘로 경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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