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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학교 주니어를 위한 맛있는 동화 2
린다 드뮐미스터 글, 김율희 옮김, 이주윤 그림 / 키즈조선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주의 점!  

 "이 책을 아무 떄나 펼치지 말것, 너무 흥미로워서 중간에 책장을 덮을 수 없으니. " 

 이 책을 펼치고 끝장을 덮을 떄까지 책에 푹 빠져서 그야말로 환타지 속으로 풍덩이었다. 책표지부터 으스스한 분위기 마법에 걸린 학교에 소름이 돋는다.우리 아이들은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환타지 동화에 푹 빠져 있는 듯 하다. 

어느 날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된 주인공 캣은 학교에서는 문제아로 찍히고,만다.그 학교에서의  탈출구로 참가하게 된 축구 시합.모든 사람과 친구들 가족(엄마)까지 축구시합에 혼이 빠져 든 것은 요정들의 마법이었다. 축구시합을 못마땅해 하던 동생이 어느날 사라지고 앨린스 할머니의 70년전의 사건을 우연히 알게 된 캣, 제스퍼,앨린스할머니랑 사건 해결을 위해 협심하여 70년전 사라졌던 축구 팀원과 동생을 되찾아오지만 동생의 행동이 예사롭지 않다. 2권이 기대되는 책이다.지금까지의 환타지 동화에서 느낄수 있던 환상과 스릴,재미를 느꼈다면 "마법에 걸린 학교"에서는가족애와 우정을 느낄 수 있어서 그 맛은 두배가 되었다. 요정들의 마법은 완전히 풀리지 않은 동생 수키의 야릇한 미소는 섬뜩함마저 느껴지면서 2편이 너무 기대되는 책이다.

초등3학년 아들의 서평 

약간은 무섭고 겁이난다. 이런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나도 축구를 좋아하니까 반드시 축구시합에 나갈텐데. 캣이 주위의 친구들과 일을 해결해서 정말 다행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요정은 착하고 예쁘고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데 이 책 속의 요정은 완전 달라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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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HJFCJC 2012-02-03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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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닮은 아이, 엘리야 주니어를 위한 맛있는 동화 1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 지음, 김율희 옮김, 백남원 그림 / 키즈조선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책의 시작은 개구쟁이 엘리야의 모험과 학교 생활로 빙그레 미소를 짓게 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쟁취해야할 목표였고목숨바쳐 투쟁했던 흑인노예들과 노예 해방을 위해 헌신한 누군가의 거룩한 희생 덕분 임을 깨닫고는 절대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책이었다.

엘리야는 노예해방이후 벅스턴에서 태어난 첫 남자 아기, 엠마 콜리스는 벅스턴에서 태어난 최초의 여자아이이다.하지만 완전한 노예 해방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벅스턴이 흑인노예들에게는 유도피아 같은 곳이다.벅스턴으로 노예들이 도망쳐 오면 엘리야 학교에 있는 자유의 종은 울린다.내 귓가에도 종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일부상황이 작가의 각색이 있었지만 상당한 부분이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처음에는 책읽는 속도가 지진무진 했지만 중반에 이르러서는 가속도가 붙어서 마지막까지 한달음에 읽었다.

르로이아자씨에게 닥친 배신으로 아저씨는 복수를 결심하고 동반자를 엘리야로 지목한다.엘리야는 기꺼이 승낙하고 함께 떠나지만 캐나다를 떠나자마자 아저씨는 죽고

헛간에서 갇힌 노예가족을 만나 그들을 구해주고 싶지만 외면하는 어른들로 포기하고  아기만을 안고 도망친다. 아기이름은 희망이라는 뜻의 호프이다.

흑인 노예 가족에게는 아기가 그들의 희망이었을 것이다

자유를 갈구하는 희망

6학년 딸은 "엄마,이책은 무서워요 그리고 너무 슬퍼요.

그렇다 분명 어린이들에게도 이 책의 내용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무서운 이야기이며

너무 슬픈 이야기이다.

주인공 엘리야가 헤쳐나가는 일들은 어른들이 겪기에도 벅찬 일이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책이 영화로 만들어지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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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탱의 과학노트 - 요리 cook 조리 cook, 요리로 배우는 신기한 물리. 화학
에르베 티 지음, 김영신 옮김 / 여성신문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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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들에게 익숙한 요리를 통한 과학으로의 접근이 돋보이는 책이다.

작은 아이는 이 책을 읽고서 직접 계란으로 후라이를 하고 소금도 뿌려보고 삶아서 날계란인지 삶은 달걀인지 확인하는 실험까지 해보는 적극적인 책읽기를 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나도 작은 아이의 실험에 동참하여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았다.

물론,세포니,원자니,분자니 하는 초등 3학년 아이에게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아이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부분은 완전히 이해하고 설령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아이에게는 많은 생각과 요리 속에도 과학이 있다는 사실만 깨달아도 수확은 크다.

우리 딸은 마르탱과 스테파니가 요리를 하면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고와 궁금증을 세세하게 다룬 것과, 무엇보다도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요리에 작은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고 한다.

이 책은 딸아이의 말처럼 마르탱과 스테파니의 요리과정에서 일어나는 실수와 궁금증을 미셸 삼촌의  풍부한 과학지식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아이들은 엄마가 해 주는 요리속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아,그렇구나!'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책이다.

책 속의 더 알아보기를 통해서 어려운 용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준다. 흔히 과학책에서 보는 것처럼 딱딱하지 않아 더욱 이해가 쉬웠다.

학창시절 가정시간에 많이 헷갈렸던 영양소 외우기가 새삼 생각나며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온다. 여전히 외워지지는 않을 것 같은 용어들이다.

요리 속 과학상식 코너에서는 여러가지 과학지식을 습득할수 있다.

우리 생활에서 과학과 관련이 없는 것은 없다.

아이들이 과학중에서도 물리나,화학은 더 난해하게 생각하고 아예 마음의 문에 자물쇠를 채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아이랑,엄마 아빠 아니 온가족이 함께 읽고 직접 요리를 해보면서 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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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레옹의 행복 - 레오나르와 줄리엣의 특별한 이야기 1
아네스 라코르 지음, 김희경 옮김, 릴리 스크라치 그림 / 키다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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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주인공 레오나르 티쇼라는 이름 때문에 친구들의 따돌림 대상이 되어서
외로운 생활을 하던 중 줄리엣이  나타나면서 둘은 서로 단짝이 된다.레오나르도 미용에 남다른 재능을 발견하고 줄리엣의 머리손질을 해주면서 사랑을 느끼고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결국에는 크나큰 슬픔을 만나고 아주 멀리 떠난다.
그곳에서 미용실을 개업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았지만 또 다시 올 것만 같은 이별의 아픔때문에 고민한다. 시장의 도움으로 사랑을 이루게 된 마그리트와 레옹의 사랑의
이야기가 읽는 내내 마음의 기복이 심했다. 주인공의 감정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슬픔, 고독,행복.절망,설레임,좌절,행복등을 느끼면서 나를 즐겁게 해 준 책이다.
책표지의 행복한 점프를 한 레옹의 캐릭터가 보는이를 행복하게 한다.
또 한 책속의 그림들이 많은 얘기를 담고 있어서 이야기를 한 층 실감나게 해준다.
주인공의 우정,사랑,이별,슬픔 등은 독후 활동으로 아이와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아이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 얘기 해보면 좋겠다.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힘들어지는게 친구 사귀기이다.
순수한 마음은 온 데 간 데 없이 나의 잣대로 재면서 상대를 고르니까 더욱 그러하리라.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어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책이었다.
예전의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이별,아픔까지도 참 아름다운 그림으로 제 마음 속에 남아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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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5 - 아시아와 유럽이 서로 다투다 (1600년~18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5
박윤덕 지음, 나오미양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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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 5권 '아시아와 유럽이 서로 다투다.'  흥미 진진함과 긴박하게 돌아간 세계사는 마치 판타지 이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다. 예전 학창시절 배웠던 세계사가 전체적인 흐름과  조각 맞추기를 하듯.하나 하나 정리 되어 갔다.

17세기는 네덜란드의 세기로 주식과 채권거리,보험상품 판매,은행이 생기고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세계 최초의 자본주의 국가였다.

유럽은 과학혁명의 시대로

갈릴레이의'그래도 지구는 돈다.'

데카르트의"나는 생각한다.그러므로 존재한다.'

뉴턴의 관성의 법칙

청 옹정제의 '양렴은'은  봉급 이외의 보너스로

관리가 비리를 저지르지 못하게 할 방편이었다니,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관리의 부정 부패가 깊이 뿌리 박혀있음을 알수있다.

유럽사회의 커피하우스,살롬,바로크 로코코문화,베르사이유의 궁전 유럽사회들은

전쟁을 통한 경쟁속에서 빠른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각단원 들어가기전에 전체적인 흐름을 큰 글씨로 적어준 배려 덕에 한눈에 전체적인 흐름 파악이 용이하며 책속에 실린 사진과 기록화는 마치 중세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하며 내용 전달을 빠르게 한다.

당시 역사 주자들이 동시대를 살면서 어떻게 교류를 했는지 당시의 변화를 구제적으로 느껴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 유렵의 모습도 생생하게 전해진다.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은 세계사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이야기처럼 펼쳐 놓아서

아이들도 만만한 책읽기를 할 수 있겠다.

5권에서는 우리 역사는 많이 눈에 띄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 여름 방학 우리 아이의 세계사 입문 길잡이가 되어준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이 책은 초등고학년이 접하면 딱딱하고 지루한 세계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겠으며 읽다보면 세계사가 내 손 안에 들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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