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5 - 아시아와 유럽이 서로 다투다 (1600년~18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5
박윤덕 지음, 나오미양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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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세계사 교실 5권 '아시아와 유럽이 서로 다투다.'  흥미 진진함과 긴박하게 돌아간 세계사는 마치 판타지 이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다. 예전 학창시절 배웠던 세계사가 전체적인 흐름과  조각 맞추기를 하듯.하나 하나 정리 되어 갔다.

17세기는 네덜란드의 세기로 주식과 채권거리,보험상품 판매,은행이 생기고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세계 최초의 자본주의 국가였다.

유럽은 과학혁명의 시대로

갈릴레이의'그래도 지구는 돈다.'

데카르트의"나는 생각한다.그러므로 존재한다.'

뉴턴의 관성의 법칙

청 옹정제의 '양렴은'은  봉급 이외의 보너스로

관리가 비리를 저지르지 못하게 할 방편이었다니,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관리의 부정 부패가 깊이 뿌리 박혀있음을 알수있다.

유럽사회의 커피하우스,살롬,바로크 로코코문화,베르사이유의 궁전 유럽사회들은

전쟁을 통한 경쟁속에서 빠른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각단원 들어가기전에 전체적인 흐름을 큰 글씨로 적어준 배려 덕에 한눈에 전체적인 흐름 파악이 용이하며 책속에 실린 사진과 기록화는 마치 중세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하며 내용 전달을 빠르게 한다.

당시 역사 주자들이 동시대를 살면서 어떻게 교류를 했는지 당시의 변화를 구제적으로 느껴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 유렵의 모습도 생생하게 전해진다.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은 세계사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이야기처럼 펼쳐 놓아서

아이들도 만만한 책읽기를 할 수 있겠다.

5권에서는 우리 역사는 많이 눈에 띄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 여름 방학 우리 아이의 세계사 입문 길잡이가 되어준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이 책은 초등고학년이 접하면 딱딱하고 지루한 세계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겠으며 읽다보면 세계사가 내 손 안에 들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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