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남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말이다. 하지만, 그런 걸 느끼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우리는 모두 재능을 타고났을 거야. 단지 그걸 모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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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그녀의 일부에 불과했어. 그녀는 용감했지. 너도 그렇구나." 글린다가 말했다.
"용기는 배울 수 있는 거에요."리르가 글린다를 위로하며 말했다.
"용기는 어리석은 거지." 체리스톤 사령관이 말했다. "내 말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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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읽는데 리르 이런 면도 있었구나...

도로시의 호기심은 별로 진지해 보이지 않았다. 억지로 꾸민 호기심 같기도 했다. 자기의 삶이나 마녀에 대해 정말 알고싶은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나 축낼 생각으로 호기심을 보인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어쩌면 제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굳게 다잡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의심이 들었다. 정말 알고 싶은 정보라면 저렇게 대놓고 물어보기가 꺼려지는 게 인지상정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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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 - 서쪽마녀 이야기 위키드 6
그레고리 머과이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상속받은 지위에 아무 관심이 없다는 단 한 가지 점에서만큼은 어머니를 닮았을지도 몰라요. 제가 합법적으로 영주라는 점도 저한테 아무런 의미가 없고요.  이미 오래전에 가족 내에서 제 지위를 버렸어요. 네사로즈도 자기 직위를 포기할 권리가 있어요. 그러면 셸이 대신 그 자리를 받을 수 있겠지요. 
아니면 어리석은 관습은 다 폐지하고 먼치킨랜드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스스로 통치하도록 하는 편이 나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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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 새로이 깨닫는 점도 있고,
이전에 느꼈던 감정도 느껴지는데,그럴때마다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중인데,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더욱 그런 매력에 빠진 것 같다!!

로봇의 별은

1편에서 로봇의 3원칙을 버리고 오른손을 잘라내는 결단을 한 나로
2편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지만 항상 이용당하는 아라
3편에서 로봇의 3원칙을 지우지 않았지만, 스스로 자유로워진 네다

같지만 서로 다른 세 로봇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어서
몇번을 읽어도 꽤 인상 깊은 전개라서 두고두고 읽게 되는 점이 이 시리즈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론 이 작품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되면 무척 좋을 것 같은데,여성서사기도 하고,여성 작가 작품이라서 전개며 서사며 너무나 좋기에 꼭 구현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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