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읽는데 리르 이런 면도 있었구나...

도로시의 호기심은 별로 진지해 보이지 않았다. 억지로 꾸민 호기심 같기도 했다. 자기의 삶이나 마녀에 대해 정말 알고싶은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나 축낼 생각으로 호기심을 보인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어쩌면 제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굳게 다잡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의심이 들었다. 정말 알고 싶은 정보라면 저렇게 대놓고 물어보기가 꺼려지는 게 인지상정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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