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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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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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개국 영화화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너무너무 기대되고 꼭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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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사고법 - 나폴레온 힐, 100년을 관통하는 성공 철학
나폴레온 힐 지음, 김정혜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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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의 대가로 유명한 나폴레온 힐은 <밥 테일러 매거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하는 일을 맡았는데, 거기에서 그의 인생을 바꿔놓을 평생의 은인을 만나게 된다.

 

철강왕으로 유명한 기업가이자 자선 사업가였던 카네기를 만나게 되었는데, 카네기는 나폴레온 힐에게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성공 철학을 집대성한 다음 그 철학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자극했고 그의 인생 항로는 급격하게 바뀐다.

 

카네기의 후원으로 '자동차왕' 헨리 포드,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코닥 필름의 창업자' 조지 이스트먼, '석유왕' 록펠러 등을 인터뷰할 기회를 얻었고, 힐은 성공 법칙을 찾기 위해 20년에 걸쳐 500차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1928년 자신이 발견한 성공 원칙들을 망라한 저서들을 선보였다고 한다.

 

오늘날 출간되는 자기 계발서의 상당수는 나폴레온 힐이 80여년 전에 조사한 성공 철학의 현대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자기 암시와 암시, 자신감, 보복의 법칙, 보상의 법칙, 황금률에 대한 내용들이었다.

 

신체의 모든 움직임은 정신으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자기 암시로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의 자기 암시를 통해 변화할 수 있다.

 

암시는 타인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을 의미한다. 자기 암시와 다른 점은 그 대상이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라는 것이다.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의 연설>을 암시의 예로 들었는데, 어떻게 타인인 군중을 안토니우스의 편으로 유도했는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

 

보복의 법칙이나 보상의 법칙에서는 인과응보와 같은 동양적인 사상을 발견하게 되어, 사람들 생각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모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폴레온 힐이 주장하는 황금률은 바로 우주에는 딱 두 가지 힘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하나는 끌어당기는 인력이고 하나는 밀어내는 척력이다. 당신도 하나의 힘으로 둘 중 하나에 속하며, 당신이 끌어당기는 모든 사람은 사람에 대한 당신의 태도와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선하고 유쾌한 사람들은 그런 서양의 사람들끼리 서로 끌리며, 정반대도 마찬가지다.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은 그들끼리 서로에게 끌린다. 선한 사람들끼리는 서로 끌어당기며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갈 수 있는 법칙이라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변화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나 자신에게서부터 나온다. 이제부터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암시와 암시 기법으로 좋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법칙인 것 같다.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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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
태린 피셔 지음, 서나연 옮김 / 미래와사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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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타 주는 모르몬 교인들의 거주지로, 모르몬교 교도들은 지금까지도 일부다처제를 고수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책 <아내들>의 남편 세스는 유타주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정서적으로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남자이다.

 

 

그는 목요일마다 온다. 그날이 나의 날이다. 난 써스데이다. 목요일은 한 주의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정거장이다.

 

아내들, p 9

 

 

남편 세스의 일주일 중 목요일 하루만을 차지하는 아내의 이름은 '써스데이'이다. 세스를 사랑하는 써스데이는 세스의 옷에서 나온 청구서 하나로 인해 두 부인에 대해 알고 싶어진다. 그 영수증에서 세 번째 아내의 이름이 해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찾아가 집도 구경하게 된다. 더 나아가 변호사인 첫 번째 아내 레지나도 의뢰인으로 예약을 하고 만나게 된다.

 

살아가면서 세 명의 아내들이 서로를 인정하면서 한 남자와 살아가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미남이며 매너 좋은 남자라고 하더라도. 그가 가지고 있는 신념이나 믿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까.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뭔가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목요일의 주인공인 써스데이는 세스에 의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다. 그녀의 가족들과 친구들도 세스만 믿고, 나머지 두 명의 아내인 해나와 레지나의 연락처도 모두 없어졌다.

 

결국 세스의 감시에서 벗어난 그녀는 레지나 역시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나에게는 세스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려고 한다.

 

마지막 장에서 결국 써스데이를 둘러싼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데, 이때까지도 이 반전을 생각지도 못한 나는 정말 순진한 독자였다.

 

<아내들>의 작가 태린 피셔는 뉴욕타임스와 유에스에이투데이 베스트셀러 작가로 9편의 소설을 집필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은 <아내들>이 첫 책인 것 같다.

 

<아내들>은 모두 36장으로 구성된 소설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대단한 필력인 작가의 책이 우리나라에 더 소개되길 바라본다.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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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 황홀경과 광기를 동반한 드라큘라의 키스
브램 스토커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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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는 뮤지컬로 더 유명한 고전이다. 영화로도 유명해서 <드라큘라>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또한, 드라큘라가 마늘과 십자가를 싫어하고 다른 사람의 피로 생명을 연장한다는 것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소설 <드라큘라>는 조나단 하커, 미나 하커, 반 헬싱 교수, 수어드 박사, 고달밍 경, 루시, 모리스가 드라큘라 백작을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이야기이다.

글의 처음은 조나단 하커의 일기로 시작된다. 변호사 서기 업무로 드라큘라 성을 찾아가게 되는 조나단은 드라큘라 백작이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조나단의 약혼녀인 미나의 절친 루시는 몽유병이 있는데, 어느 날 밤 루시는 무엇이 홀린 것처럼 언덕에 올라간다. 그 이후로는 루시는 이상해진다. 루시는 점점 말라가고, 세 남자의 수혈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이른다. 이에 반 헬싱 교수는 루시의 병이 일반적인 것이 아니고, 드라큘라에게 물려 그녀도 정상적인 죽음에 이르지 못함을 알게 된다. 반 헬싱 교수 일행으로 인해 결국 루시는 평안하게 죽음을 맞게 되고, 반 헬싱 교수 일행은 그 원인인 드라큘라를 영원한 죽음에 이르도록 한다.

그 과정에서 조나단의 약혼녀의 미나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여자임에도 자신의 일을 충분히 수행하고, 일의 전체를 내다봄으로써 많은 도움이 된다.

19세기 소설임에도 자기의 역할을 다하는 책임감 있고 의지력 강한 여성 인물이 등장한다는 것이 이 소설의 놀라운 부분 중에 하나였다.

 

서간체 소설인 <드라큘라>는 모두 27장과 후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간체 형식으로도 충분히 박진감 있고 그 괴기함과 섬뜩함이 충분했던 책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스릴러와 로맨스 위주의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로맨스적인 내용은 그다지 많이 없으며 사실 중요한 내용도 별로 없다고 느껴졌다.

뮤지컬로 <드라큘라>를 먼저 만났던 분들도 고전 소설로 <드라큘라>를 한 번 읽어보면서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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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사고법 - 나폴레온 힐, 100년을 관통하는 성공 철학
나폴레온 힐 지음, 김정혜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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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억명 이상 인생의 변화를 이끈 책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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