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기타 사건부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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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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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무삭제 완역본) -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현대지성 클래식 37
메리 셸리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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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초로 SF 장르의 문을 활짝 열어준 책, 프랑켄슈타인. 읽고 싶었던 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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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딩 타임 - 절대적 부의 영역을 창조한 시간 사용의 비밀
대니얼 해머메시 지음, 송경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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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돈은 우리 삶에서 가장 부족한 두 가지 자원이다.

하지만 지난 50년 동안 많은 나라의 경우를 보면

소득은 엄청나게 증가했지만 안타깝게도 시간은 그렇지 않다."

 

시간이 늘 부족하기에 우리는 인센티브(보상)에 따라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 "시간 자체는 중립적이다. 하지만 시간은 파괴적으로도 혹은 건설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시간에 대해 내린 결정은 우리의 행복가 사회의 다른 구성원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저자가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이루어진 <미국인들의 시간 사용 조사>에서 수집한 약 17만개 시간일기를 사용해서, 시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그래서 그래프 등을 이용한 수치와 내용들이 자주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런 통계적인 사실을 보여주는 책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책을 보면서 <팩트풀니스>의 기술이 생각나기도 했다. 저자는 미국인의 시간 사용이 전 세계인의 시간 사용을 대표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는 단서를 두고 있지만, 시간에 대해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했다.

 

모두 13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Chapter 5. 여성과 남성, Chapter 6. 함께하기, Chapter 7. 인생의 전반은 인생 후반을 위해 있는 것, Chapter 12. 지금 우리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나?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얻게 될까? 라는 Chapter들의 내용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단락이었다.

 

시간에 대한 유머가 돋보이는 하지만 정확하게 맥락을 짚는 단락도 있어 책 읽기에 재미를 주었다.

 

함께 사는 커플은 일반적으로 깨어 있는 동안

같은 시간에 정확히 같은 일을 하는 데 심지어 하루에 한두 시간만 보내기도 한다.

이 사실은 분명히 함께할 수 있는 행복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아마도 배우자의 모토는 성 어거스팀의 말을 바꿔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주님, 우리가 함께하게 해주소서. 하지만 너무 많이는 안 됩니다."

스펜딩 타임, p168~169

 

재정적으로 넉넉해진 우리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되겠지만 시간 스트레스는 더 많아졌다. 우리는 우리가 더 많은 시간은 갖거나 적어도 그렇게 느낄 수있도록 하는 몇 가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개인으로서 우리는 시간의 압박감을 바꾸기 위해 우리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런 변화가 우리의 삶을 더 향상시키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1년은 365일이고 하루는 24시간밖에 없다. 우리 각자는 우리가 받은 시간이라는 선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 지원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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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 PD 제주도 한 달 살기 - PD의 시선으로 본 제주 탐방 다이어리
송일준 지음, 이민 그림 / 스타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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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 모두 송일준 PD의 작품이여서 더 궁금한 제주 한 달 살기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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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책
류이스 프라츠 지음, 조일아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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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 작가 류이스 프라츠의 <파란책>, 표지부터 파란책 그 자체이다. 책을 읽다보면 검은색 글씨와 파란색 글씨가 번갈아 가면서 씌여 있다. 파란색 글씨는 책 속의 주인공이 읽는 책인 <파란책>의 내용이고, 검은색 글씨의 내용은 우리가 읽는 <파란책>의 내용이다. 한 마디로 주인공 레오가 책 속에서 <파란책>을 읽어가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책을 읽으면서 한 번 정도는 상상해 볼 만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 저 멀리 여행을 할 수도 있고, 현실에서는 절대로 가능하지 않은 모험도 하며, 그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책 속에서 펼쳐나간다. 마치 영화 <주만지>처럼 게임을 하다가 게임 속으로 들어가서 펼치는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레오는 지금까지 책을 한 권도 제대로 읽지 않은 것에 대해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다. 역사 과목에서 낙제를 받은 레오는 특별 과제인 알렉산더 대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난생 처음으로 도서관에 가게 된다. 모범생 리타와 장난꾸러기 아브람과 함께 가서 도서관 사서인 옥스퍼드 선생님을 만난다.
 

책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레오는 먼지가 쌓인 <파란책>을 찾아내는데, 도서관 도장도 안 찍힌 책이었다. 왠지 레오는 이 책을 읽고 싶은 생각이 들고, 집에까지 가지고 가서 읽는다.
 

책 내용은 폴츠 박사가 유물을 발견하게 되면서, 알렉산더 대왕의 보물을 찾아나서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들이다. 책을 읽으면서 위기에 빠진 폴츠 박사를 돕기 위해 책 속으로 친구 리타, 아브람, 사서 선생님인 옥스퍼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오까지 책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 알렉산더 대왕의 보물을 찾아내게 된다.
 

그리고, 레오는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과제를 완벽하게 해 낸다. 도서관에 왔던 원래 목적을 이룬 것이다.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책이었다. 책 속의 <파란책>의 내용이 나오면서부터는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밌게 금방 읽었다. 모험 이야기는 항상 흥미진진하니깐.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떠나는 보물 원정대의 모험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이다.

 

 
* 출판사 지원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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