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법 - 아주 천천히, 느리지만 완벽하게
윌리엄 안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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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돈 벌기!”

“세상은 넓고 돈은 많다!”

자수성가한 재미교포 자산가의 느리지만 완벽하게 돈 버는 법!

아주 천천히, 그러나 완벽하게 돈 벌기


요즘 '영끌'이란 말을 많이 쓴다. “영혼까지 끌어다 대출을 받는다.”라는 뜻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이렇게 마련한 자금으로 부동산이나 주식투자에 나서는 젊은 층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사람이 사는 데는 돈과 재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재미교포 자산가가 쓴 이 책은 누구나 마음먹으면 따라할 수 있는 부자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내용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터틀 스텝 10단계’라고 명명하고, 어려운 경제 이론을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빌려 재미있게 재구성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터틀 스텝’은 ‘거북이’의 터틀(TURTLE)과 ‘걸음’이라는 스텝(STEP)을 합성해 만든 콩글리시다.

~

터틀 스텝은 제1단계부터 제10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천하면서 느리지만 완벽하게 돈 버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돈에 관한 기본적인 틀의 이해시키는 것으로 시작해, 장을 거듭하며 점차 명확하고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가장 기초 단계인 돈을 대하는 자세, 돈이 흐르는 경제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천천히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을 구성했으며, 그대로 따라하기를 권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저의 경제력을 키워봅니다.


식당

어릴때 부모님께서는 식당을 하셨습니다.1980년대 초반이었을 그 때.

배고프다고하면 냉동실에서 삼겹살을 꺼내어 구워주시던 어머니.

목마르다하면 냉장고에서 탄산음료를 꺼내주시던 어머니.

점심장사를 끝내고 가족이 점심먹는 시간은 오후 3시.

저녁장사를 끝내고 가족이 저녁먹는 시간은 오후 9시.

저녁에는 술도 팔았지만, 어머님의 철저한 장사수칙.9시에는 문 닫고 저녁을 먹은 후 10~11시까지 청소시간입니다.삼겹살,불고기가 많이 팔린 날에는 그 많은 불판을 하나하나 정성껏 수세미로 벅벅 문질러 씻느라고 시간이 오래걸립니다.방에서 TV를 보다가 드라마가 시작합니다. "엄마, 임진왜란 시작해요~"라고 외치면 사과 2알을 씻어오시며 '그래,사과먹자'라고 말씀하시고, 우리 둘은 나란히 앉아 TV와 사과를 즐깁니다.주변에는 한국전력공사,시청, 건축설계사무소,신문사등 고정손님이 많아서 장사는 꽤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하지만, 용돈 만큼은 유난히 적게 주셨습니다.

어릴때는 일주일단위로 주시고, 돈 관리를 해야한다며 한달용돈을 한번에 주신게 초등 5학년때로 기억합니다.처음으로 월단위 용돈의 큰돈을 받은 날, 친구들과 분식집에 들어가 신나게 먹고 반도 안남은 충격에 용돈 기입장을 구입하여 기록을 시작했습니다.그 이후에는 돈의 입,출금 내역을 꾸준히 관리하여 적은 용돈에 저금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용돈

결혼을하고난 후 적은 월급으로 인해 가정생활이 빠듯하여 용돈을 낮춰달라고 하였습니다.

버스는 신용카드로결제하면 월말에 통장에서 나갈거고, 식사는 회사에서 제공해주니 실제로 들고다니며 사용하는 돈은 간식,자주 안마시는 매장커피,저녁에 소주한잔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술자리도 한주에 한번도 어려웠으니 크게 돈 쓸일이 없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자란 딸램도 시키지도않은 용돈기입장을 쓰며,저금까지 하고,때로는 부모님 생일날 선물,용돈까지 주기도 합니다.

용돈은 많으면 좋지만, 적더라도 큰 불편함만 없으면 된다는게 우리 세식구 생각입니다.

만일 큰 돈이 들어가야 한다거나, 모자랄 경우 사정얘기만 하면 추가로 용돈을 받을 수 있는것 또한 규칙이니까요.


라이프 스타일

돈을 많이 벌면 많이 쓰던 버릇때문에 수입이 줄어도 지출을 줄이기는 힘들어보입니다.

속된말로 '쓰던 버릇이 있잖아'라고들 하죠.

600~700만원을 벌던 사람들은 그들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있습니다.여행을 자주 간다거나, 외식을 많이 한다거나,특이한 취미생활로 지출을 하죠.

수입이 반정도로 줄었다고 하더라도 그 가족은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친구들 만나면 생활이 빠듯하다고 말하면서도 여행은 자주가고, 외식을 자주하며 마트에 가면 30만원은 기본입니다.가성비,가심비는 나몰라라, 최고의 제품만을 고집하는모습에 '사람 버릇이라는게 참 무섭구나'느끼게 됩니다.


흙수저 자식입에 금수저

일본에서 나온 '부자 아*~'라는 책은 무언가 헛헛한 마음과 '에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싶었는데,

이 책은 무언가 달랐습니다.조금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고, 나도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젠가부터 개천에서 용 나오기 힘들게 되었고, 부모의 경제력이 자식의 경제력과 이어지는 구조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그러나,어릴적부터 용돈기입장을 기록하며 경제관념을 세우고, 라이프 스타일을 잘 키우고,가진돈을 잘 굴리면 흙수저인듯한 제 자식입에 금수저는 아니어도 은수저 정도는 물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처음 이책을 접했을때는 어려운 경제시국에 또다른 다단계관련 책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읽어가면서 어릴적 경제관념을 잡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꼈고, '인생한방'이라는 허황된 꿈을 꿀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계획하고,행동하다보면 언젠가 제 통장에도 '쨍 하고 해뜰날,돌아온단다'노래를 부를 날이 있으리라 느꼈습니다.

어려운듯, 쉬워보이는 '터틀 스텝 10단계' 같이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돈버는법 #윌리엄안 #리드리드출판 #자기계발 #재테크 #투자 #성공 #경영 #투자 #성공 #경영 #투자전략 #재테크노하우 #재테크방법 #다단계말고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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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정원
닷 허치슨 지음, 김옥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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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소개


<양들의 침묵>, <키스 더 걸>을 잇는 사이코패스 범죄 스릴러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호러 소설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닷 허치슨의 스릴러 소설 『나비 정원』이 소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2016년 6월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 『나비 정원』은 아마존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그해 여름을 강타했다. 한 사유지의 정원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생존자로 소녀 13명과 크게 다친 남자 3명이 발견된다. FBI 특별수사관 빅터 하노베리언은 심문실에서 소녀들의 리더인 듯한 소녀와 마주 앉는다. 그녀의 내레이션을 통해 비틀어진 여정을 따라가면서 추악한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진다.


“우리는 그 사람을 정원사라고 불러.” 도시 한가운데 자리한 거대한 저택에 유리 지붕이 덮인 거대한 정원이 있다. 정원이라는 표현보다 작은 공원, 혹은 수목원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릴 법한 그곳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높은 절벽과 그곳에서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 꽃 냄새가 공기 중에 진동을 할 만큼 곳곳에 만발한 색색의 꽃들과 나무들로 가득 차 있다. 꽃만큼 무리 지어 날아다니는 나비도 무수히 많은 이 놀라운 정원은 높은 벽으로 둘러싸여 사람들의 시야에서 완벽히 벗어나 있다. 그리고 이곳엔 꽃과 꽃 사이를 누비는 나비들 말고도 등에 날개를 가진 존재들과, 이들을 돌보고 가꾸는 ‘정원사’가 있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제 느낌만을 남깁니다.


앵벌이

지적장애인, 어린 가출청소년등을 누더기 옷을 입히고 사람들이 장소를 돌아다니게 하여 일반 시민들로부터 푼돈을 받게하고, 그 돈을 갈취하는 일당.

30년 전만 해도 지금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남문인 '팔달문'근처는 수원 유일, 최고의 번화가 였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넘쳐 서울 보신각 타종때 만큼은 아니어도 제대로 길을 걷기 어려웠습니다.

그런곳에 할머니 한분이 껌 한통을 500원 팔고 다녔습니다. 수원역에는 성인 노숙자들이 행인에게 구걸을 하고 얻은 돈으로 소주,막걸리,사발면을 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신매매라고 하여 밤길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봉고차로 납치하여 새우잡이 어선에, 섬마을 사창가에 팔아넘긴다는 소문도 있었고, 실제 인신매매범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야. 힘없는 여자가 무슨 새우잡이배냐?'.라는 핀잔도 있지만, '선원들 밥하고 빨래시키나봐'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수원역 청소년금지구역에가면 사채업자한테 끌려와서 돈버는 여자가 있다. 인신매매당해 강요로 차용증을 쓰고 그게 약점이되어 일 하는 사람이 있다. 온갖 소문이 돌고돌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납치라는 것은 대부분 가족에게 돈을 받는게 목적이라 생각하던 때 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영화를 보다보니 외국은 납치+사육 을 병행하는 범죄가 생각보다 많은듯 합니다.

어릴적에 납치되어 사유지 지하 벙커에 가둬놓고, 성노예로 부린다거나, 아기를 출산하게 하여 그 아이를 자기 아이인것처럼 키우기도 합니다.얼마전에 보았던 드라마에서는 죽은 와이프와 딸이 그리워서 나이 비슷한 여자 두명을 납치해 지하실에서 살게하며 자신의 가족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스톡홀름 증후군

인질이 인질범에게 동화되어 그에게 동조하는 비이성적 현상을 가리키는 범죄심리학 용어.입니다. 납치당한사람은 엄청난 공포를 느낄것 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나에게 특별한 해를 끼치는게 아니라면 슬슬 범죄자를 불쌍하게 여깁니다.

이 책에는 감금된 여성들이 많지만 그중 한명은 납치된 사람인지 범인과 공범인지 확실하게 표현되지 않습니다. 납치되어 지내다가 납치범을 동정하며 공범이 된 것인지, 처음부터 공범이었던 것인지,알 수 없는 채 취조실에서 소설은 시작됩니다.


최고의 스릴러라고 선전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두꺼운 책을보며 지루한 부분이 많을까 걱정했지만, 잠을자기위해, 근무시간이되어 독서를 중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웠고, 짧지않은 독서 시간이지만, 커피 한잔 마신것처럼 순식간에 사라진 시간이었습니다.


인질에 동화된 것인지, 인질인척 하는 고지능의 공범인지만 생각하다보면, 놓치게 되는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 범인찾기보다는 소설속의 사건들이, 상황이, 현실에서는 어떻게 일어나고 대처되고있는지 생각해본다면, 보다 넓은 생각을 하게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자신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 인권을 무시하는 나쁜*들이 읽을 턱도 없지만, 그래도 읽는다면 양심의 가책을 느껴 개과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부탁이지만, 이런 범죄는 이제 상상속, 소설로만 만나기를 기도해 봅니다.


#나비정원 #닷허치슨 #소담출판사 #스릴러 #납치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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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의 치유의 말들
박주경 지음 / 부크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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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치유에세이

~

다친 마음을 끌어안은 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캄캄한 순간에 아주 오래된 불빛으로 생의 모퉁이를 비춰주는 희망의 글들이 다시 우리의 삶을 사랑하게 할 것이다.

또다시 하루를 살아내야 할 당신에게, 그리고 어제보다 더 따스한 내일을 기대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읽는 것으로 당신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보듬어질 수 있기를.

작은 위로와 격려, 그 시작이 이 책이 되길 바라며….

“작은 위로와 격려, 그 사소한 말들이 쌓여 상처를 봉합하고 하루를 버티게 합니다.

치유의 말은 눈으로만 읽히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읽힙니다.

마음이 열리면 그곳이 치유의 출발점입니다.” - 작가의 말 中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제 느낌을 남깁니다.


탄광

북한의 아오지 탄광이 그러하듯이 우리나라의 석탄 탄광도 '막장'이라고 하여 인생끝나야 나올 수 있다는 표현으로도 쓰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면, (금수저물고 태어나도 인생굴곡은 있겠죠?.) 험한 이 세상, 호락호락하지는 않을겁니다.

회사에 취직하는것조차 쉽지않은데, 그 속에서 살아남는게 너무 힘드네요.

각자 성격도,취향도 다른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향해 협력해야 하니,순간순간 '욱'하기도 하고, 나와 너무도 다른 성향에 일 진행도 더딥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일에 치이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 지친 마음을 삼겹살에 소주한잔으로 달래보지만, 그 순간 뿐이고.

아무도 나의 마음 몰라주는것 같아 이 세상에 지쳐만 갑니다.


프리허그

예전에 '프리허그'라고 크게 써놓고 길 가운데 서있으면,일면식 없는 사람들이 다가와 가벼운 눈인사,목례 후에 가볍게 안아줍니다.서로 어색해서 웃기도 하지만, 특별한 인사조차 없습니다.그저 가볍게 안아주고 더불어 '토닥토닥'몇번이면 참았던 눈물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누구인지, 어떤직업을 갖고있는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저 가벼운 포옹 한번에 억눌렀던 감정이 폭발합니다. 

심장이 맞 닿는 짧은 순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위로를 주고, 위로를 받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안아주는 듯한 '프리허그' 이제는 그렇게 서 있는 사람도 없고, 제가 시도해볼 용기도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문장

누군가의 생각을 글자로 적어내려간 문장, 그것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책.

누군가 경험한것을 글자를 통해 간접경험을 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를 위로해주기 위해 입으로 내뱉은 말들이 모여서 글자를 통해 '책'이 되기도 합니다.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누군가가 안쓰러워서, 위로해주고 싶어서, 대략적으로 이런고민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써내려간 수많은 글들. 특정한 한가지를 주제로 적었다면 책을 읽는 독자는 한정되기마련이지만, 포괄적으로,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한다면 200~300페이지의 글 중에 내가 공감하기 힘든부분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

이책은 애둘러 말하는듯 하지만, 잊고있던 예전의 나에게,상황이 달라 해결책이 다르겠지만, 근본적인 문제와 답은 이렇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경제활동에 전 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던 순간.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인해,경제활동이 전면 정지된 느낌입니다.

직장인은 회사에서 나와야 했고, 자영업자들은 떨어지는 매출에 영업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특정인의 잘못도 아니고, 끝이 어딘지 보이지도 않는 날들이 계속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서서히 지쳐 쓰러지고 있습니다.

인터스텔라 영화에 나왔듯이 '우리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여 예전보다 더 잘 살것이다. 라고, 그때까지 잘 참고 견디자고, 

쓰러질듯 비틀거리지만 넘어지지 않는 우리가 되자고 말하는듯 합니다.

'파도'라는 것이 한번 밀려오면, 잠깐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사람도 힘든 시간이 오고, 힘들었던 사람도 기운이 상승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눈뜨고 활동하는 동안 다쳤던 마음은 이 책의 한 구절로 치유받고,

다시 예전처럼, 예전보다 더 상승하는 때를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책에 쓰였듯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를 외쳐봅니다.


#박주경의치유의말들 #박주경 #부크럼 #따뜻한냉정 #치유에세이 #치유 #위로 #공감 #힐링 #힐링글 #인간관계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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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미르 & 라다크 트레킹 - 상 - 카시미르밸리 히말라야 트레킹 가이드 2
리릭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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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른쪽 폐 2/3를 절제한 산악인. 30년간의 산, 산, 산 방랑은 그러나 끝나지 않았다. 아직 두 다리 멀쩡하기에 그렇게 새로운 산악여정으로의 발을 딛다. 그리고 히말라야! 그 아름다운 산천 기슭 밟으며 제2의 산악인생을 구가 중이다. 이 책은 그러한 또 다른 각자 여정의 출발을 아우르고자 씌어졌다. 장애의 극복, 그리고 히말라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꼼꼼히 적은 이 안내서를 통해 보다 친밀히 다가서기를 바란다.


[인터파크 책소개]


인도는 넓다. 그리고 복잡하다. 그러나 그 북역 히말라야는 좁고 길며 순고하다. 인도 땅 어디부터 가겠냐 물으면 필자는 당연이 북인도부터 가라 말하겠다. 그 히말라야를 품은 북방에 지고의 풍성하면서도 황량한 아름다움의 땅이 있다. 녹색의 분지 카시미르, 그리고 황갈색의 고고한 라다크로의 여행을 초대한다.


[지식과감성 블로그 책소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낯설고 신비로운 여행에 동참해 봅니다.


여행

나의 주거지가 아닌 다른곳으로 떠나, 그곳만의 주거지에서의 괴로움과 시끄러움을 잠시 잊고 낯선곳이주는 고요함과 설레는 느낌을 받는것이 여행일까요?.

머리속이 복잡하고 마음속이 시끄러울때면 40km 떨어진 천안 각원사에 갑니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전철역까지 25분,전철을 타고 천안역까지 약 1시간,천안역에서 각원사까지 약 25분,버스에서내려 사찰입구까지 걸어서15분.약 2시간걸려 도착하면 동양 최대의 청동좌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1시간 40분정도 걸리고, 자차로 가면 1시간조금 지나면 도착합니다. 만.

여행이라는 것이 한 장소만 목적이 아닌 가는 중간중간 만나는 모든것이라 생각합니다.

덜컹거리는 느낌의 전철,승강장마다 타고내리는 사람들, 익숙하지 않은 전철역과 역전의 모습, 낯선 시내버스.그 속에서 만나는 낯선장소에 살고있는 사람들. 이 모든느낌이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트레킹

등산상식사전을 찾아보니 목적지가 없는 도보여행 또는 산,들과 바람따라 떠나는 사색여행.

이라고 되어있습니다.1,000m 대의 국내 산을 여러 차례 경험해 본 등산인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악 여행이라고 합니다.기껏해야 500여미터의 동네 야산만 다니던 저에게는 신비롭고 낯설게만 다가왔습니다.가끔 퇴근할때 셔틀버스에서 내려 5.5km정도 되는 거리의 집까지 음악을 들으며 걸어갈때가 있습니다. 버스를 타면 25분정도 걸리지만 빨리 걸으면 1시간, 천천히 걸으면 1시간 40분정도 걸립니다.집까지 가는 길이 어릴때 살던 동네를 지나치는 코스여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옛 추억에 빠져 사진도 찍고, 잠시 걸음을 멈추어 어릴적 제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합니다.그러다보면 하루종일 속 시끄러웠던 괴로움은 잠시 잊게 되죠.


카시미르 & 라다크 트레킹 (상,하) - 리릭

그저 호기심으로 읽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트레킹 일정의 세세한 부분과 주의할점이 주를 이루다보니 안내서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찾아올 사람들을 위한 작가님의 배려심이 넘쳐나서 호기심으로 읽어도 무리는 있을지언정 느끼는바가 없는것은 아니었습니다.라다크는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의 분쟁지역이라고 합니다.

분쟁지역이라면 UN군과 반군의 총격전이 빈번하고 시도때도없이 폭탄이 터지는 곳이라 생각했지만. 여정을 따라가며 느낀점은 오히려 평화로움이었습니다.지금의 우리나라보다도...


오른쪽 폐의 2/3을 절제한 산악인인 작가님도 지나간 길인데, 사지육신 멀쩡한 제가 못갈 이유도 없어보이기는 합니다.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만약 가본다면 '스킨링마을'('하'권 114p.참고)은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이룰 수 없는 꿈일것 같지만, 그렇기에 '꿈' 아닐까요?. 속시끄러운 날에는 집 베란다에 앉아 책을 펼치고 커피한잔 마시며,

미지로의 여행을 가끔은 할 것 같네요.


두권의 책으로 인해 제인생에 한번도 없을 뻔한 낯선 경험을 하게된것이 그저 좋기만 합니다.


#카시미르라다크트레킹 #리릭 #지식과감성 #트레킹 #목적없는여행 #사색여행 #낯선곳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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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트로트 특서 청소년문학 16
박재희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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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트로트에 가족의 상처와 슬픔을 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소설!

‘명창의 아들’이라는 타고난 운명 대신 자신이 택한 ‘뽕짝’의 길을 가다

트로트를 향한 중2 소년의 흔들림 없는 여정!


~


요절한 명창 하동국의 아들 하지수는 트로트 가수를 꿈꾸고 있지만, 남들보다 특별한 가수가 되려면 판소리 한바탕을 떼라는 엄마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운경 소리공방’으로 향한다. 아버지의 옛 친구가 있는 소리공방에서 지수는 판소리를 배우고 있는 선재라는 친구를 사귀고, 서로 판소리와 트로트를 알려주며 우정을 나누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


지수는 소리공방에서 판소리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을 저버리고 떠난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을, ‘어린 애가 무슨 트로트냐’며 얕보는 시선을 견디고 이길 힘을 배워간다. 선재는 그런 지수와 지내며 지금껏 평생 몸 바쳐온 판소리 대신 트로트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지수는 끝까지 자신이 관철해온 꿈의 무대에 오르게 된다.


독자들은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한 아이의 이야기 너머에서, 가족이라는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를 함께 지켜보며 ‘상처투성이 마음에도 결국 홀로 우뚝 설 순간이 온다’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제 느낌을 남깁니다.


가업

어쩔수 없이 태어날때부터 직업이 정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선택한 직업이라면 조금은 덜하겠지만, 할아버지, 그 이전 부터 해오던 일이 있다면 그 직업을 변경하기는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일본의 어느가게는 전통이400년 되었지만 간판에 소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앞집은 800년된 전통의 집이라서.(TV에서 본 내용이라 웃자고 농담한것인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관심이 없어서.가업을 얘기하고자 인용해봅니다.)

장인정신이라고 해서 하나의 기술을 습득하고 나면 그 기술을 자손들에게 전수합니다.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먹고 사는 방법이 다양해진 요즘에는 굳이 가업을 이을 필요성을 못 느낄만도 합니다.

얼마전 이건희회장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한명의 인생사에서 하나만 보고 생각해봅시다.

전쟁통에 기업을 세우신 아버지의 뜻에따라 기업을 책임지는 총수자리에 앉아야 하는 운명.

큰 야망이 없고, 골아픈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 자리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피하고 싶었을 겁니다.

왕의 아들로 태어나 세상모든것은 부질없다느끼고 출가하여 부처님이되신 싯다르타왕자처럼 요즘의 재벌 2, 3세대는 가업을 잇는 대신 자신이 하고싶은 분야의 일을 개척하며 집안의 도움을 안 받는 경우도 간혹 보입니다.

아마도, 기술장인의 전통이 끊기는것을 막고자 '무형문화재'라는 칭호를 붙여주고, 사회적 지위를 주는것 같습니다. 판소리장인, 전통계승자, 유기장인, 탈춤... 우리나라 고유의 옛날부터 내려오던것들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은 한 가정의 일만은 아닌듯 합니다.


동요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을 바탕으로 지은 노래.라고 되어있습니다.

'잼잼잼잼, 곤지곤지곤지, 도리도리도리'를 시작으로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조그마한 자아가 생기니 동요라는 노래를 배웁니다. 앞날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다는것을 강조하면서.

2차 성장을 하며 사랑을 알고 사랑노래를 듣게되지만, 저의 8살 애창곡은 '눈물젖은 두만강'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식당을 하셨고, 삼겹살에 소주한잔 드시면 넘쳐나는 흥을 주체못하시고 노래를 부르는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남행열차처럼 신나는 노래가 아닌, 시국을, 처량한 자신의 신세를, 먼저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노래가 대부분입니다.


트로트

어릴때부터 장르를 가리지않고 음악을 들어온탓에 트로트에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제 차의 16gb USB에는 2천여곡이 있지만, 가요,팝,트로트,클래식,힙합,민요,경음악,불경,재즈. 거의 없는 장르없이,특정장르에 치우치지않고 골고루 있습니다. 아 CCM 이라고 하나요?. 찬송가도 조금 있네요. 그저 멜로디가 좋아서, 가사가 좋아서 듣는게 음악이라 생각합니다.(마음 울적하고 기분 꿀꿀한날엔 '소리엘-왜'를 즐겨듣습니다. 왜 힘들어하냐고, 내가 널 지켜주겠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듯 하여 좋아합니다. 종교를 떠나서 가사가 참 좋습니다.)


딴따라

얼마전만 하더라도 연예인을 딴따라 라고 하며 업신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전쟁통에 힘들었을때 동네에 '약장수', '엿장수', '유랑극단'을 보며 삶의 낙을 찾던 어르신들.

농사짓는 옆에서 집도없이 떠돌아다니며 우스운 몸짓으로 끼니를 구걸하는 것처럼 보였던 그들이 좋게 보일리 없었을 겁니다.뽕짝가수라고하며 트로트 가수역시 '가수'로 인정받지 못했던것도 얼마전 입니다.차라리 전통계승이라는 판소리,사물놀이 등을 더 위대하게보았죠.


어쩌다,트로트

명창의 아들로 태어나 사춘기시절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트로트에 눈뜨게된 주인공.

적극적인 반대가 아닌 조건부 찬성을 하시는 어머니.

명창의 아들과는 반대의 길을 가려고하는 또다른 주인공, 

외롭고 힘들지만 자신의 길이라 믿고 행동하는 어린친구들에게서 많은것을 느끼고, 반성합니다.

우리 어른들은 때때로 청소년만도 못한 행동과 결단력을 보여주기에 참으로 부끄럽네요.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식견을 넓혀서 보다 크고,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찾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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