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웨인 W. 다이어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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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소개 - 자기계발


“삶이 바뀌는 유일한 순간이 있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다.

그리고 마침내, 잠들어 있던 내 영혼이 천천히 눈을 뜰 때다.”

전 세계 1억 부 판매,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작가

웨인 다이어 박사가 이 세상에 남기고 떠난 마지막 인생 통찰


지혜롭고 통찰 깊은 삶을 살다 간 웨인 다이어 박사는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심리학자, 영성가로 평가받는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사는 법’을 전파했던 그의 첫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47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의 경이로운 판매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그는 전 세계 젊은 독자들의 진정한 인생 멘토로 떠올랐고, 그의 글과 강연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


이 책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You Are What You Think)는 웨인 다이어 박사가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작품이다. 삶의 현자들로 불리는 작가, 철학자, 영성가, 명성가 등등 다양한 인물들의 뜨거운 목소리가 담겨 있다. 아울러 삶의 다른 답, 다른 방식을 찾아낸 사람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을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늘 영원히 살 것처럼 시간을 보내는 데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영원히 살지 못한다. 영원하지 않은 삶에 필요한 답과 방식은 하나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법’을 깨닫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갈 수 있는가? 언제나 우리 눈앞에, 코앞에, 발밑에 있는 ‘죽음’을 기억할 때다.


[예스24 제공]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잠깐, 아주 잠깐 딴 생각이 들었다.

그럴 시간도 아니고, 그럴 정신도 아닌데,아주 잠깐.

집에있다보면 언제 저렇게 다 컸나 싶은 자식놈이 아직 애기처럼 보일때도 있고,

아직 청춘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는데, 작년같지 않은 체력에 내 나이를 실감하느 순간이었다.

회사에 출근한 이후에는 오로지 회사일에만 전념하고, 다른 잡 생각은 안하는 편인데,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은것은 아마도 어제 저녁일 때문인가 싶다.


터무니없는 업무분담에 항의한번못하고 (내가 팀원중에 나이가 제일 많다보니 의견을 얘기하는게 쉽지않다.) 회의실을 나올때 갑갑함을 느꼈다.

통근버스를 내리고 시내버스를 타러가는 도중 귀에서 나오는 음악에 취해 어릴적 살던 옛동네로 발 걸음을 돌렸다. 음악을 들으며 어릴적 다녔던 초등학교를 지나고, 어릴적 살던 집을 지나고, 뛰어놀던 골목길, 아직 그대로인 성당과 교회,술집등을 지나치며 잠깐 생각을 해봤다.


뭐 때문에 이리 아둥바둥살고있는 것일까?. 


회사의 업무는 내가 제일 잘 하는 일이니까 상관없지만,

 나이차를 떠나서 회사에 마음놓고 술한잔하면서 속얘기할 사람하나 없고, (가식적으로나마 치러지는 회식자리는 팀원6명이서 소주 2병을 마신다. 나를 포함한 2명만 술 마시니까). 

퇴근 후 만날 수 있는 친구는 몇 있지만,

다들 바쁘고, 그넘들도 지치고 피곤할듯 하여 어지간 하면 혼자 푸는 스타일로 변해갔다.

이렇게 추억에 빠지며 음악듣는게 힐링타임이다.

여기에 마무리는 안주하나 놓고 소주나 맥주한잔하고 집으로 가는게 일과가 되어버렸다.


할 수 있는 것은 많아도 여러가지 생각하며 참는게 다반사이고,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지만,궁극의 목적이 무언지도 모르겠고,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심할때 이 책을 만났다.


"우리는 언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는가?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눈으로 똑똑하게 확인할 때다.

 

누군가 당신을 숨도 못 쉴 정도로 압박하는가?

무엇인가가 당신을 쥐어짜고 있는가?

모든 것을 분출하고는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는가?

 

감사하라.

이는 당신이 진정한 변화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는 말에 머리가 띵 해지면서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


나에게 크나큰 화두를 던져놓고 책은 마무리졌다.
제목따라 어차피 죽는게 인생인데 뭐 그리 아둥바둥 살고있냐고.
나에게 남겨진 저 숙제를 풀고 나면, 내 마음은 조금은 편해지리라 믿는다.
오늘은 추억속을 걷지않고, 어지러운 내 마음을 정리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제 삶의 목적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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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쉬즈 곤
카밀라 그레베 지음, 김지선 옮김 / 크로스로드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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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소개 

모든 진실은 그녀의 사라져 가는 기억 속에 있다!


세 명의 등장인물이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각자의 위치와 주어진 환경에서 용기 있게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남다른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


2009년 스웨덴의 작은 마을 오름베리에서 어린 여자아이의 백골사체가 발견되고, 범인을 밝혀내지 못한 채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는다. 시간이 흘러 2017년, 오름베리의 눈 덮인 숲속을 홀로 헤매던 한 여성이 구조된다. 만신창이 상태로 발견된 여성은 놀랍게도 8년 전 소녀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이던 프로파일러 한네 라겔린드였다. 그녀는 연인이자 동료 수사관인 페테르와 함께 미제로 남은 소녀 살인 사건을 수사하다 실종된 상태였다. 함께 있던 페테르의 행방은 묘연하다.


하지만 한네는 그녀의 파트너가 어디에 있는지,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심지어 여기가 어디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사실 한네는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었던 것. 경찰이 쥐고 있는 유일한 단서는 한네가 발견되던 당시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여자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 뿐이다. 경찰은 백방으로 여자의 행방을 찾지만 여자는 나타나지 않는다. 수사가 미궁에 빠진 상황에서 얼굴이 처참하게 뭉개진 여성의 사체가 또다시 발견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몇권 읽었지만 아직까지도 낯 선 북유럽소설(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어떤 일이 닥쳤을때 느끼는 정신상태등을 표현하는게 낯설고,신기하다.)

배경은 스웨덴의 작은 마을.

소개글을 읽을면서 떠오른 장면은 영화 몇편이었다.

친구들과 금기시되는 구역으로 들어가 맥주를 마시다가 사체를 발견하는 초반부에서는 

영화 그것의 삐에로 얼굴이 떠올랐다.난 삐에로 공포증이 있어서 삐에로가 싫다.아니 무섭다.

가지말라는 곳으로 가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일탈을 경험하기 위해서이고, 그곳에서는 분명 사고가 난다. 문학작품이던 실제이던. 대부분.

시간이 흘러 사체를 발견한 소녀는 경찰이 되었고, 우연스럽게 그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요즘 방영하는 kb* 주말드라마에서도 남자는 재벌의 사고에 가해자로 몰려있고,그 여친은 경찰이 되었다. 

북유럽이나, 우리나라나 기본 뼈대가 비슷한점이 있다는 것은 그쪽이나,우리나 살아간다는건 별다른게 없다는 반증으로 보아도 될까?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이 작게보면 차이나는것 처럼 보이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이 책을 통해서 또 한번 느꼈다.

어떻게 보면 진부한 스토리이고, 진행방향을 충분히 짐작할 만한 소재이며, 도입부분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작다고 느껴진 그 마을안에서 조차, 지구상 여러 나라에서 문제라고 일컬어지는 여러 사건들이 발견된돠. 소설속 시간이 흐를수록, 성 소수자의 생각과 느낌을 살짝 상상해보기도 하며,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발도상국아니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하여 자국민들은 취업난을 겪게되고,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큰 화두인 난민문제까지도 생각을 하게 하는 듯 하다.

식스센스같은 큰 반전은 없으나 사건의 진행은 가끔 생각지도 못한 서사로 풀려나간다.(나만 생각 못한 진행일수도 있겠네요.)

소설 중반까지도 노트를 펼치지 못한 제이크를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궁금해서라도 펼쳐봤을텐데, 더구나 그의 주변상황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데.

(스포가 될듯하니 자세한 내용은 책으로 확인해주세요.)


책을 다읽고 난 느낌은 북유럽의 기후가 우리와 많이 다른가? 였습니다.

요즘 들어서 책을 읽다보면 작가 특유의 성향일 수 도 있지만, 그나라의 민족성 (약간의 편견이겠지만)이 소설의 진행가닥을 잡고 있는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아시아권에서의 진행방향,진행속도와는 아무래도 많은 차이가 나는듯 합니다.

사건해결의 진행이 조금 더딘듯 하다고 느끼시더라도, 언급드린, 성 소수자와, 난민문제를 생각하며 제이크의 행동을 예측해보시면서 끝까지 가 보세요. 저와는 다른 무언가를 느끼실 수 있을테니까요.




다시 책소개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오름베리라는 가상의 마을은 단순한 배경 공간이 아니라 타자와 소수자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이고 우리의 태도이자 상태를 상징한다. 저자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서 쫓겨나고, 수많은 난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지금, 전 세계적인 난민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오늘의 우리가 난민들에 대해, 나아가 소수자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견지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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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러브 소설Q
조우리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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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증언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찬란함,


목이 터져라 외쳐야만 한다고 믿었던 사랑이 있다


무대 위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한 적 있는 당신에게


창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경장편 시리즈 ‘소설Q’의 두번째 작품으로 2011년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신예 작가 조우리의 소설 『라스트 러브』가 출간되었다. 해체를 앞둔 여성 아이돌 그룹 ‘제로캐럿’의 이야기 사이로, 가상의 팬픽 작가 ‘파인캐럿’이 제로캐럿을 주인공으로 쓴 팬픽이 섞여 들어가는 독특한 형식의 소설이다.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 생겨나는 고민과 갈등을 생생하게 다루는 동시에, 스타를 향한 팬의 사랑 그리고 그가 창조한 팬픽이라는 또다른 서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팬픽을 “최초의 소설”로 또 스스로를 “사랑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세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랑의 모양을 하나하나 눈부신 이야기로 빚어낸다. 무대 위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한 적 있는 이들이라면, 『라스트 러브』라는 “조우리가 지금껏 사랑했고, 또 사랑할 여성 아이돌과 그들의 팬 모두를 위한 거대한 팬픽”(천희란 발문)을 주목해도 좋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팬픽 ? 

대체 무슨 단어일지 알수가 없어 초록창에 검색을 해봤다. (저만 모르는건 아니죠?)

'팬이 직접 쓰는 소설'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나 연예인, 스포츠 스타를 본 따거나 주인공은로 내세워

소설을 창작하는 것.


작가는 소설을 쓰고 그 소설에 등작하는 작가가 또다시 소설을 쓰는데,

소설속 작가의 소설이 메인스토리이다.복잡하다 생각했는데,

예전에 "수봉아, 내 얼굴이 안보인다." 가 유행했던 이시언님이 나오는 드라마 'W'에서도,

드라마속 작가가 쓰는대로 실제 드라마가 진행되었고.

요즘 방영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것도 찔금찔금봐서). 에서도 

만화속 주인공의친구가 만화속에서 자아를 찾고난후 고생하는듯한 내용이다.


요즘세대에는 익숙할지 모르는 소설속 소설의 이야기. 그 속사정이 궁금해서 펼쳐든 이 책.

생각외로 헷갈리지만, 재미있다.

가상의 아이돌이라 하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실제 아이돌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느낌도 들고,

얼마전 캠핑클럽을 보며 느꼈던 그들의 아픔과 고뇌,방황도 느껴지고.

레이디스코드의 짐작조차 어려운 힘든 감정을 어렴풋이나마 생각하고, 간접체험하고,짐작하면서.

작가가 실제 여자아이돌의 팬이기 때문인지 잘 표현해 낸것 같다.


중간중간 섞여나오는 현시대 아이돌의 노래가사는 소설과 찰떡같이 어울려서 그 중 몇곡은 다운받아서 시간날때 듣고,뮤직비디오를 보고있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덕후님들도, 적당히 좋아하는 팬들도, 아이돌은 좋아해도 팬픽은 모르는 사람들.

모두 부담없이 읽으면서,결국엔 현 시대를 다른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길것같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최진리'님이 생각나서 잠깐 눈에 비가내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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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마, 나 좋은 사람 아니야 - 세상의 기대를 단호하게 거절하는 자기애 수업
파브리스 미달 지음, 김도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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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자기계발


과도한 업무, 불합리한 근무 조건에도 참고 버티는 직장인들, 자신의 재능은 업으로 삼기에는 보잘것없다며 공무원 시험에만 몰두하는 취업준비생들, 가사 노동과 돌봄 노동, 생산 노동의 삼중고를 겪으면서도 자식을 위해 꾹 참아버리는 여성들. 이들이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고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마치 이 사회가 자신을 왕이라 생각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들 때문에 무너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스스로의 왕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모두 함께 불행해지는 사회가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강요의 배경에는 개인을 좀 더 쉽게 다스리려는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는 인생을 ‘이타적인 삶’과 ‘이기적인 삶’으로 나눌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건강한 자기애는 타인을 배척하는 것이 아닌 내 감정과 내 생각을 가장 앞에 두고 받아들이는 태도다. 철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시각에서 자기애를 재해석하고, 나에 대한 긍지와 사랑을 무기 삼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수많은 언론에서 자기애를 고귀한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출간 이후 프랑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올라 그 가치를 입증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등학생때 몇번 눈에 익은 후배가 뜬금없이 자기 고민을 얘기한적이 있다.

별로 대화도 없었고, 고작 1주일에 1번 동아리 활동할때 2~3시간 같은 공간에 있었을 뿐인데,

그 시간조차 나와 별 대화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선배랍시고 찾아와 고민을 얘기하니 들어준 건 아니다.

풀지못하는 문제를 들고 몇날 며칠을 고민을 했을 그 아이가 가여워서 고민을 듣고있었다.

그리고 대부분 그렇듯이 상투적인 대책방안과, 감정적인 교감 몇마디 들려줬다.

너무도 해맑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후배에게 물었다. "그런데, 왜 이런걸 나한테 얘기해?"

후배는 "우리학교선배한테 먼저 얘기 했어요. 그랬더니 일요일에 선배한테 찾아가서 얘기하면 해결 될지도 모른다고 하셨어요"라고 답한다. "선배님은 처음 보는 사람일지라도 마치 자신의 일인것처럼 깊게 생각해서 생각못한 결론,답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셨어요."


성격탓인가?. 유전자 탓인가?. 나는 내가 불편하고 말지 내 주변사람들이 힘들고 불편한걸 참지 못한다. 주변사람 뿐만이 아니라 주위사람들, 처음보는 주변사람들.

20여년 전에는 버스안에 무거운 짐.가방을 들거나 메고있는 사람이 있으면, 앉아있는 사람이 그 짐을 들어주곤했다. 대게 학생들 가방이 그랬다. 그리고 시장 장바구니도 받아줬다.


그때부터 시작된 남을 위한 배려는 철저히 나를 배제한채 진행된다.

몸이 피곤해도 팀원의 업무에 도움을 주려 야근을 하고, 개인사정이 있어 눈치보는 토요일 오전근무는 스스로 자청하고, 그러다 보니 나는 반 호구가 되어있었다. 토요일 근무 분위기가 되면 서로 달려와 묻는다. "형님, 이번 토요일에 바쁘세요?","아니야,내가 나올께 걱정마..."

이렇게 남들을 위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아니 터지기 직전이다.

너희들 편하라고 도움을 준것이 아닌데, 이젠 자신들 힘들다고 나를 이용하는 느낌이 든다.

힘들다. 이렇게 계속 살아야하나 싶은데 잘 못고친다.


그러나, 파브리스 미달은 말한다.

이타적인 것이 과연 도덕적인 것일까?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이 현대사회에서 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철학,예술,

역사 등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기주의와 이타주의를 넘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법을 알아야한다고.


그렇다. 나는 도덕적인 명제를 어릴적부터 세뇌당했는지 모른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말아라, 착하게 살아라. 라고 늘상 말씀하시던 아버지덕에 나의 자아보다는 남의 자아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한 건지도 모른다.

이제는

그러지 않으리라,나를 버리면서 남을 위하고, 내자신을 아프게하지 않으리라,

그것은 주변사람들을 배려하는게 아니기에.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저를 사랑하겠다는 각오를 남깁니다.


이타적인 것이 도덕적인 것일까?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이 꼭 부정적인것은 아니다.이기주의와 이타주의를 넘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법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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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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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소개

탁월한 성취자들만 알고 있는 일, 성과, 팀워크에 관한 9가지 진실!


현실 세계에서 일을 좀 제대로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답답증을 해소하고 필살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매력적인 스토리와 사상초유의 방대한 조사 분석으로 현실 세계, 현실 조직에서 일을 잘하고 싶은 우리에게 진짜로 벌어지는 업무, 성과, 팀워크에 관한 어처구니없는 오류와 거짓말들을 샅샅이 벗겨내는 책이다. 왜 조직은 효율이 낮고 불필요한 일을 반복하는지, 왜 팀은 바쁘기만 하고 성과가 없는지, 풀리지 않는 답답함을 안고 사는 이들이 공감할 일의 해법을 담았다.


1~3장에서는 우리에게 문화, 기획, 목표를 그토록 단호하게 부과하는 이유에 의문을 던지고 우리 모두의 힘을 모을 더 나은 방법을 찾고, 4~7장에서는 인간 본성의 특정 측면을 다룬 뒤 개인이 그토록 확연히 다른 상황에서 자기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성장시킬 수 있는지 밝힌다. 8장에서는 왜 균형이 우리의 이상으로 자리 잡았는지 의심해보고 전혀 다른 목표를 제시한다. 마지막 9장에서는 리더십과 관련된 모든 것에 우리가 느끼는 경외심을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의 비전에 매달리거나 열정을 쏟을 때 정말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파악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직장생활. 직급에 따른 갑과 을. 또다시 을이 갑이되고 새로운 을이 생기는 수직적인 직급체계.

팀원들의 노력을 극대화 시켜서 팀전체의 성과를 위해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예상하는 상급자들.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그동안 겪어왔던 팀원들 각자의 스타일과 업무성향을 파악하여 업무분담을 하고 그에따른 최고의 결과물을 기다린다.


그러나, 매번 예측이 맞는 것은 아니다.

생각 이상의 결과물이 나올때도 있지만, 전혀 예상못한 문제점에서 버퍼링걸린 팀원도 있을 것이고,

각자의 결과는 좋았으나 조합이 안되어 생각보다 못한 결과물을 받을때도 있을것이다.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팀원들의 성향과 능력을 예측하였으나 현실은 항상 예측대로 되지않는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일에 대한 생각이 똑같지 않고, 그들에 대해 보편적이라고 알려져있는 사실들이 사실이 아닐 수 있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란다.


우리가 자기가 다니는 회사에 대한 생각과 느낌과 각오,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생각이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그런 명제문구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예전에 TV 드라마에서 봤던 "미스김씨" 는 제목이 아니고 김혜수씨가 열연했던 드라마가 있다.

회사내에 문제가 생겨 대형버스를 운전해야할때 대형면허를 꺼내고, 회사에 응급상황이 발생했는데 의료관련자격증을 꺼내고, 중장비였던가? 남자도 힘겨워하는 일까지 했던 기억이 스쳐간다.

다재다능한 미쓰김씨는 계약직 직원이다. 6시가 넘으면 칼퇴근을 하고 야근을 하면 칼같이 시간계산해서 급여를 챙기는.

회사에서는 이런 다재다능한 인재를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4장.네번째 거짓말 최고의 인재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를 보면서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진짜로" 를  몇번을 되뇌였던가.


팀장님에게도, 팀장의 자리를 향해 달려가는 팀원들에게도 최고의 자기계발서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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