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 삶의 기적을 일으키는 내면의 보물창고
조셉 머피 지음, 조율리 옮김 / 다산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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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에서 1년 이상 공들여 만든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고전' 시리즈 5권 중 마지막 책인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입니다.

잠재의식의 아버지라 불리는 만큼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을 이번 책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단순히 이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생활에서 검증된 이야기를 예시로 제시해 주고 있어요.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부터 믿을 수 없는 동화 같은 이야기, 꿈처럼 놀라운 이야기까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네요.

책의 내용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요.

1부에서는 잠재의식이란 무엇인가를, 2부에서는 잠재의식을 사회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사람들의 마음엔 현재 의식과 잠재의식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현재 의식이 의식적이고 판단하는 마음이라면 잠재의식은 의지를 개입시키지 않고 어떤 선택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의식적으로 선택해 주면 잠재의식도 그렇게 반응한다는 거예요.

쉽게 말해 부정을 없애고 긍정의 마인드로 간절히 바라면 그렇게 이루어진다는 거죠.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은가요?

이 이야기를 듣고 전 암 치료제로 둔갑한 비타민 이야기가 떠올랐는데요.

일반 비타민을 암 환자에게 치료제라고 줬더니 정말 병이 호전되었다는 이야기요.

반대로, 뒤바뀐 차트로 인해 잘못 진단받은 건강한 환자가 병명만으로 시름시름 앓다 죽은 이야기 등등 말이죠.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자신이 선택한 암시가 잠재의식에 깃들어 결과로 나온다는 게 머피 박사님이 강조하는 잠재의식의 힘인 거예요.

여러 사연들을 읽다 보니 자연스레 부정적인 마음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에선 잠재의식의 기적 같은 응답을 이끄는 다양한 기도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종료 기법, 시각화 기법, 영화 기법, 논쟁 기법, 절대 기법, 명령 기법 등등인데요.

어떤 기도법을 선택하든 졸린 상태인 자기 전이나 일어난 직후에 시도해야 좀 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해요.

이때가 현재 의식이 약해지고 잠재의식이 강해지는 최고의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기도문도 여러 가지로 제시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기도하고는 좀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위 기도는 두 사람 다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경우인데요.

자신이 어디가 아픈지를 구구절절 말하는 게 아닌, 긍정의 마음으로 치유가 될 거라는 결과의 확신을 건설적인 문장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해요.

이쯤 되니 전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어찌 보면 어려울 것 없어 보이는 이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었다면 왜 아직도 사람과의 관계에서나 일에서, 또는 부에 관해서 이토록 시달리며 사는 사람이 많은 걸까요?

조셉 머피 박사님은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안 되는 이유 또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꼭 책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여러 예시들로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지만 너무 비슷한 사례나 반복되는 이야기가 많아 살짝 지루한 부분도 있었어요.

혹시 핵심 내용만 보고 싶다 하는 분들에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있는 <조셉 머피의 미라클 노트>나 책 맨 뒷장에 부록으로 들어 있는 <잠재의식 에센셜 노트 71>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담긴 이야기가 너무 많아 오랜만에 수첩까지 꺼내놓고 공부를 다 했네요.

다음번엔 미라클 노트 부분을 필사하며 한 번 더 훑어보아야겠어요.

이 책에 담긴 사례자들처럼 기적 같은 일은 아니더라도 매사에 긍정의 마인드로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내면을 가꾼다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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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우연 -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63
김수빈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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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요한 우연>입니다.

십 대의 감수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문학동네만의 청소년문학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중, 고등학생 시절로 되돌아가 추억하게 되는데요.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다현이의 성장담을 다룬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를 정말 감명 깊게 봤던 터라 이번 수상작에 대한 기대 또한 컸어요.

너무 궁금한 나머지 큰딸이 보기도 전에 제가 먼저 한달음에 읽어봤네요.

이번 작품은 시대의 흐름에 걸맞게 SNS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마치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처럼 디자인한 '차례'가 제일 먼저 눈에 확 들어왔는데요.

내용을 읽기 전이라 이 부분 제목만 쭉 읽고는 달과 우주에 관한 이야기인가 보다 생각했었네요.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수현은 입학식 날 한눈에 반한 정후라는 아이가 자신과 같은 반임에 기쁨을 감추지 못해요.

누나가 둘이나 있는 정후는 여자아이들에게 언제나 다정했고, 운동도 공부도 잘해 반장 선거에서도 거의 몰표를 받는 등 반에서 아이돌 같은 존재였어요.

그런 정후의 관심은 같은 반 고요라는 아이에게 쏠려 있었는데요.

고요는 연예인 같은 외모에 공부는 잘했지만, 다른 사람의 친절과 배려는 철저히 무시했고 결국 아이들은 고요를 미워하며 멀어졌어요.

자신은 공부도 외모도 뭐하나 내세울 게 없다고 생각한 수현은 정후를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정후의 뒷모습만 쫓던 수현은 어느 날 정후의 뒷자리에 앉은 우연이와 눈이 마주치는데요.

그동안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 우연의 존재가 수현에게 호기심으로 다가오며 SNS를 통해 그에 관해 알아보게 됩니다.



이 소설은 '사건 발생 나흘 후'라는 설정으로 시작돼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순 없지만 뭔가 일이 터졌고 그 긴장감과 촉박한 상황들이 한순간에 소설 속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줘요.

주인공인 수현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SNS라는 매체로 이어가면서 현실과는 다른 그들의 행동과 속마음을 알게 되죠.

수현은 처음에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기에 그들의 진짜 마음을 들을 때마다 점점 더 죄책감을 갖게 되는데요.

그냥 모른 척 계정을 삭제하고 연락을 끊어버려도 모를 일을 수현은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아요.

친구들의 반응은 조금씩은 달랐지만, 어쩌면 그들도 이미 수현의 정체를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잘것없는 나라도 누군가가 바라봐 주고 관심을 가져 줄 때 비로소 빛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멋진 이야기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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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유튜버 쌍둥이 루지 1 천만 유튜버 쌍둥이 루지 1
조병주 그림, 류미정 글, 쌍둥이 루지 원작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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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유튜버 먹방 키즈 크리에이터 쌍둥이 루지 다들 아실 거예요.

먹는 거 좋아하는 막내가 먹방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제일 처음 보게 된 건 사실 '조안나'언니의 영상이었는데요.

이것저것 살펴보다 같이 출연한 쌍둥이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일란성 쌍둥이라 똑같이 생긴 두 아이가 먹방 찍는 영상에 나오니 눈이 휘둥그레지더라고요.

그때부터 쌍둥이 루지의 왕 팬이 되었네요.

각종 먹거리 소개로 한동안 공수해 주느라 저도 진땀을 뺐더랬는데요.

워낙 신기한 것들이 많아 저도 같이 보며 재밌었네요.

이번에 책이 출판되었다고 해서 어찌나 반갑던지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궁금했어요.

책이 오자마자 자기가 뜯겠다며 난리더니 궁금해하는 언니, 오빠에겐 손도 못 대게 하네요.

하지만 막내는 아직 한글을 다 알지 못하기에 결국 저에게 sos를 보내더라고요.

앞부분에 캐릭터 소개가 있어요.

사실 저도 아이와 방송 장면만 보았지 실제 이름이나 조안나와의 관계 등은 잘 몰랐거든요.

예쁜 이름과 입양된 조안나, 일 년에 한 번씩 언니가 뒤바뀌는 점 등등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쌍둥이들과 조안나 언니의 나이를 보면 두 살 차이로 되어 있는데, 이건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바꾸어 설정한 거라고 해요.

원래는 10살 정도 차이 나나 보더라고요.

저희 첫째와 막내도 8살 차이로 제법 나이차가 있는데 동생을 무지 귀여워하거든요.

조안나 언니는 그 귀여움을 두 배로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1권에서 에피소드는 총 5가지로 되어 있어요.

먹방 촬영에 관한 이야기도 좋았지만, 집에서 벌어지는 비하인드와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가 아이에겐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듯하더라고요.

중간중간 쉬어가는 페이지도 있어요.

다른 그림 찾기, 길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색칠하기 등 막내가 좋아할 만한 내용들도 많았어요.

딱히 글을 몰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혼자서 펼쳐보며 재밌어했어요.

전체의 내용을 저와 함께 한번 쭉 읽고는 만화 부분을 펼쳐보며 혼자 스토리텔링도 해보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 좋아하는 책 한 권을 계속 보면서 한글을 깨우쳤는데, 막둥이에게도 쌍둥이 루지 책이 그런 효과를 주지 않을까 싶네요.

쌍둥이들의 영상에서 제가 더 좋았던 부분은 할머니의 출연 때문이었는데요.

세대를 넘는 유대감이 너무 멋져 보였어요.

2권에서는 할머니도 함께 등장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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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특성화중학교 3 - 쏟아지는 유성우 아래에 핀 소망의 나무 과학특성화중학교 3
닥터베르 지음, 리페 그림 / 뜨인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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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특중3권이 드디어 출간되었어요~

1,2편을 통틀어 1학년 이야기였기에 아직 갈 길이 멀다 했었는데, 이번 3권이 마지막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지 뭐예요.

읽기도 전에 아쉬운 마음 가득 안고 아껴서 보자 싶었는데, 웬걸요.

주인공들은 2학년이 되고 신입생 1학년들의 출현으로 이야기는 더 풍부해졌네요.

그 바람에 너무나 재밌어 후다닥 읽어버렸다죠.

요 네 명의 친구들이 1학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입니다.

역시나 이름이 너무나 개성 있고 재밌죠?

특히 '노인성'이란 친구는 여자가 아닌 남자라는 사실! 저만 헷갈린 건가요?

단발일 순 있어도 머리띠를 했을 리 없다는 저의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작은 오해였지요~

또 한 해를 시작하며 교장선생님은 알쏭달쏭 한 이야기를 남겼는데요.

이번에는 <프로젝트 가디언즈>라는 휴대폰 게임과 연동해 과학적 퀴즈게임을 풀면서 미션을 받는 방법으로 이어가요.

각 미션은 필요한 점수가 충족되어야 오픈되는데, 이 점수는 참여자가 많아야 쌓이는 점수여서 먼저 빨리 풀어야 했던 1,2편과 다른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교장선생님의 "모두의 힘을 모아"는 바로 이 부분을 뜻하는 거겠죠?

미션에 따라 바르게 실험을 하면 정답 화면이 뜨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실험에 실패하면 오답 처리되 다음 부활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없는 페널티를 받게 돼요.

여기서 신기했던 건 수 미터 안에 같이 있는 사람들은 한 번의 실험으로 모두 정답이 되던가 모두 오답 처리되는 부분이었는데요.

이 기능으로 누군가는 어떤 실험인지도 모른 체 정답이 됐고, 누군가는 정답을 아는데도 먼저 온 사람의 실패로 인해 오답이 되는 등 변수가 많았어요.

퀴즈 포인트를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학교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참여자는 한동안 느는 듯했지만 까다로운 조건들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부족한 포인트를 위해 학생들이 고군분투하는 장면들도 나와요.

이때의 나기와 인자의 선의의 경쟁이 볼만한데요.

소수369라는 게임은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하더라고요.

3권은 그동안 조용하게 지냈던 권지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다뤄지고 있는데요.

그저 조연으로 끝나지 않고 한 명 한 명 주연으로 살려주는 이 이야기가 전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특히 지오의 사오정 아재 개그를 둘째 아들이 어찌나 재밌어하는지 빵빵 터졌더랬어요.

끝부분엔 그동안 미스터리했던 공위성 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의 숨겨진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한 일은 사람들에게 그저 실패로만 기억된다는 공위성 선생님의 이야기가 참 가슴 아프더라고요.

이번 미션들을 쭉 보면 과학의 위험성, 부담감, 책임감, 절망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들로 이뤄져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나기의 말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어요.

"배움이 있는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다."

저자의 이 말에 격하게 공감했네요.

이대로 끝나긴 너무 아쉬운데... 수특중처럼 시즌2 만들어 주실 거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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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인간
테드 휴즈 지음, 크리스 몰드 그림, 조호근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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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무쇠인간...

원작 제목은 [The Iron Man]인데요.

마블의 아이언맨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로, 1968년에 발표되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며 영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합니다.

작가는 엄마를 잃은 두 자녀를 위로하고자 이 동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총 다섯 가지의 이야기로 '다섯 밤의 이야기'라는 부제목이 붙어 첫째 밤부터 시작됩니다.

이 책의 시작 부분이에요.

작가는 영국 계관 시인에 임명될 만큼 시에도 능통했다고 하던데, 이 부분 왠지 시적 운율이 느껴지지 않나요?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무쇠인간...

누가 만든 건지, 어디서 온 건지 아무도 모른다니...

조금은 허무하긴 했지만요...

이후 내용은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듯한 문체로 이어가는데요.

꼭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안하고 재밌어 하룻밤씩 잠자리 동화로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이번 책은 크리스 몰드의 일러스트로 인해 더욱 빛났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글과 그림의 조화가 꼭 살아 움직이는 영상을 보고 있는 것처럼 실감 났어요.

글밥이 좀 있어 보여도 한두 장이고 대부분 짧거나 혹은 재밌게 표현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친구들도 충분히 혼자 읽기에 무리가 없어 보였어요.

저는 막내를 위해 소리 내서 읽으며 함께 보았는데요.

볼거리가 많아 그런지 읽어주는 동안 제법 잘 보더라고요.

갑작스러운 무쇠인간의 출현과 뒷부분에 나오는 우주 괴물의 이야기는 저에겐 다소 황당하고 엉뚱했지만 아이들 눈에는 그것 또한 신기한 이야기처럼 느껴지는듯하더라고요.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인 줄만 알았던 무쇠인간은 결국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소통과 공감뿐 아니라 환경적인 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던 작품이었네요.

50년 이상 사랑받는 고전이 지금 시대에도 공감을 살 수 있다는데 또 한 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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