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되었을 때 보지 않아 원작과 얼마나 다른지 알수 없습니다만
김랑님의 글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한 계기가 되었죠.
재미도 감동도 컸던 만큼 소장할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꺼운 두께와 제목과 어울리는 빨간 표지에서 느껴지는 강한 포스와는
달리 여자 성 카운슬러의 성 상담 다이어리.......
그 비밀의 문을 열었지만 생각보다 느끼하고나 너무 달달하지 않은,
오히려 담담하게 현실적이며 자연스럽게 그동안 몰랐던 성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로맨스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런 현실적인 설명이 로맨스가 부족하다 여길 수 있으므로 취향을 고려하여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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