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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정크? 정크!(Junk? Junk!) (총2권/완결)
오로지 / 래이니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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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의 다양성과 스토리 전개가 남달라 읽는 재미가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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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어퍼 사이드 (총2권/완결)
베지터블 / 이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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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어서 의외로 다음 차기작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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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있소이다 2
이진희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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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별 5개가 아깝지 않고 사실 10개도 주고 싶을 만큼 제 맘에 쏙~ 드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진희 작가님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라 꼽고 싶을 정도로 등장 인물 하나하나 모두 매력적이고 기대감 충만하죠.

이만종~ 밀레를 좋아하는 친어머니가 친히 지어주신 멋진 이름이나 그의 외모와는 반대로 성질이 지랄이라는 표현이 딱일 정도로 괴팍하다 못해 틈이 없는 능력 외모 재력, 뭐 하나 빠진 게 없죠. 만종의 특유의 입담이라고 해야 할지 괴담이라고 해야 할지 모를 언변이 탁월해서 읽는 내내 흐흐흐~ 실실 웃어대며 봤습니다.
그런 만종이 꽂힌 단 하나의 여자 혜원- 무엇이든 제대로 인데가 없어 늘 만종에게 모자라 미달이라 부르며 미성년자인 자타 공인 괴물 고3소녀에게 빠져 버리죠.
잘 키워서 배부르게 먹자고 노력하는 짧지만 절대 짧지 않은 세월 68일에 벌어지는 연애사건이야기 입니다. 물론 아무도 모르고 만종이만 아는 이야기의 실체는 3년전부터였지만요^^
만종이의 인내심은 한마디로 대단하다로 정의하기 힘들 정도로 그의 몸속에 얼마나 많은 사리를 쌓았을지 상상이 되더라구요^^

68일에 벌어진 사연속에는 유쾌 상쾌 통쾌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에 더욱더 애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극히 제 부모시대에 있었던 시부모님과의 관계나 시집살이가 제 어린 시절에 분명 있었고 치매인 줄 모르고 살았던 옛날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치매로 인해 힘든 가정들이 많은 걸 보면서 혜원 부모님의 큰아들과 며느리의 힘듦이 절로 이해가 갔어요.
혜원이처럼 복받쳐 오르는 분노와 서글픔, 그리고 묵묵히 자기 할일 하던 부모님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많은 마음을 결혼 하기 전 혜택 많이 받고 자란 막내 작은 아버지에게 퍼붓던 장면 그대로가 생생해서 놀랍기도 하고 감정 이입이 많이 되어 눈물이 날 정도로 격한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말종이처럼 그런 남자가 있었으면 제 인생은 좀 더 달라져 있었을텐데 하면서도 혜원이처럼 감당하진 못했을 것 같아요.
나이에 맞지 않은 철들음에 열심히 살려는 혜원이가 이쁘면서도 정말 안 아픈 손가락 없지만 특별히 더 아픈 손가락이라는 표현이 절절하게 와닿았습니다.

<백로와 까마귀>를 코믹한 로설의 최고봉으로 생각했던 저로써는 이번 <내 손안에 있소이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작품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만종의 친구들 계엄령, 한점해, 사용만 너무 멋진 캐릭터들이어서 그들만의 이야기가 따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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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
조례진 지음 / 청어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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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조건처럼 고수들의 연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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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평화 다방
정경하 지음 / 청어람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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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으로 읽은 추억의 평화다방은 최근에 나온 소설중에 유쾌 상쾌하게 읽었습니다.
주인공 옥희와 무영이를 만나면서  운명이란 것이 인연의 끈이 닿으면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희롱을 당해 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백수 된지 2달된 옥희는 착하다 못해 미련할 정도로 책임감 강하고 부모에게 절대 반항하지 못하는 순딩이로 나옵니다.
2년전 채무영과의 선을 통해 절대 다시 보지 말자는 굳은 다짐을 하고 헤어졌지만 옥희의 동네친구 동식이와의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결혼으로 몰리자 취업을 이유로 서울로 상경하려는 옥희를 무영이네 하숙으로 밀어붙입니다.
두집안의 부모님 덕으로 얼굴만 맞대면 싸우는 옥희와 무영이는 미운정 고운정 다 들면서 결국 결혼에 골인하지요.
그 과정에서 옥희만을 외치는 동식이가 다방 아가씨 오양, 오남득양을 꼬시며 놀러다니는 장면이나
사촌동생 수영의 옥희 사랑해를 외치는 모습, 첫사랑의 노대 미생물학과 킹카와의 클럽에서의 재회로 과거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소 여물사건을 수영과 무영앞에서 술주정하는 옥희의 모습이 자꾸 떠오르네요.
너무를 너무 강조하다보면 싱거울 수 있으므로 추억을 찾고 싶으신, 특히 나름 선의 기억이 떠오르시는 분들은 비교해 볼만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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