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바이올린

악마의 바이올린
조셉 젤리네크 지음, 고인경 옮김 / 세계사 / 2010년 1월

최근들어서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라는 파가니니의 연주음반을 듣게되었는데 자주 듣다 보니 파가니니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 관련자료를 찾아보던중에
이 [악마의 바이올린]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가니니의 <카프리치오 제 24번>이 책에 나오고 또한 그가 사용했다던 그 유명한 바이올린인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책에서 악마의 바이올린으로 나온다고 하여 기쁜 마음에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인 조셉 젤리네크는 처음 접해보는 이름이였지만 그의 [10번 교향곡]이란 책 제목을 알고있었기에 어떤 작가인지는 알수가 있었습니다. 비록 10번교향곡은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인 악마의 바이올린을 읽고 나니 읽고 싶어지네요

클래식과 추리소설의 만남이라 재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옳았음을 보여준 이책은 책을 읽어가면서 추리소설이 주는 추리의 재미와 클래식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알게 해주기에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책은 악마와 밀약을 맺었다고 알려진 파가니니가 사용했던 바이올린을 사용하던 지네트 느뵈라는 천재 바이올리스트가 비행기사고로 죽은후 사라졌던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하는
천재 바이올리스트인 '아네 라라사발'이 연주후에 국립 오디토리움의 심포니 홀에서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그녀가 죽은후에 그의 가슴에는 악마라는 무슬림들이 악마를 지칭하래 사용하는 '이블리스'라는 아랍어가 피로쓴 글이 남겨져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200백만 달러가 나가는 바이올린이 사라집니다. 이사건은 마침 아들과 함께 음악을 듣기 위해 왔다가 이사건을 접하게 되는 책의 주인공인 마드리드 지방경찰청 소속의 강력게 경위인 라울 페르도모.  그러나 사건을 담당하는 마누엘 살바도르는 정비소에 맞긴 자신의 bmw쿠페를 찾아서 죽은 아네 라라사발의 매니져를  만나러가는중에 그만 자동차 폭발로 죽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페르도모는 이사건을 수사하게 됩니다. 천재 바이올리스트인 아네 라라사발의 죽음과 사라진 바이올린 사건을 수사하게 됨으로써
바이올린에 얽힌 비밀이 밝혀집니다. 바로 악마의 바이올린이라는것을 바이올린의 주인들은모두 비극적인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바이올린이라는것을. 아네의 할아버지가 경매를 통해 구입을했다고 하지만 할아버지역시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찢어진 악보와 가슴에 남겨진 악마라는 아랍어의 비밀을 비롯해서
 클래식 연주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책은 지금까지 책 읽기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색다른 느낌을 주는 재미있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또한 책에는 바이올린에 대한 역사도 나오고 파가니니의 이야기와 그의 음악들 그리고 책 전반에 나오는 클래식의 이야기등은 책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교통경찰의 밤

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10년 1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그의 작품들은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매번 작품들을 읽을때마다 추리극의 묘미를
확실하게 느낄수있게 해줍니다. 처음 그의 작품을 알게 된건 백야행이나는 tv드라마를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백야행이라는 드라마를 보다보니 원작이 있다는 얘길 듣고 드라마보단 원작을 찾아서 읽게되었는데 읽는순간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그후 탐정갈릴레오 와 용의자x의 헌신, 그리고 유성의 인연등 매번 읽는 즐거움을 줬던 작품들이였습니다.
 
 이번에 만난 [교통경찰의 밤]이라는 책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라는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의 초기작품이라고 할수있는 이책의 내용들은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책 읽는 즐거움을 이번 작품에서도 어김없이 주고있는 이책은 소재또한 특이하게도 차에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도 교통사고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6편의 이야기로 되어있는 교통경찰의 밤은 매 이야기마다 다른 인물들이 나옵니다. 매사건마다 교통사고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교통경찰들의 이야기인데, 이책이 읽는 즐거움을 주는 부분은 사건후반부에 나오는 반전이 있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인 [천사의 귀]에선 앞을보지 못하는 소녀는 오빠의 차 사고가 오빠의 잘못이 없다는것을 진술하면서 사건이 해결 되지만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반전은 감탄하지 않을수 없게 만듬니다.이 책의 반전들은 이책이 주는 큰 즐거움 이라고 할수있습니다.그후 분리대,위험한 초보운전,불법주차,버리지마세요,거울속으로등의 이야기들 모두 즐거움을 주고있기에 책을 덮을때쯤에는 벌써 끝인가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책은 읽는 즐거움을 주기도하지만  교통사고를 소재로해서 그런지 왠지 남의일들 같지 않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였습니다.자동차를 운전하고 있기에 그런지 각각의 사건들을 보면서 차분하게 운전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운전대를 잡으면 과격해지는 편이기에, 차라는게 편리할때는 무척 편리하지만 책속의 이야기들처럼 한순간의 실수로 큰 사고가 날수 있기에 자동차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미로탐험 세계의 신화와 전설

미로탐험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로빈 후드의 모험까지! ㅣ 미로탐험 시리즈 2
겐타로 카가와 지음, 이은선 옮김, 토미다 유키미츠 감수 / 문공사 / 2010년 1월

 

책을 선택하기전에 '100만부돌파'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는데 책을 보니 역시 100만부 돌파할만 하네요.

이 책은 정말이지 책의 구성이 상당히 독특합니다.다른 책들이 미로만 찾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책은 다르네요,그냥 미로를 찾아 도착지점에 이르면 끝나는 책이였다면 아이가 그렇게 흥미를 가지며 좋아하지 않았을텐데 이책은 미로 이외에도 여러가지 책에 빠져들수있겠금, 재미있는 장치가 많이 들어있어 책이 줄수 있는 큰 줄거움을 줍니다.

정말 '놀며서 배우는 지식탐험 가이드 북'이라는  문구가 그냥 있는게 아니라는것을 알수가 있는 책입니다.

 큼지막한 책에 아이가 빠져들수있도록 그려진 시원한 그림들,그리고 미로속에 숨어있는 숨은그림찾기와 ,1단계 미로, 2단계 미로, 거기에 요리조리 퀴즈와 마지막으로 모든 탐험을 끝내고 나서 책을 거꾸로 돌려서 찾는 삐죽이 퀴즈까지 되어있습니다.그리고 책을 다 보았다고 느낄 마지막 탐험을 끝내고 나면 다음페이지에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숨어있습니다.각 탐험마다의 남아있는 비밀과 나를 지켜준 동물.너에게 보내는 메시지등을 찾을수있게 해서 다시 처음부터 볼수있게 해놨습니다.

 정말 책을 보면 어떻게 이런책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놀라지 않을수 없는 책 입니다.
재미있는 신화와 전설도 이책을 통해서 아이가 쉽게 알게 해놓은 이책은, 아이의 집중력과
관찰력 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수 있게 해줍니다.

미로 탐험 : 공룡과 인류의 진화 도 나와있는데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네요 .

책 읽기에 즐거움을 주는 이책은, 컴퓨터 게임이나 TV만화영화에 빠져서 책을 읽지 않으려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합니다.

 


 

 

최고의 책입니다.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세트 - 전8권
박원석 지음 / 소금나무 / 2009년 12월

처음 책을 보고는 상당히 놀랐습니다.이책은 지금 중학생인 아이가 어려워 하고있는 논증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책은 요즘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논술을 잘할 수 있는가를 힘들이지 않고 할수있게 도와줍니다.책에서 나온 질문방법을 하면서 거기에 대한 답을 3가지로 말하게 하는데,이책을 통해 물음과 답을 하는중에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필요한 논술에 기본기를 익히게 도와주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자연습럽게 어렵지 않게 익힐수있 있게 습관을 들이게 해주는 이책은 그동안의 아이의 교육의 습관을 단번에 바꿔주는 이책은 아이가 올바로 교육의 습관이 형성될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 너무 좋습니다.

 

요즘의 학교 교육은 아이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주고는 있지만 아직도 예전에
제가 학교다닐때의 주입식 교육이 많이 바뀐거 같지않아서 정말 아이에게
필요한 배운 지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고 표현해야 하는지의 교육 방법의
부족한것같아 보였거든요.

 

또한 집에서도 TV의 만화영화와 컴퓨터의 게임등으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각하는 방법을 떨어트리고 또한 집중력과 주의력이 부족하게 됨으로써 아이에게 필요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해져가는것처럼 보여 고민이되었고,
최근들어서 공부량 학습량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에비해서 아이가 효과를 보이지
않는이유가 궁금했는데, 이책은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지 올바른 교육습관을 가지며 좌뇌,우뇌가 활성화 되도록 해주는거 같고,그동안은 잘 몰랐던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어 무척 좋습니다.

이책으로 인해서 그동안 아이에게 부족했던것 중에 하나인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때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게 많이 부족한 편인데 그이유를 알수가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서 아이가 자기의 생각으로 질문하고, 듣고,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할수 있게 해주는 제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아이들 책 중에서 최고의 책이라 생각이 됩니다.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또한 생각한것을 놀리적으로 전개하는 방법도 알수있게 해주고 있습니다.물론 처음에는 잘 되지 않겠지만 이책은 반갑게도 반복적으로 할수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올바른 학습습관을 들일수 있게 해줍니다.

 

책에서 주장하듯이 이 책으로 인해 아이가 어떤 사실이나 현상등을 이해 하여 분석하고 평가해서 이를 말로 조리있게 표현할수 있게 해줍니다.

이책은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어야하는 정말 좋은책이라 생각이 됩니다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1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1 - 바른 습관.바른 생활
박원석 지음 / 소금나무 / 2009년 12월

논리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이책 저책등 많은 책을 아이와 함께 보았지만 대부분은
아이에게 맞지 않고 또는 아이가 이해하기가 힘든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떤 책이 아이에게
좋을지 찾아보다가 이 [물음쟁이, 생각쟁이,논리쟁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책속의 재미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먼저 이야기를 읽고나서 그후에 왜? 왜? 왜? 라는 질문으로 아이가 생각할수있게 하고 나서 3가지의 논리적인 답을 하면서 아이도 모르는사이 자연스럽게 논리력을 키워주게 만드는 이책은 제가 지금까지 만나본 다른 어떠한 책보다도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책은 아이들이 쉽게 질리지 않게 되어있고 또한 논리적인 아이로 키워주는 습관을 들이게 만들어 주기에 아이가 책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책 이외에도 책에서 배운 습관을 활용해서 묻고.생각하고,답하는것을 보면 책을 정말 잘 선택한거 같아 좋습니다.

 또한 이책의 장점이라면 아이가 말을 할때 이전보다도 더욱 자신감을 가지면서 자신의 의견을말한다는것하고.또한 이전에는 tv의 만화영화나 인터넷등에서 게임등을 하면서 생각하고 말하기보다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급하게 말을 할때가 많았는데 이 책으로 인해서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기에 아이가 논리적으로  말을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또하나 좋은점이라면 책을 통해서 다른 어디에서도 배우기 힘든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책속의 행동을 아이가 생각하고 말을 함으로써 어떤점이 잘 못됐는지를 아이가 느낄수 있게 해둬서 바른 어린이가 되어갈수있게 해줍니다.

 1권에는 13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1권을 통해서는 바른습관 바른생활이 어떤것이라는것을
아이가 알수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동안 아이가 고치지못하고 또는 습관적으로 했던 행동들을 이야기를 통해서 바로잡을수 있게 되어있는데, 특히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이야기와 친구한테 왜 나쁜 별명을 붙여서 놀릴까? 그리고 왜 만날 '조금있다가' 라고 말하니는 현재에 아이가 빨리 고쳐야만 하는것인데 책을 통해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서 그런 행동을 고치겠다고 합니다.

 이책은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어야 하는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