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감정 공부 - 감정적이지 않게 감정을 가르치는
함규정 지음 / 청림Life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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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와 발달이 느린 아이를 동시에 키우다보니 내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기복이 심해진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도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더불어 자꾸 짜증이 늘고 게임만 좋아하는 아이가 감정조절을 잘 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을 하던 중에 이 책이 신간으로 눈에 띄었다. 


<부모 감정 공부>


초등 시기에 1차로 완성된다는 감정을 조절하는 뇌. 


그 뇌의 바른 발달을 도와주고, 그러기 위해 내 감정도 조절할 줄 아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저자인 함규정님은 감정코칭 전문가로 21년 경력에 2만 5천여건의 상담 노하우를 가졌다고 한다. 프롤로그에 보면 감정을 다루는 능력이 꼭 학업과 관련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실제로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은 학업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특히 게임 충동을 이기고 숙제 공책을 펼치는 절제력,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노력하는 도전력, 좌절의 순간에도 마음을 추스리는 회복력, 중요한 우선순위를 알고 실천하는 행동력 등과는 직접적 관련이 있다. 


내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들이라고 생각했다. 


핸드폰의 게임 충동때문에 숙제를 미루고, 큰 목표가 없어 끈질기게 노력하는 것도 없는 모습, 가끔씩 게임때문에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사춘기 때문이기만 한걸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니 감정조절 공부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감정 진단부터 대화법, 회복탄력성, 전두엽 발달까지


초등 시기 반드시 배워야 할 감정 교육의 모든 것!


이 책에서는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이 실제로 아이의 자기주도적 학업 성과, 건강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부터 설명한다. 또한 양육자가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해야 할지 방법도 알려준다.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가 보이는 다양한 감정적 행동에 대해 취해야 할 현명한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현재 내 아이에게 필요하고, 나에게 필요한 부분들이 잘 녹아들어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 아이의 감정 다스리기의 중요성.


아이의 감정을 잘 다스리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려준다.


2장. 아이의 감정 상태 확인 방법. 


부모의 공감과 마음소통 노트 만들기에 대해 알려준다. 


3장. 양육자의 감정상태 돌아보기.


아이에게 그대로 전염되기 때문에 양육자의 감정상태가 중요하다.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아이에게 감정을 소중하게 다루는 본보기가 될 수 있어야 한다. 


4장. 아이 키우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내용.


죄책감, 분노, 답답, 우울, 집착, 부러움, 불안, 실망, 혼란, 걱정의 감정과 대표되는 말들이 등장한다.


아이에게 한 적이 있는 말이 나와서 반성이 되었다. 어떤 상황에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상황이 등장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5장. 우리 아이 이럴 때, 어떻게 하나요?


아이의 다양한 감정 표현 상황들이 등장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아이의 감정상태와 나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테스트 방법, 그리고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하나의 소주제를 거치면 간단하게 정리된 Key point 가 있어서 핵심 내용을 기억하기 좋았다. 


구체적인 실천방법과 다양한 상황 사례를 보여주며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도 좋았다. 

또한 알려주는 방법들이 아이의 감정을 잘 읽을 수 있으면서 간단한 방법들이라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구체적인 사례가 있어서 내 아이의 상황과 비슷한 내용들은 유심히 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몸의 건강을 챙기는 일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일도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 감정의 상처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한 번 탈이나면 치유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그래서 몸의 아픔보다 감정의 아픔이 더 치명적이고 위험하다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감정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의 감정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표정이나 말투를 더 예민하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알 수 있었고, 다양한 감정 놀이와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아이의 감정이 행복해야 아이의 일생이 행복하다.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책에서 읽은 내용들 잘 정리해서 아이의 감정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 


아이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 아이의 감정을 잘 읽어주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으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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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 - 읽고, 쓰고, 생각하는 공부머리 초등에서 완성하라
김수미 지음 / 빅피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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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고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이 많다. 


우리 아이는 이미 초등 고학년이라 독서 습관을 만들기에는 이미 늦었나 싶기도 하지만, 아직 1년이 남았으니 남은 시간 동안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까 싶어 선택한 책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 을 읽어보았다. 

대치동에서 1년 이상 대기하는 '논술화랑'의 독서 교육법 최초 공개!


중,고등에서 조용히 성적을 역전시키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12세 이후 '공부 포텐'이 터지는 독서 교육 로드맵.



모두 관심이 갈 만한 문구들이다. 


책을 읽으며 역시나 싶었던 것은 어릴 때부터 독서 교육을 제대로 해서 바른 독서 습관을 들여야 했구나.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지금부터라도 책에 나온대로 실천해 보면 도움이 될거라는 희망도 생겼다. 



어릴 때 영재라고 불렸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둘씩 경쟁에서 밀리고 평범한 아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어릴 때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중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이들도 있다. 이 차이점을 만드는 것이 바로 유 초등 시기에 만들어진 독서력에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 교육에 대해 흔들리고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을 위해, 가장 구체적인 강연을 한다는 마음으로 8개월간 집필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부모님들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었던 독서 교육의 모든 것을 담아낸 안내서이다. 



총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Part 1 에서는 먼저 아이를 독서의 세계로 이끌기 위한 마인드 세팅을 해본다.


Part 2와 Part 3에서는 부모님들이 독서 교육을 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6단계로 쉽게 정리했다. 화랑의 교육 노하우와함께 아이 수준에 맞게 시기별로 읽으면 좋은 추천 도서와 집에서 아이와 할 수 있는 독후 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Part 4 에서는 자기 생각을 막힘없이 써내려가는 아이로 키우는 비법을 안내한다. 


한 줄 쓰기로 시작하여 통글을 완성하는 단계별 지도법, 글쓰기를 막 시작한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말, 아이가 직접 하는 첨삭법, 독서록 쓰기가 쉬워지는 부모님의 질문 리스트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담았다.


Part 5에서는 단단히 쌓은 독서력을 수행평가, 진로탐색, 생기부 관리 등 실제 중학교 학교생활과 연계하는 비법을 전수한다. 

Part 1 은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바른 독서방법이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고, Part 2부터 바로 실질적인 활용법이 등장해서 좋았다. 


특히 무조건적으로 선행을 강조하거나 수준 높은 책을 읽는 것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책의 수준을 정하고 읽도록 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더라도 원한다면 읽어주기도 하고, 함께 대화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의 책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책에 진심으로 빠질 수 있도록 깊이 이해하며 읽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좋았다. 


아이에게 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지만, 내가 책을 읽으면서도 제대로 읽고 있는지 돌아보고 이 책에 나온 방식대로 읽어보도록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art 3 에서는 초등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에 맞게 추천도서가 나와서 체크해놓고 대출하거나 구매해 읽을 계획을 세웠다. 


Part 4 에서는 책을 읽고 독후 활동, 글쓰기 하는 법에 대해 잘 정리해 놓았다.


Part 5 에서는 중학교 진학과 연결하여 독서기록을 왜 챙겨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나와있어서 현재 나에게 꼭 필요하고 새로운 정보라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앞으로 초등생활이 1년도 안 남은 상황이라 중학교 진학 준비도 해야했는데 지인도 없고 정보가 없어 막막했다. 그런데 책에서 이런 부분을 알려주니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유초등시기에 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습관을 챙긴다고 아이가 당장 영재가 되거나, 영재로 큰다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인생의 방향을 잡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바른 독서 습관이 필요하여 책에 나오는 독서 방법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진학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어서 이번에 이 책을 잘 선택하여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의 바른 독서 습관을 위해 고민하는 부모님들,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부모님들, 독서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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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대한민국 헌법 손글씨 연습장 - 처음 쓰는 대한민국 헌법
대한민국 헌법 지음 / 엠앤키즈(M&Kids)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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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인 아들의 노트필기를 보면 글씨가 엉망이다. 


신경써서 또박또박 써주면 좋겠는데, 가끔은 정말 못 알아볼 정도로 흘려쓰는 경우도 있다.


고학년이라도 학습 진도만 나갈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에 글씨쓰기 연습을 꾸준히 해줘야하나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때맞춰 이 책이 눈에 띄었다.


<하루 한 장 대한민국 헌법 손글씨 연습장>


최근 국내 정서가 뒤숭숭하기도해서 사회, 정치도 어릴 때부터 바르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한민국의 헌법도 공부하고 글씨 연습도 될 것 같아 좋아보여 바로 신청하였다. 

글씨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뒷표지 글.


또한 헌법에 대한 내용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목차를 보면 전문, 그리고 제1장 ~제10장, 부칙까지 꼼꼼하게 들어가있다.

전문은 그냥 글로만 나와 있고 나머지 총 10장과 부칙은 글씨쓰기 연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줄 씩 글이 나오고 따라쓸 수 있게 되어 있다.


글씨가 크지는 않아서 초등 중학년 이상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생소한 단어들도 있는데, 아래 뜻풀이가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한 장 학습해 보았다. 


책을 보자마자 헌법 1조 1항을 바로 이야기하는 아들. 


이미 학교에서 헌법이 무엇인지 배워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바로 쓰기 연습 시작.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따라 썼다. 


사실 나도 헌법을 제대로 읽고 살펴본 적이 없었는데 아이 글씨 연습 덕분에 읽어볼 수 있겠다. 


초등아이들 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도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평소 습관이 나오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연필 꾹꾹 누르며 또박또박 쓰려고 노력을 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바르게 쓰려니 조금 힘들어보이기도 했지만 매일 한 장 정도 차분하게 앉아 바르게 글씨쓰기 연습을 하면 글씨를 바르게 쓰는 습관이 잡힐 것 같다. 



대한민국 헌법을 직접 읽고 쓰면서 글씨 쓰기 연습도 되고 정치 사회 공부도 되서 좋은 교재이다. 


읽고 쓰면서 더 궁금한 점은 관련 내용을 찾아보며 학습을 확장해도 좋겠다. 


사회 학습할 때 교과 연계 학습으로 이 교재를 활용하여 헌법 따라 쓰기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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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습관의 힘 - 끝까지 잘 달리도록 수학 체력을 기르는
정연우 지음 / 다락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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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부터 수포자(수학포기자)는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수학 학습을 꾸준히 하도록 했다.


주변에서 정보를 얻어 문제집도 여러 가지 풀어 어떤 문제집이 좋은지 비교도 하고, 아이가 어떤 문제집을 잘 푸는지도 살펴보았다. 초등저학년때는 여러 문제집을 풀어도 잘 풀고 부담도 적었는데 고학년이 되어 갈수록 문제 푸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점점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이 느껴졌다. 



어느덧 초등 6학년,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시점에서 마냥 이렇게 수학공부를 시켜도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던 중 다락원 <초등 수학 습관의 힘> 책을 보고 아이 수학 학습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듯 하여 선택해 읽어보았다.



읽어보니 '이 책을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중에 수학 학습에 대한 책은 많고 공부 습관을 중요시하는 책들이 많다. 


그런데 이 책은 진짜 '기초 수학 습관'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무척 자세하게, 실제 사례와 함께, 현직 교사의 팁을 함께 알려주어서 실천하기 쉽다. 


사실 그동안 내가 아이에게 강조했던 내용들도 있었는데 잘 고쳐지지 않던 습관들도 있었다. 


습관을 고치기 위해 실제로 적용 가능한 팁들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생각이 든다면


아이의 습관을 확인해야 할 때!


지금 내 상황이지 않을까. 


'우리 아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니 학습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



글씨를 삐뚤빼뚤 쓰고 있나요?


문제를 비스듬히 푸나요?


문제를 잘 못 읽어서 틀린 적이 있나요?


다 우리 아이에 해당 하는 말이라 웃음이 나왔다. 


책 표지만 보고도 내가 읽어야 되는 책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저자 정연우님은 현재 경북에서 초등 교사를 하고 있다.


기초 교육과 독서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내가 바라는 방향과 맞아서 반가웠다.


이 책에 나오는 '기초 생활 습관'은 젖자가 그동안 수업하면서 학생들이 자주 틀리고 실수했던 부분들을 모아 정리한 내용이라고 한다. 이것만은 반드시 고쳤으면 하는 내용이라는데 그래서인지 나도 읽으면서 '맞아. 나도 이렇게 알려줬는데' 하는 내용도 많았다. 


기초 수학 습관 14가지를 수록하였고, 이 습관들을 잘 만들어놓으면 나중에 중학생, 고등학생때까지도 수학에 꾸준히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차례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내 아이의 수학 공부 잘 되고 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2장은 수학 공부의 기초 체력 만들기로 초등학생 때 꼭 심어야 할 '수학 씨앗 4가지'와 수학 시간 잡중하기, 수학책 제대로 푸는 방법이 나온다.


3장은 본격적인 '기초 수학 습관 14가지가 등장한다. 


4장은 '메타인지'와 '생각 정리 공부법'


5장은 학년별 수학 공부법


6장은 수학 관련 Q&A 모음이다. 



아무래도 기초 수학 습관 14가지를 다룬 3장이 가장 핵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1장부터 반성하게 되었다.


피해야 할 것으로 알려주는 '과잉 공부' 


내 아이가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 아이들의 사례, 노트 필기까지 나오니 더 실감난다. 


중요한 부분은 하이라이트 되어 있어 한 번 더 읽게 되고, 표와 그림도 적절히 활용해서 좋았다.

다락원에서 이벤트가 있어 저자의 짧은 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데,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고 예뻐하는 마음으로 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책에서도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이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라는 말이 나온다.


엄마표 수학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아이와 좋은 관계를 형성해야 학습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수학책, 수학익힘책을 푸는 방법, 문제집 푸는 방법도 실제 풀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좋았다. 이 책을 아이 저학년때부터 잘 읽고 활용하면 엄마표 학습을 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참고할만한 학습 방법 사례가 많아 직접 활용하기 좋아 보였다.


단순한 꿀팁, 비법 같은 것이 아니라 제대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정리해서 푸는 습관을 만들 수 있는 내용들이라 좋았다. 

이 책의 핵심, 수학 근력을 다지기 위한 기초 수학 습관 14가지.


첫번째 글씨 바르게 쓰기. 


아이에게 엄청 강조했던 내용. 우리 아이도 어릴 때 0과 6을 헷갈리게 적어 틀린 적이 있어 완전 공감하며 읽었다.


이 외에도 아이가 쉽게 하는 실수와 어떤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하는지 잘 정리되어 있었고, 습관 바로잡기 코칭 포인트가 있어서 활용해 볼 수 있겠다.


내가 아이에게 종종 했던 말들도 있는데 보통 '글씨 바르게 써. 그래야 잘 알아볼 수 있고 문제 풀 때 헷갈리지 않아.' 로 그냥 말로만 하고 넘어가서 아이가 그 습관을 잘 고치지 못하고 있는데 책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코칭 포인트를 적어놓았다.


기대 낮추기, 남자아이들은 습관 교정이 더 오래 걸린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맞는 문제도 글씨가 엉망이면 과감히 틀렸다고 채점하기, 내 아이만의 '당근' 활용하기 등이다. 

과잉 공부, 중복 공부의 문제점을 지적한 만큼 문제집 한 권만으로도 수학 실력이 자라는 12가지 방법도 수록하고 있다. 실제 사례와 활용법을 자세히 적어서 좋았다.


학년별 수학 공부법은 저학년, 고학년 구분되어 있어서 필요한 학년에 맞춰 읽어볼 수 있다.


Q&A에서는 공감되는 질문에 대해 답변이 나와서 도움이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알차게 읽은 책이다.


초반에는 우리 아이와 비슷해 공감하고, 중반과 후반에는 도움되는 활용법이 많아 다시 읽으며 정리해야겠다.


아이가 초등 저학년인 학부모가 읽으면서 기초 수학 습관을 1년에 2~3가지씩 만든다 생각하면 좋을듯하다.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고 수학 원리를 기반으로 하여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 중학생, 고등학생까지도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위 포스트는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실제 경험과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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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생명 과학 -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윤소영 지음, 김성연 그림 / 다락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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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이야기


초등교과연계도서


수학 다음으로 과학이 어렵다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도서, 다락원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아무래도 어려운 용어들과 공식들 때문에 과학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현상들은 대부분 과학과 관련이 있다.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는 생활 속 궁금증에서 출발하여 궁금함을 풀어보는 과학 이야기 책이다.


과학도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 우리 생활에서 과학의 원리와 성질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과학 원리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알게 된 책인데 아이도 잘 읽고 내가 보기에도 재미있어서 한 권 한 권 신청하여 읽고 있다. 


물리, 화학, 지구 과학에 이어 시리즈 마지막 도서로 '생명 과학'을 선택하여 읽었다. 

초등 과학이 즐거워지는


30가지 생명 과학 이야기


이 책은 생활 속에서 궁금해 하는 것들을 주제로 한다.


북극곰은 왜 흰색일까?


심장은 왜 콩닥콩닥 뛸까?


어떻게 성별을 알까?


사람도 알이 있을까?


'구미호는 왜 간을 빼 먹을까?'와 같은 다소 황당한 질문, 엉뚱한 상상에도 과학적 원리를 활용하여 답을 주기 때문에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이 책의 내용들은 생활 속 경험에서 시작해서 과학의 원리와 개념, 실험을 담고 있는데 이 내용은 교과 단원 연계도 되어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초등 3~6학년 교과서와 중등 교과서 속에 있는 30가지 생명 과학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궁금한 과학을 발견하는 방법에서 책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과학 교과 연계라고 딱딱한 글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그림과 그 주변에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설명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또한 초등 중등 교과 단원 연계가 표시되어 있어서 학습할 때 연계해서 읽기 좋다.


보너스 코너에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험도 담겨있다. 



생명과학 원리를 인포그래픽과 다양한 삽화로 설명해 주어 지루하지 않고, 미니퀴즈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중요한 내용은 진하게 표시되어 있고 밑줄까지 넣어 강조되어 있으니 눈에 잘 띄어 좋았다.


마지막에는 핵심만 정리한 키노트로 간단하게 생명과학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 

차례에서 보듯이 30가지의 이야기에서 소화 기관, 뼈와 근육, 호흡 기관, 공생과 기생 등 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첫 이야기는 '멍 때리기 대회라니!'


제목을 보자마자 이런 대회도 있나 싶었다. 


우승자 중에는 초등학생, 중학생도 있다는 대회. 


만만할 것 같은 대회이지만 오랜 시간 멍때리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한다.


특히 요즘 같이 스마트폰에 익숙한 시대에서는 가만히 있기가 어렵다. 



초등 6학년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중학교 3학년 자극과 반응 - 신경 교과와 연계된 이번 내용.


멍 때리기와 심장 박동의 관계부터 알아본다.


심장 박동이 가장 안정적인 사람으로 우승자가 정해지는데 뇌가 아무 생각 없이 휴식을 취하면 심장 박동도 안정된다고 한다.



이와 연계하여 뇌와 신경 세포, 신경계가 신호를 전달하는 과정까지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그림이 많아서 이해하기 좋다. 

미니퀴즈로 궁금증도 더 알아보고, 키노트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보기 편했다.


미니퀴즈를 풀어보며 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아이가 가장 흥미있어한 주제는 바로 다음에 나온 '초콜릿 좋아해?'


달콤한 초콜릿을 좋아하는 아이이다보니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했나보다.


초콜릿을 통해 초등 6학년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중학교 3학년 '자극과 반응-신경' 교과 연계 학습도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초콜릿은 무엇으로 만들까, 왜 달콤한지를 먼저 알아본다.

단순한 맛에서 더 나아가 초콜릿을 먹으면 왜 기분이 좋아지는지, 신경 전달 물질에 대해 함께 알아본다. 


실생활에서 내가 초콜릿을 먹고 느끼는 내용에서 연계되어 과학 원리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내가 흥미 있었던 내용은 '이어폰이 아니야?' 에 등장하는 골전도 헤드셋.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할 때도 물속으로 전달된 소리의 진동을 머리와 얼굴의 뼈로 받아들여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신기했다. 귀의 구조에 대해서도 그림으로 자세하게 나와 좋았다.  

마지막에는 친절한 생명 과학 용어 사전이 있어서 과학 용어에 대한 뜻도 찾아볼 수 있다. 

아이는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과학 교과를 조금 어려워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림이 많고 글의 양도 부담되지 않으니 쉽게 읽는다. 


생활 속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고 평소 궁금했던 주제들도 있으니 집중해서 잘 읽는 모습이 보였다. 

책을 읽고 배운 과학 용어들을 나에게 이야기해주며 자랑스러워하는 아들. 


책에서 쉽게 풀어 설명해 주니 아이도 그 내용을 잘 이해하고 말로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 같다. 


정보 관련 책은 꼼꼼하게 읽지 않는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이 책은 구성이 읽기 쉬우니 정독해서 잘 읽어주었다. 


과학교과는 어렵다, 과학 책은 내용이 딱딱하다라는 선입견이 좀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림도 많고 책 구성이 쉽고 재미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이 책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 좋았다.


이번에 시리즈 4권을 모두 읽으면서 과학 분야에 대한 상식도 많이 쌓고, 과학 교과 연계학습도 잘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과학이 조금 더 친숙하게 느껴졌다.


* 위 포스트는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실제 경험과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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