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거인 (15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프랑수아 플라스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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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인 Le Dernier Géant>


최근에 동화책을 거의 읽지 못했는데, 최재천 교수님, 오소희 작가님의 추천 도서라고 해서 바로 신청해보았다. 


표지 그림도 독특해서 끌렸는데, 끝을 알 수 없는 장엄한 산맥을 바라보는 거인과 그 옆에 있는 사람의 모습이 심오한 이야기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았다. 특히 거인의 몸에 그려진 수많은 그림들이 독특해서 눈에 띄었다. 

몽트뢰 어린이 도서관 토템 앨범

프랑스 문인협회 선정 어린이 도서 부문 대상

벨기에 비평가 선정 최우수 어린이 그림책상

미국 헝그리 마인드 리뷰상

프랑스 주간 서적 선정 세르클 도르상

프랑스 출판 전문 잡지 리브로 엡도 선정 최우수 어린이 도서상

프랑스 청소년 잡지 리르 오 클레주 선정 대상

프랑스 어린이 전문 서점, 도서관협회 선정 마법사상


<마지막 거인>은 프랑수아 플라스가 1992년 발표한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작가이자 삽화가로 세상에 널리 알려적고 위에 적은 수많은 상을 거머쥐었다. 

이 책은 세계 1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한국어판 15만 부 판매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오게 되었다.

기존에 최재천 교수님께서 추천하셔서 마지막에 서평이 6쪽이나 있는데, 이번에 개정판이 나오면서 오소희 작가님의 추천사도 추가 되었다. 



최재천 교수님 추천사에 이 책을 간단하게 표현한다. 

이 이야기는 '별을 꿈꾸던 아홉 명의 아름다운 거인들과 명예욕에 사로잡혀 눈이 멀어 버린 못난 남자'의 불행한 만남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거인들은 바로 다름 아닌 자연입니다. 못난 남자는 말할 것도 없이 우리들이지요.


거인들과 한 남자의 이야기, 다르게 해석하면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주인공 루스모어가 우연히 '거인의 이'를 발견하고 전설 속 '거인족의 나라'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험난한 여정 끝에 거인족을 발견하고 함께 생활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은 탐험기이자, 자연에 대한 존중 없는 인간의 이기심을 비판하는 교훈이 담긴 명작 동화이다.

그림책이지만 글밥이 있고, 깊이 있는 내용과 통찰로 어른들이 읽기에도 무척 훌륭한 도서이다. 

글과 함께 있는 삽화도 훌륭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그림 위주로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엮어가면 좋을 것 같다. 

부두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커다란 이'를 구매한 아치볼드 레오폴드 루스모어.

이 이야기는 루스모어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그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루스모어는 '거인의 이'라는 물건을 속임수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구매하여 집에 와서 조사한다. 

모습도 어른의 어금니와 꼭 닮았고,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이에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

몇 달간 세심히 관찰하고 연구하던 중 이 부리 안쪽 면에 새겨진 미세한 지도를 발견한 것이 모험의 시작이었다. 

그는 가방을 꾸리고 '거인족의 나라'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거인족의 나라'를 찾기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 이것은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후의 이야기는 꼭 항해일지, 탐험기 같다. 

그는 항구에서 배를 구하고 사람들을 구해 여행을 떠난다. 몇 달 간의 항해와 탐험은 매우 험난하다. 

그러던 중 숲에서 사람의 머리를 절단하는 기이한 습성을 가진 와족들의 습격을 받아 일행이 모두 죽게된다. 

홀로 남은 루스모어는 남은 물건들을 적당히 챙겨 여행을 이어간다. 

다시 되돌아간다면 자신도 와족의 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었다. 

피로와 추위와 허기에 시달리던 가운데 거인의 발자국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어진 거인들의 무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생각에 본인이 느낀 생생한 인상을 그림으로 그려낸다. 

계곡의 지형도를 제작하고, 해골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깊은 잠이 빠진 어느 날. 그는 드디어 거인을 만난다.

온 몸에 그림이 그려진 9명의 거인. 

100구가 넘는 유골이 거인의 무덤에 있었는데, 살아있는 거인은 9명 뿐이다. 

이들이 '마지막 거인'이리라. 

이들은 루스모어를 신기해하면서도 귀하게 생각하며 잘 보살펴주었다. 

몸에 있는 그림이 직접 그린 것인가 했는데, 거인들은 그림을 그릴 줄 몰랐다. 

몸의 그림들은 자연적으로 생기는 그들의 언어였다. 

거인들 중 가장 키가 큰 안탈라의 등을 장식하고 있는 아홉 명의 인간 형상들 사이로 열 번째 인물인 자신이 드러나는 모습에서 거인들이 루스모어를 자신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으면 알 수 있었다.

자연이 사람을 받아들인 것 같았다. 

거인들과 생활하며 그들의 노래를 듣고 음식을 먹고 문화를 알아갔다.

루스모어는 그 모든 것들을 그림과 글로 기록하여 남겼다.

거인들과의 삶은 평화로웠지만 사람들이 그립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거인들도 그 마음을 알고 루스모어가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디어 사람들을 만난 루스모어는 바로 거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쓴다.

총 아홉 권이나 되는 책. 거인족에 관련된 신화와 전설, 거인들의 실존을 밝히는 증거와 여담, 그리고 거인족에 대한 보고서. 

영국 최고의 판화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모두 네 권의 삽화집을 만들었다. 

자신이 그린 데셍을 정확하게 묘사하면서 말이다.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루스모어는 몰랐다.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자신의 지식을 남들에게 알리고 싶었을 뿐이었고,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을 것이다.

자신이 본 놀라운 광경을 자랑하고 싶었을 것이고, 책이 많이 팔려 부자가 되기를 원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결말처럼 되는건 원하지 않았고,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라는 묵직한 문장. 

꼭 거인의 목소리가  루스모어의 머리 속에, 그리고 우리의 머리 속에 울리는 것 같았다. 



최재천 교수님의 서평을 보면 최재천 교수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발전과 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아이도 책을 읽는데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읽었다.

글의 내용도 좋지만 삽화가 잘 어울려서 함께 살펴보며 읽어야 책에 몰입하기 좋았다. 앞뒤로 왔다갔다 봤는데 거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은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작가가 실제로 거인들을 본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77페이지로 그림책 치고는 두껍고 글밥도 많다.

초반은 거인의 이를 발견하고 탐험을 시작하여 약간은 조용하게 흘러가는데, 루스모어가 혼자 남게 되면서 상황이 변하고 흥미진진해진다.

거인은 신비롭고 장엄하다. 그리고 마지막은 안타까웠다. 

최재천 교수님 말씀처럼 우리도 자연을 보호하여 이와 같은 결말을 맞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지구에서 다른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관계이지 누군가를 약탈하고 뺏어도 되는 존재가 아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이번 기회에 좋은 명작 동화를 알게 되고 읽어볼 수 있어 좋았다. 동화책은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읽은 '마지막 거인'을 시작으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더 찾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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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 - 우리 아이 수학 흥미 제대로 돋우는 보드게임 큐레이션 31
조은수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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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 흥미 제대로 돋우는


보드게임 큐레이션 31


초등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조금 더 가졌으면 싶어서 선택한 책,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엄마표 놀이 수학>


수학 교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보드게임은 좋아하는 아이라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과 친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또한 집에 보드게임이 꽤 있어서 혹시 집에 있는 교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을까 싶어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조은수님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수료했다.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 소재 여러 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하였다.

2015 개정 고등학교 수학교가서를 집필했으며, 각종 영재교육원 수학 강사로 활동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고 즐기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지는 대화를 하였고, 보드게임을 활용하였다.

그러한 노하우를 이 책에 그대로 담았다.

아이들과 나누었던 일상생호라 속 생생한 수학 대화를 그대로 수록했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사고가 일어나도록 이끄는 다양한 접근 방법이나 발문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여러 가지 보드게임을 알 수 있고, 아이들을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하게 지내기 위한 대화 팁, 보드게임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에서는 준비물 필요 없이, 일상 속에서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수학 팁을 소개하였다.

저자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했던 사례들로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쑥쑥 자라게 해 줄 수 있는 팁들이다.

또한 보드게임을 적극 추천한다. 놀이하는 재미와 수학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고의 활동이라고 한다. 단순히 보드게임을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 가고 어떻게 질문해야하는지 구체적인 팁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나누고 싶은 것을 정리해 놓았다. 

저자의 아이는 현재 6세, 4세의 유아이다. 

아이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놓았는데.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어서인지 아이의 수학 수준이 꽤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Chapter 1은 아이에게 생활 속에서 수학과 관련된 대화 내용이 있다.

간단하게 가족 수 세기, 읽을 동화책 수 세기, 그림 속 토끼 세기 등으로 수의 개념을 익히고, 엘리베이터로 수와 높이 개념도 익힌다. 질문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설명하고 답을 낼 수 있도록 기다려준다. 

아이와의 사례를 적고 간단한 부연설명을 담기도 한다. 

덧셈하는데도 아이 스스로 새롭게 생각해서 계산해 내도록 하는데, 연산학습의 핵심은 속도가 아니라 유연한 사고라고 한다. 

보통 연산은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연한 사고를 통해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고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동안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라고만 이야기했는데, 이 내용을 읽고 반성되었다.

이 외에도 책의 여러 내용에서 내가 너무 주입식으로 외워서 학습하도록 한건 아닌지 반성될 때가 많았다.

지금부터라도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잘 기다려주고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색종이로 직접 만들기를 하면서 소근육 발달과 여러 도형에 대한 감각 및 대칭성을 익히는 방법도 소개한다. 

Chapter 2가 되면 본격적으로 보드게임이 등장한다.

간단하게 게임 시간, 추천 연령, 게임 효과, 주요 구성물, 게임 방법이 소개된다. 

게임하는 방법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수학적 효과를 늘리는 질문들도 수록되어 있다. 

소개된 보드게임과 유사하면서 또 다른 게임을 간단하게 소개하기도 한다. 

Chapter 3에서는 보드게임을 활용하는 방법을 더욱 자세하게 다루었고, Chapter 4에서는 보드게임과 수학을 연결지어서 소개하였다.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으로 어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와 수학을 어떻게 익히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고 있다. 

Chapter 5에서는 일상의 수학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사례들과 자기주도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Chapter 2에서 보드게임을 설명하고 소개하는 내용이 많아, 300쪽 가량의 책인데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단순하게 수학 보드게임을 설명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서 좋았다. 그리고 수학 교육자이면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수학에서 어떤 부분을 고려해서 공부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생각하는 부분이 좋았다. 



책을 읽으며 반성하기도 하고, 아이 수학 학습을 위한 좋은 팁을 얻고 배운 점이 많아서 만족스러운 책이다. 

저자의 아이들이 유아라 사례들이 유아들과 함께 하는 대화와 보드게임들이다.

그래서 현재 유아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지고 싶은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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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트럼펫 예술융합 악기 사운드북 시리즈
이수연 지음, 슷카이 그림 / 키즈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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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사운드보드북 방귀트럼펫. 


일단 '방귀'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부터 영유아들이 좋아할만한데, 사운드보드북이라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음악이 나와 둘째가 좋아할 것 같아 선택하였다. 



드디어 책 도착. 비닐포장되어 있어 책이 깨끗하게 잘 도착했다. 


모양부터 트럼펫 모양이라 일반적인 책 같지 않고 장난감 같아서 재미있게 느껴졌다. 


보드북이라 튼튼하고, 매끈매끈한 느낌도 좋았다. 


악기 모양이라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모양에 모서리가 없어서 아기들이 편하게 만져도 다치지 않을 것 같다. 


표지부터 버튼이 있어서 누르면 재미있는 소리와 음악이 나온다. 


뒷면을 보면 사운드가 나오는 스피커쪽 구멍이 뚫려있는게 보인다. 

단추형 건전지(AG10)이 들어가는데, 새책에는 이미 포함되어 있다. 

충전용은 아니기에 다 쓰면 새 건전지로 교체해야한다. 

단추형이기에 건전지 교체할 때 아기가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것 같다. 

ON/OFF 스위치가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OFF 로 해두면 된다. 

QR 코드가 있어 핸드폰으로 찍으면 동화구연 영상이 나온다. 

영상자체가 다양하게 변하는 건 아니고 책 화면에 음원으로 동화구연을 해준다. 

부모님이 직접 읽어줘도 좋지만, 음원으로 들어도 아이가 재미있어할 것 같다. 
본 책은 총 5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람쥐, 나무늘보, 원숭이, 코끼리, 아기가 방귀를 뀌는 장면과 글로 이루어져있다. 

그림이 귀엽고 방귀를 뽕~ 뀐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사운드북 보여주고 직접 버튼누르는 것도 보여주자 관심을 엄청 보이는 둘째. 

자기가 가져가서 책도 살펴보고 버튼도 직접 누르면서 소리를 들어본다. 

트럼펫 소리도 나고 다양한 소리와 노래가 나오자 직접 소리를 따라하며 좋아하는 둘째. 

한참을 펼쳐보고 눌러보고 잘 가지고 놀았다. 


보드북이라 펼치기도 편하고 간단하게 누르면 되는 사운드보드북이라 아기들도 잘 보고 가지고 놀 수 있겠다. 

그림과 글을 보며 눈으로 즐기고, 직접 버튼을 누르며 노래를 들으며 귀로 즐길 수 있는 책. 

영유아들이 좋아할 사운드보드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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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떠나는 수학 도형 여행
김리나 지음, 이정화 그림 / 다락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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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이 보이고 수학이 쉬워지는


세계 건축물 여행


신간 소개에서 이 책을 봤을 때부터 꼭 챙겨 읽어봐야지 했던 것을 이제야 만나보게 되었다.


유튜브 책 소개를 보았는데 건축물과 교과 수학에서 도형파트를 연결한 구성이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수학 도형 학습도 하면서 세계의 건축물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듯하여 좋았다.


사진 속 건축물들을 보니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였다. 



<세계로 떠나는 수학 도형 여행 - 아름다운 건축물 속 도형을 찾아라!>

도형은 세상의 모든 형태를 분석하여 그 특징을 나타내는 수학의 영역이다. 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모양들을 점,선,면과 같은 도형의 기본 요소로 나타내고 그 특징을 수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도형은 이후 도형의 요소 사이, 혹은 도형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기하학의 기초가 된다.

도형과 기하학 모두 우리 생활 속 다양한 모양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물을 살펴보면서 그 안에 숨어 있는 도형을 찾아본다. 

건축물 속에서 어떤 도형이 사용되었는지 찾아 수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고, 건축물이 위치한 나라의 특징과 건축물의 역사까지 함께 알아볼 수 있어 재미있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도형의 개념을 설명한다.

더 나아가 중,고등학교에서 알게 되는 기하학의 기초 개념 역시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소개한다.

이 책을 읽고 도형의 개념은 물론, 도형이 얼마나 아름답고 우리 삶에 깊이 들어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총 15개의 세계 유명 건축물이 등장한다.

이름만 들어도 '아~ 그 건물!' 하고 대부분 알 수 있는 것이 많다.

영국의 빅벤,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프랑스 에펠탑, 미국의 펜타곤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 경복궁도 등장해서 반가웠다. 

이러한 건축물들에 수학 도형이 숨어있다는 것을 이번 책을 통해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책은 초등학생들부터 읽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함께 건축물 여행을 떠나며 도형에 대해 이야기해줄 도형친구들이 등장한다.

동그리, 네네, 세미.

대표적인 도형 동그라미, 네모, 세모와 닮았다.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도형 친구들과 재미있는 건축 이야기를 읽는다. 

둘째, 건축물에서 연상되는 도형을 떠올려 본다.

셋째, 도형의 특징과 성질을 알아본다.  

첫번째 등장한 세계의 건축물, 영국의 빅벤.

도형 친구가 나라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무척 귀엽다.

처음에는 나라의 국기와 특징, 건축물의 역사 이야기를 가볍게 읽어본다. 

한 장에서 영국 국기의 변화와 역사, 문화, 의복 등을 알 수 있다. 

영국의 대략적인 지도도 나와서 지리 교과 학습도 된다.

건축물을 하나하나 살펴볼 때마다 그 나라로 여행가서 직접 보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다. 
건축물을 보고 연상되는 도형을 알아본다. 여기서는 선이 등장하면서 '점도 도형이라고' 라는 관련된 수학 교과 내용이 등장한다. 

연결해서 선에 대해 더 알아보는데, 선의 종류와 특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고 있다.

아이는 현재 초등 고학년이라 이미 배운 개념인데, 수학 교과서에 나온 것처럼 정확한 용어와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좋았다. 

이 외에도 각도, 삼각형, 사각형, 다각형, 곡선의 개념들, 도형의 이동에 대한 내용들이 건축물과 연계되어 나오는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과 과정 순서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초반에 쉬운 내용부터 점점 개념이 확장되어 가는 것이 교과 학습과정과 맞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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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7 : 검은 성벽 아래 설원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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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쿠키와 다양한 쿠키 일행들의 모험을 그린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시리즈.


매번 신간이 나오면 바로 챙겨 읽는 책인데, 최근 17권이 출간되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그동안도 계속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졌는데, 이번 책은 특히 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용감한쿠키 일행이 스타더스트 쿠키를 부르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달빛술사 쿠키를 찾으러 가는 여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어둠마녀 쿠키가 다시 부활하는 큰 사건이 벌어졌고, 그 사이 세인트릴리 쿠키도 잠시 등장한다. 


어느 하나 대충 넘어갈 사건이 없었던 <쿠키런 킹덤 17. 검은 성벽 아래 설원>


이야기 속에서 쿠키들의 우정을 발견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어 바른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홀리베리 왕국을 떠나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한 용감한 쿠키와 영웅 쿠키들!

그들은 먼저 동료인 골드치즈 쿠키를 찾기 위해 스타더스트 쿠키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스타더스트 쿠키는 용감한 쿠키일행의 요청을 거절하고, 뜻밖의 소식을 전하는데......



이번 이야기의 등장하는 캐릭터들. 

용감한 쿠키와 함께 영웅 쿠키들이 등장한다.

다크카카오쿠키, 퓨어바닐라 쿠키, 홀리베리 쿠키, 스타더스트 쿠키까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왕국의 지도자였던 쿠키들이 등장한다.

여기에 잠시 상상으로 등장하는 달빛술사 쿠키까지 화려한 쿠키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어둠마녀 쿠키가 부활하면서 어둠마녀 쿠키를 추종하는 쿠키들도 등장한다. 

총 5회로 이루어져 있는 이야기. 

차례 아래 작은 그림들만 봐도 다양한 사건이 펼쳐짐을 예상할 수 있다. 

골드치즈 쿠키를 찾기 위해 스타더스트 쿠키를 부르는데, 불꽃놀이 폭죽을 사용한다.

일단 폭죽을 쏘고 난 후 스타더스트 쿠키가 봤는지 안 봤는지 확인도 못한 상태로 간식을 먹는 쿠키들의 모습이 웃겼다. 

열심히 먹는데 집중하는 사이 갑자기 나타난 스타더스트 쿠키. 

스타더스트 쿠키는 어둠마녀 쿠키의 부활을 알린다.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부활한 어둠마녀 쿠키의 등장.

너무 강력해 보여서 용감한 쿠키 일행이 어떻게 어둠마녀 쿠키와 싸우게 될지 궁금했ㄷ. 



스타더스트 쿠키는 골드치즈 쿠키를 찾으려면 자신의 부탁을 먼저 들어달라고 하는데, 그 부탁은 달빛술사 쿠키를 찾는 것이었다. 

달빛술사 쿠키를 찾기 위해 꿈세계로 가기로 한 일행들. 

거울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꿈세계행 열차를 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도 재미있었다. 

기차 타고 조용히 여행하면 재미가 없겠지.

중간중간 발생하는 문제들을 영웅 쿠키들이 마법과 힘으로 해결한다.

하지만 강한 힘으로 내리치다가 반대로 날아가게 된 홀리베리쿠키는 블랙홀에 빠질 위기에 처한다. 

위험한 순간에 자신을 희생하려는 홀리베리쿠키의 모습에 감동했는지, 스타더스트 쿠키는 홀리베리 쿠키를 구해 다시 열차로 돌아온다. 이 부분에서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홀리베리 쿠키의 모습도 멋졌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도 인상깊었다. 

용감한쿠키 일행은 무사히 꿈세계에서 달빛술사 쿠키를 찾을 수 있을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기대하며 17권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에는 레벨업 퀴즈와 용감한 킹덤일보까지 독후활동과 읽을거리까지 있어 좋았다. 

주말에 여행가면서 책을 가지고 갔는데, 좋아하는 책이라서 숙소에서 열심히 읽었다. 

커다란 사건들도 기억에 남지만, 꿈세계로 가기 위한 기차 여행 중 생긴 에피소드들이 신기하면서 재미있었다. 

쿠키런 킹덤 시리즈는 아이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코믹북이다. 흥미진진한 모험, 쿠키들만 할 수 있는 멋진 마법전, 동료를 믿고 격려해주는 우정과 협동까지 모두 들어가 있어서 인성교육도 된다. 어둠마녀가 부활하고 다양한 영웅 쿠키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활약도 계속 궁금해져서 18권은 언제 나올지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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