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대한민국 헌법 손글씨 연습장 - 처음 쓰는 대한민국 헌법
대한민국 헌법 지음 / 엠앤키즈(M&Kids)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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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인 아들의 노트필기를 보면 글씨가 엉망이다. 


신경써서 또박또박 써주면 좋겠는데, 가끔은 정말 못 알아볼 정도로 흘려쓰는 경우도 있다.


고학년이라도 학습 진도만 나갈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에 글씨쓰기 연습을 꾸준히 해줘야하나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때맞춰 이 책이 눈에 띄었다.


<하루 한 장 대한민국 헌법 손글씨 연습장>


최근 국내 정서가 뒤숭숭하기도해서 사회, 정치도 어릴 때부터 바르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한민국의 헌법도 공부하고 글씨 연습도 될 것 같아 좋아보여 바로 신청하였다. 

글씨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뒷표지 글.


또한 헌법에 대한 내용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목차를 보면 전문, 그리고 제1장 ~제10장, 부칙까지 꼼꼼하게 들어가있다.

전문은 그냥 글로만 나와 있고 나머지 총 10장과 부칙은 글씨쓰기 연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줄 씩 글이 나오고 따라쓸 수 있게 되어 있다.


글씨가 크지는 않아서 초등 중학년 이상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생소한 단어들도 있는데, 아래 뜻풀이가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한 장 학습해 보았다. 


책을 보자마자 헌법 1조 1항을 바로 이야기하는 아들. 


이미 학교에서 헌법이 무엇인지 배워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바로 쓰기 연습 시작.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따라 썼다. 


사실 나도 헌법을 제대로 읽고 살펴본 적이 없었는데 아이 글씨 연습 덕분에 읽어볼 수 있겠다. 


초등아이들 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도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평소 습관이 나오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연필 꾹꾹 누르며 또박또박 쓰려고 노력을 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바르게 쓰려니 조금 힘들어보이기도 했지만 매일 한 장 정도 차분하게 앉아 바르게 글씨쓰기 연습을 하면 글씨를 바르게 쓰는 습관이 잡힐 것 같다. 



대한민국 헌법을 직접 읽고 쓰면서 글씨 쓰기 연습도 되고 정치 사회 공부도 되서 좋은 교재이다. 


읽고 쓰면서 더 궁금한 점은 관련 내용을 찾아보며 학습을 확장해도 좋겠다. 


사회 학습할 때 교과 연계 학습으로 이 교재를 활용하여 헌법 따라 쓰기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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