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 진짜 영어로 가는 17가지 핵심 법칙
이창수 지음 / 다락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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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그려진 17이라는 숫자는 '진짜 영어로 가는 17가지 핵심 법칙'을 다루기 때문인가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서.


학창시절 영어 공부를 할 때 사전을 필수로 준비하여 잘 모르는 단어는 찾아가며 공부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영어 사전을 따로 준비하지 않지만 콩글리시에서 벗어나 제대로된 회화를 하기위해 정리된 영어표현력 사전 하나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준비했다. 


이 책은 2010년 출간된 '네이티브 영어 표현력 사전'의 업그레이드판이다. 


책의 오류를 수정하고, 네이티브 영어의 화려함에 도전하는 완결편까지 추가하여 내용이 재구성되었다. 


사전답게 두꺼운 책으로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콩글리시에서 벗어나 네이티브 표현력을 길러준다.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를 1:1로 짝짓는 고정관념을 깨부순다고 한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네이티브는 융통성 있게 표현을 바꿔 말할 수 있는데, 우리는 딱 정해진 뜻, 표현으로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표현 자체를 외우기보다는 그러한 상황에서 적절한 표현을 떠올릴 수 있는 영어적인 사고와 함께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의 학습순서는 차례대로 학습해도 되고, 마음대로 필요한 부분 먼저 학습해도 된다.

뒤로 갈수록 조금씩 심화 내용이 나오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Part 1 부터 순서대로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필요한 부분을 먼저 공부해도 좋다. 

QR코드가 있어서 MP3 를 바로 들을 수 있다.

핸드폰으로는 바로 들을 수 있고, 태블릿으로 연결하면 다락원홈페이지로 연결되어 mp3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락원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 도서를 찾아서 필요한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도 된다. 

바로바로 음원을 듣기 편해서 mp3 로 다운로드를 받았다. 

PART는 5개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기본 단어 네이티브처럼 사용하기

Part 2 동사, 명사와 친해지기

Part 3 주어 선택하기

Part 4 영어식으로 생각하기 

Part 5 문장에 화려함 더하기



5개의 Part 아래 총 17개의 Chapter 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기본단어도 꽤 많아서 천천히 공부해 보기로 했다. 
다운로드 받아놓은 음원을 들으며 따라 읽었다.
'기본 동사'라 명칭을 보면 다 아는 단어이다. 

하지만 만만하게 볼 '쉬운 동사'가 아니다. 

대표 의미 외에도 매우 다양한 의미로 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습을 통해 다양한 의미와 쓰임을 알 수 있다. 

break 한 단어에만도 9개의 의미가 있다.

(구름이) 걷히다, (파업을) 긑내다, 중지시키다, (여행 구간을) 나누다., (열이) 내리다, (법,규정을) 위반하다, (하던 일을) 잠시 쉬다, (날씨가) 풀리다, (지폐를) 바꾸다



한글 문장 표현이 나오고, 직역하면 영어로 어떻게 되는지, 네이티브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나와서 비교할 수 있어 좋았다.

콩글리시도 나오는데 내가 만약 한글 문장을 보고 영어로 만든다면 콩그리시처럼 만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네이티브 표현을 익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영어로 된 문장을 한글로 어떻게 직역할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했었는데, 이번 공부하는 책에서는 단어와 한글 표현을 어떻게 영어로 표현할지를 고민해 볼 수 있어 Speaking 과 Writing 에 도움이 될 것 같다.

2주 동안 기본 동사를 계속 공부하고 있었는데, 다른 Chapter 도 공부해 보고 싶어서 전치사 Chapter 로 넘어갔다. 

전치사는 알파벳 순으로 나와서 above, after, against, at 을 학습해 보았다.



QR코드를 찍어 음원을 듣는데, 태블릿으로 찍고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으려니 로그인을 해야해서 간편하게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찍고 음원을 들었다.

음원을 바로 들을 수도 있고, mp3 다운로드도 받을 수 있어 편하다.

책을 보면서 공부할 때는 QR코드 찍어서 바로 듣는 것이 편하고, 책 없이 들을 때도 있으므로 파일을 다운로드 해 놓았다가 외출시 들어도 좋겠다. 

'전치사는 이렇게 써야 제맛이 난다' 

전치사도 여러 가지 뜻으로 쓸 수 있다.

우리는 기본 의미로 on은 '~위에', in은 '~안에', 등으로 알고 있는데 기본 의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기본 의미를 알면 다양한 의미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미리 여러 가지 뜻을 알고 있으면 영어식 사고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심지어 한국에에서 동사로 표현하는 말을 영어에서 전치사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Against

기본의미 ~에 반하여

(~을) 거스르는, 무시하는, (~에) 닿는, 붙어서, (~에) 대비하는 (~을) 막는, (~에) 반대하는, (~을) 배경으로 하는, (~하지) 않는.

다른 의미는 이해되는데 

(~에) 닿는, 붙어서. 

그리고 '(~을) 배경으로 하는' 의미는 생소하다.

문맥에 따라 이렇게 쓰일 수 있는데 연설에서 연사가 '지금까지 이야기를 배경으로~' 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소주제로 넘어갈 때 'Against this background...' 라고 쓴다. 

기본 의미와 비슷한 느낌이라 문장을 보고 잘 해석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생소한 의미도 있어서 활용한 예문들을 듣고 반복학습하면서 공부해야할 것 같다.



전치사의 다양한 의미를 알아서 영어적 사고로 표현할 수 있으면 영어 표현력이 많이 향상될 것 같다.

기본 동사, 전치사, 부사, 구동사, 주어 등 다양한 의미를 파악하고 영어식 사고로 문장을 만들도록 알려주어서 좋았다.

교재를 보면서 조금 더 고급 영어, 네이티브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하는 것 같았다.

책이 두껍고 표현이 많지만 꾸준히 학습하면 영어식 사고를 키우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다. 

* 본 포스트는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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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20 : 찬란하게 빛나는 나날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20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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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시리즈 완결편



용감한 쿠키와 다양한 쿠키 일행들의 모험을 그린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시리즈.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었는데 어느덧 마지막 이야기에 도달했다. 


'20권 찬란하게 빛나는 나날'은 쿠키들의 치열한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고 모험이 마무리 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가지 비밀이 밝혀지기도 하고 화려한 전투신도 나오고 동료들간의 훈훈한 우정도 등장하여,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검은 구름으로 둘러싸인 어둠마녀 쿠키의 성에 도착한 용감한 쿠키 일행은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들과 맞서 싸우며 조금씩 어둠마녀 쿠키에게 다가간다.

한편 다크카카오 쿠키는 결국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가 된 자신의 아들, 다크초코 쿠키와 마주하고 큰 충격을 받는데......

과연 쿠키들은 어떤 운명을 마주하게 될까?



이번 이야기에서는 용감한 쿠키 일행이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들을 하나씩 무찌르면서 어둠마녀 쿠키와 마주하게 된다. 그러면서 어둠마녀 쿠키의 비밀과 계획을 알게 된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도록 어둠마녀 쿠키의 힘은 매우 강력해서 용감한 쿠키 일행이 과연 어떻게 싸워 이길지 궁금해하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읽었다. 

이번 이야기의 등장하는 캐릭터들. 

용감한 쿠키와 함께 영웅 쿠키들이 등장한다.

다크카카오쿠키, 퓨어바닐라 쿠키, 홀리베리 쿠키, 골드치즈 쿠키까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왕국의 지도자였던 쿠키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어둠마녀 쿠키가 부활하여 어둠마녀 쿠키를 추종하는 쿠키들도 등장한다. 

총 5화로 진행되는 이야기. 

여기서 '아버지의 결심'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으면서 좀 슬펐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후의 이야기를 생각하면 덕분에 해피엔딩이 되었다고도 생각한다. 



다크카카오쿠키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딸기잼 마법검의 저주로 어둠마녀 쿠키의 편에 선 다크초코 쿠키때문일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영웅 쿠키들과 흑당맛쿠키, 용감한 쿠키가 추위를 이겨내며 검은 성벽으로 다가갔다. 

이제 모든 영웅 쿠키들이 모였고 어둠마녀 쿠키와의 싸움만을 남기고 있다. 

세인트릴리 쿠키가 감초괴물을 이끌고 어둠마녀에게 도착했다.

아직 세인트릴리 쿠키의 비밀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어둠마녀 쿠키의 말로 정체를 알게 되었다.

무시무시한 감초괴물도 홀리베리 쿠키의 주먹이면 바로 분리된다. 

분리되도 다시 금방 붙어버리는 감초괴물을 상대하기 위한 홀리베리 쿠키의 기술. 

대단하다 싶은데, 여기서 쿠키들의 협동하는 모습이 보여 보기 좋았다. 

이 외에도 용감한 쿠키, 영웅 쿠키들과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들과의 싸움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어둠마녀 쿠키의 계획도 드러나게 되는데...

마지막 싸움인 만큼 쿠키들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여 좋았다. 



마지막 이야기라서 어둠마녀 쿠키와의 전쟁 이후 쿠키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면서 마무리가 된다.

부록으로 안녕, 쿠키들에서 이제까지 만난 쿠키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명장면도 볼 수 있었다. 

좋아하는 책이라 꺼내자마자 좋아하며 가져가더니 단숨에 다 읽었다.

시원한 아이스티와 함께 읽어 더욱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이 책은 가볍게, 재미있게 읽기 좋아서 가족 모두 부담없이 읽는 책이다.

나도 읽어보려고 찾았더니 다음날에도 또 읽고 있었다.

마지막 이야기라 아쉽지만 재미있었다고 한다. 

쿠키런 킹덤 시리즈는 아이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코믹북이다. 흥미진진한 모험, 쿠키들만 할 수 있는 멋진 마법전, 동료를 믿고 격려해주는 우정과 협동까지 모두 들어가 있어서 인성교육도 된다. 어둠마녀가 부활하고 다양한 영웅 쿠키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다크카카오쿠키와 다크초코쿠키 부자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 마지막 책이라 그런지 모든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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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영어 리딩 2 - Words 60 - 혼자서도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쉽고 즐거운 리딩! 바빠 영어
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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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어 리딩 실력을 키우고자 준비한 <바빠 초등 영어 리딩 2 : Words 60>.


바빠 교재는 파닉스, 사이트워드부터 시작해서 영어 학습할 때 꾸준히 활용했던 교재이다.


교재가 많이 어렵지 않으면서 구성도 알차게 되어 있어서 다양한 바빠 영어 교재를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이 교재를 선택한 건 영어학습에 단어 공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리딩도 함께 학습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았다. 


이 교재는 매일 2장씩 16일이면 완성할 수 있는 교재이다.


리딩을 쉽게 만드는 필수 영단어와 영문법까지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좋다. 


최근에 바빠 초등 영어 리딩 1로 학습을 하였는데, 교재가 만족스러워 이어서 학습하게 되었다. 



이 책을 효율적으로 보는 방법!

1단계 핵심 단어 공부하기. 각 단어를 원어민 음성으로 3회씩 듣고 따라 말하면서 단어를 익힌다. 

2단계 지문 읽기. 교과서 주제에서 뽑은 이야기, 바빠 국어 독해 지문, 학교 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 등의 지문을 읽는다.

3단계 문제로 확인하기. 중심 내용, 세부 내용, 서술형 대비. 총 3단계로 지문을 체계적으로 파악한다. 

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된다.

4단계 끊어 읽기 연습하기. 직독직해를 연습할 수 있다. 주어와 동사뿐만 아니라 목적어, 보어 등 문법적 쓰임이 파악되면서 문장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된다.

5단계 받아쓰기로 마무리하기. 각 단어를 원어민 음성으로 3회씩 듣고 따라 말하면서 단어를 익힌다. 빈칸을 채우며 쓰다보면 저절로 복습이 된다. 



이 부분만 봐도 알겠지만 반복적으로 음원을 듣고, 따라 읽고, 지문을 읽고 해석하고, 반복해서 단어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기억이 되도록 하는 구조이다. 

학습할 때 음원을 꼭 활용해서 원어민 발음으로 따라 읽는 것이 좋다.


차례를 보면 4개의 주제로 파트가 나누어지고, 각 주제당 4일차씩 학습이 구성되어 있다. 

4일 학습을 하면 단어 리뷰 부분이 나온다. 

총 16일 학습 분량인데, 리뷰를 하루씩 학습한다면 주 5일씩 4주동안 학습하는 구조이다.

학습 속도는 아이의 속도에 맞추면 될 것 같다. 



바빠 초등 영어 리딩 시리즈에 대한 소개도 나오는데, 단어의 수로 난이도를 수준을 나누어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학습한 책은 2권으로 지문 길이가 60단어 내외이다. 

추천 학습 대상은 영어 학습 2년차 이상이다. 

3,4학년에게 추천하고, 단어학습 추가 진행을 추천한다. 

이 교재를 한달동안 학습하고, 다음 단계로 하나씩 올라가면 될 것 같다. 


Part 1 은 Food &Health 주제이다. 

프랑스 사람들이 감자튀김을 만들었을까? 

영어로 하면 French Fries 이기에 뭔가 프랑스와 관련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출발한 지문. 

아이가 French Fries 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읽은 지문이다. 



단어를 익히고 체크할 수 있다. QR코드가 있어서 폰만 있으면 쉽게 음원을 들을 수 있다.

단어의 의미가 바로 나와서 처음 보는 단어도 혼자서 공부하기 좋다. 


단어 - 문장 - 스토리로 확장되는 구성이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익힐 수 있도록 체크박스가 있다. 

이야기도 지문 듣기 - 한 문장씩 따라 읽기 - 스스로 읽기로 3번 반복해서 읽도록 한다.

짧은 지문에 단어 표시도 외어 있고, 문법적인 부분도 아래 나와 참고할 수 있다. 

지문을 모두 읽고 중심 내용, 세부내용, 서술형 대비 문제를 풀어보며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끊어 읽기를 참고해서 빈칸을 채우며 단어 학습을 한다.

끊어 읽는 법도 적혀 있어 참고하면 좋다. 

이 방법은 아이 영어 학원에서도 리딩 학습할 때 배우는 방법인데,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활용하면서 추가로 공부하기 좋은 듯 하다. 

be동사 과거형과 부정표현도 학습할 수 있었다.

하루 2장 간단하게 학습하기에 큰 부담이 없이 꾸준히 학습하기 좋다. 



이번에 교재를 받고 2일차까지 학습해보았는데 아이도 부담없이 매일 잘 풀었다. 

4일차까지 학습하면 Word Review 가 이어서 단어의 뜻을 적으면서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각 지문을 받아쓰기 연습할 수 있다.

각 unit 마칠 때마다 연습해도 좋고, 마지막에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면서 적어도 좋겠다. 

QR 코드로 받아쓰기 음원을 듣고 빈칸에 단어를 채우도록 한다. 



지문 내용이 생활과 관련된 내용,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이라 잘 학습할 수 있었다. 

단어 수준은 초등 필수 어휘를 잘 활용하였고, 아이 학년에 비해 쉽지만 헷갈리는 단어도 많아서 꼼꼼하게 단어부터 반복해서 외우면서 공부하면 좋겠다. 

지문 내용이 짧고 쉬운 편이라 영어 독해 자신감을 얻기 좋고, 음원을 따라 읽으며 발음 교정도 할 수 있겠다. ​

지문 내용이 비문학 지문이라 다양한 상식을 쌓을 수도 있겠다. 



영어 리딩도 여러 교재를 학습해 보았지만, 매번마다 새롭게 배우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 학습한 바빠교재는 반복해서 음원을 듣고 단어와 문장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또한 문법적인 부분도 조금씩 다루어주어서 종합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겠다.

이번에 2권도 꾸준히 학습해서 완북하고 다음 시리즈도 이어서 학습해 나가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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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리스닝 - 초등영어 핵심 표현 50일 딕테이션 훈련
정효준.이수빈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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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핵심 표현 50일 딕테이션 훈련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리스닝


영어 학원에서 평가가 있었는데, Listening 평가 결과가 다른 영어 영역인 Speaking, Reading, Writing에 비해 높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다른 영역은 교재를 활용해 꾸준히 공부하는 편인데, Listening 은 조금 손 놓고 있는 느낌. 


이번에 제대로 영어 리스닝을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선택한 교재가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리스닝> 이다.


다락원의 임프린트 Happy House 에서 나온 신간 교재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제목부터 '한 권으로 끝낸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초등영어 핵심 표현을 50일동안 딕테이션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딕테이션(Dictation)’은 영어를 듣고 받아쓰는 리스닝 학습법으로, 리스닝 실력을 키우는 데 있어서 아주 효과적인 훈련 방법이다. 원어민의 발음에 익숙해지면서 청취력이 향상되고, 단어를 받아쓰면서 어휘력도 동시에 강화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하루에 한 유닛씩, 50일 동안 영어를 듣고 받아쓸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단어-문장-대화’로 연결되는 단계적인 훈련을 통해 체계적으로 리스닝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제 듣기 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다.

원어민 음성이 담긴 MP3와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는 단어 리스트 및 단어 테스트도 해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마지막에는 책 속 부록으로 듣기평가 모의고사 2회분이 수록되어 있다. 

구성과 활용법.

하루 학습 분량은 한 장이다. 그래서 부담없는 분량.

그 한 장에 학습할 내용이 알차게 들어가있다.

Key Words : 초등 영어 교과 과정에서 제시하는 핵심 단어를 주제별로 정리했다. 

Key Sentences : 배운 단어가 활용된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문장을 듣고 받아쓰는 활동이다.

Listening Quiz : 학습한 단어와 문장으로 이루어진 대화를 듣고 문제를 풀어본다

Dictation : 다시 들으면서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받아쓴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원어민 음성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음원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도 있다. 



5개 유닛의 학습을 마지면 Review 에서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고 종합문제를 풀어본다.

Learn More 에는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표현이나 문법 사항이 들어가있다. 



마지막 부록으로 영어 듣기평가 모의고사가 있어 실제 듣기평가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목차는 아래와 같이 50일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Review 가 있어서 하루에 한 장씩만 학습한다면 실제로 50일이 조금 넘게 걸릴 듯 하다.

주 5일 학습하고 토요일에 review 학습을 한다면 10주 완성. 

아이와 하루에 한 장씩 학습해 보았다.

하루 한 장이라 부담없는 분량인데다가 처음부분은 쉽고 다 아는거라고 엄청 신나게 풀었다. 

단어도 자신있게 읽고 Key Sentences 도 듣기 전부터 알아서 적었다.

그래도 발음 연습도 하면 좋겠다 싶어서 음원 들으며 따라읽었다. 

하루 한 장 학습하는데 시간이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 것 같다. 


집에서 해보는 건 처음이라 Dictation 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음원들으며 빠르고 자신있게 적어내려갔다. 아무래도 속도감이 있어서 반복해서 들으며 따라 읽기 연습도 했다. 

QR코드가 있으니 핸드폰으로 쉽게 찍어서 음원을 듣고 공부할 수 있어 편했다. 

3일정도 학습을 진행했고 쉽고 부담없이, 재미있게 학습을 잘 해서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반이라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계속 학습하면 조금씩 아이 영어 리스닝 실력도 늘고, 영어 단어나 표현도 많이 알게 될 것 같다.

5일 학습을 하면 Review 가 나와서 5일동안 학습한 내용을 복습해본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는 것들을 Review 시간을 통해 다시 공부할 수 있겠다. 

Learn More 는 Review 바로 다음에 가볍게 읽기 좋게 나오는데 다양한 동사, 주변의 다양한 물건, 나라와 국적, 다양한 시간 표현 등이 나온다.

학습한 내용과 연관되면서 알아두면 좋을 표현들이 나와서 심화학습이 되는 것 같다. 

마지막에는 영어 듣기평가 모의고사가 있다.

진단평가 문제 유형에 맞춰 개발되었기 때문에 듣기평가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처음으로 영어 리스닝 학습을 체계적으로 교재를 활용해 공부해 보았는데 우선 하루 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없이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한 권의 책에 초등 영어 핵심표현을 잘 담아놓아 다양한 주제로 50일동안 리스닝, 스피킹, 딕테이션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이제 영어 공부도 다양한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켜야 하기에, 영어 Listening 은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리스닝' 교재로 정해서 꾸준히 학습하여 실력을 키워나가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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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4 : 소리 - 이게 무슨 소리야!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4
김상욱 기획, 김하연 글, 정순규 그림,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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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사랑하고 미술관을 즐겨 찾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님의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4권이 출간되었다. 



내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과학 과목 중 물리가 가장 어렵게 느껴졌다. 그런데 요즘 아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면서 보니 물리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학 과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오늘날 과학이라고 부르는 학문은 17세기 뉴턴의 물리학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물리는 모든 자연에 들어있는 가장 근본적인 원리르 다루는 학문이다. 따라서 물리를 모르면 과학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다.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시리즈는 김상욱 박사와 강신철 박사가 꼭 다뤄야 할 물리 개념을 정리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김하연 작가가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김상욱 박사가 김상욱 아저씨로 등장하여 아이들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설정이다. 


만화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고, 삽화가 귀엽고 재미있어 책을 읽는데 부담감을 없애고 몰입하게 만들어준다.   


4권에서는 '소리'를 주제로 한다.

1권부터 '빛', '중력', '원자'에 대해 다루고 이번에는 '소리'가 주인공이다. 

전국 장기 자랑과 인기 그룹 '더 플로라'의 이야기를 줄기로 하여 '소리'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은 소리를 어떻게 듣게 되는지, 소리의 크기, 소리의 높고 낮음,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른 것에 대해 물리적으로 설명해 준다. 

등장인물들이다.

김상욱 아저씨가 '또만나 떡볶이' 주인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함께 하는 친구들인 태리, 해나, 건우.

이야기에는 반대되는 세력이 있어야 하겠지. 

거대한 음모를 숨기고 있는 마두식 회장과 그 부하들. 

'이데아 수호 협회'의 요원 등이 등장한다. 
전국 장기자랑이 시작되고 건우가 예선전에 출전하게 되어 다른 친구들과 김상욱 아저씨도 응원을 간다. 

만화가 함께 나와서 아이의 흥미를 끌고, 읽기 쉽워 좋았다. 

전국 장기자랑에서 건우의 목소리가 갑자기 커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때까지도 그냥 우연한 현상인 줄 알았다. 

여기서 나오는 과학 지식. 

사람은 소리를 어떻게 듣게 될까?

소리는 진동이다. 물체의 진동이 귀를 거쳐 뇌로 전달되는 과정이 이루어지는데, 귀의 그림과 소리의 성질까지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좋았다. 

김상욱 아저씨가 층간소음으로 밤에 잠을 잘 못잔다고 하는데 이것도 소리의 진동과 연관된다.

인기있는 아이돌 '더 플로라' 가 등장하였는데, 소리에 관한 이상한 현상들이 자꾸 발생한다.

멤버들의 목소리가 같아지거나, 소리가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이 생긴다. 

이 모든 것은 소리 이데아 때문이었는데, 김상욱 아저씨와 아이들은 소리 이데아를 잡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소리 이데아의 특징은 공기 중에서 1초에 344미터를 나아갈 정도로 매우 빠르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때 지나가는데 바람이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만 받고 직접 보지를 못했던 것이다. 이렇게 빠른 이데아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 걱정이었는데 김상욱 아저씨와 아이들의 활약으로 미션을 성공하게 된다. 


물리 학습 책이라면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만화와 그림도 많고 이야기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도 집중해서 잘 읽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 나오는 '소리'에 대한 과학 지식도 꼼꼼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 좋앗다.

초등 3학년 2학기 5단원 소리의 성질, 중등 1학년 2학기 6단원 빛과 파동 교과와도 연계되어있다. 

이전 책을 구매해서 읽기도 했는데, 물리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어서 시리즈 신간 나올 때마다 챙겨보게 될 것 같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어좋았고, 내가 읽어도 재미있으면서 물리 법칙, 소리의 성질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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