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 사회, 경제편 - 하루 30분, 영어 문해력이 자라는 신문 읽기의 힘
성기홍(효린파파).송수영 지음, 마이클 A. 푸틀랙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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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아들의 영어 리딩 실력 향상을 위해 준비한 교재 이지스에듀 신간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 사회,경제편> 


초등 3학년쯤 되어 본격적으로 영어학습을 시작한 아들은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읽기 실력도 늘고 발음도 좋아졌다. 하지만 막상 읽고 해석하는걸 보면 어휘도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것들이 있고, 지문을 매끄럽게 해석하는 것이 어려워보였다. 


그래서 집에서도 영어 리딩 실력 향상을 위한 보조교재들을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신간으로 나온 이 교재가 아이 학습하기 적당할듯하여 선택하였다. 




일반적으로 문학이나 비문학지문 읽기는 꾸준히 학습하였는데 영어 신문은 거의 처음이다.


사실 국어 독해 학습할 때도 신문으로 학습하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신문은 육하원칙에 따라 체계적으로 쓰여진 좋은 글이고, 신문 기사의 내용을 통해 사회,경제, 정치 지식들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 신문도 마찬가지이다. 이번 교재는 사회 경제편으로 사회와 경제 관련 기사들을 총 30편 수록해 놓았다. 하루 한 편씩 신문을 읽고 독해를 하고 영작을 하면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다. 


주 5일 학습한다면 6주 완성으로 학습할 수 있겠다. 


가장 앞부분에는 학습 계획표가 있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데 도움이 된다. 



영어 신문으로 학습을 하기 때문에 영어 교과서나 단어장보다 더 현실적이고 생생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어휘, 독해, 영작, 회화를 통합적으로 학습하게 해준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읽으면서 배경지식과 시사상식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좋다. 



이 책에서는 4단계 학습법으로 아이 스스로 영어 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1단계 기사 읽기


2단계 확인하기


3단계 기사 쓰기


4단계 정리&토론



하루 2장 학습에 이 4단계 학습과정을 거쳐 총 30일개의 기사를 읽고 학습하면서 영어 신문 읽기 훈련을 하고 공부를 할 수 있다. 


효율적으로 보는 방법도 안내해주는데, 우선 신문을 세번 이상 읽도록 한다.


1회는 눈으로 읽고, 2회는 원어민 음원을 들으며 읽는다. 그리고 3회째는 큰 소리로 읽어본다.


QR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읽고 문제를 풀며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마지막 한 문장 요약도 하게 된다. 


기사를 다시 써 보면서 영어 문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사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하며, 기사에 대해 찬성 반대하는 입장을 살펴보게 된다. 




아이 혼자 학습하도록 하고 오답을 풀이하면서 책에서 안내하는 방법대로 다시 공부해 보았다.


먼저 눈으로 읽도록 하고, 태블릿으로 QR코드를 찍어 원어민 음원을 들었다.


원어민 음원이 빠르지 않고 또박또박 읽어줘서 듣기도 좋고 따라 읽기도 좋았다. 


그리고 혼자서도 읽어보도록 했다.


원어민 음원을 들으니, 아이가 헷갈려하는 발음들을 음원을 듣고 제대로 발음할 수 있어 좋았다.


간간히 어려운 단어도 있었지만 옆에 Word Bank 에서 찾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며 찾아 해석하고 문제를 풀었다. 문장 해석이 조금 헷갈려 오답도 있었지만 다시 풀 때는 문맥에 맞춰 잘 고쳐 풀었다. 


2단계 기사 쓰기를 통해서 영어 문장 순서를 제대로 맞춰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하루 2장 분량이라 부담이 없고 기사 내용만 잘 이해하면 문제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기사 아래에는 오늘의 지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 정보가 제공된다. 


기사 내용에 부가 설명해 주는 내용이 있어서 기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첫번째 글 같은 경우는 해당 법이 언제 나왔고, 언제부터 시행 예정인지를 이 추가정보에서 알 수 있었다. 


 


Social Studies 와 Economics 로 주제가 나누어져서 번갈아가면서 나와서 사회 경제 주제의 기사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좋다.


2일차까지 학습했는데 호주의 social media 관련 금지법, 그리고 세금에 대한 내용을 읽고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았다. 



기사내용이다보니 사회적 문제, 이슈, 법 등이 나와서 영어 공부도 되지만 관련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토론할 수도 있어 유익했다. 기사라 많이 어려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난이도도 적당해서 초등 6학년 아이가 풀기 딱 적당해 보였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해서 영어 문해력도 키우고, 사회 경제에 대한 상식도 늘리고, 사고력도 기르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지스에듀 #바빠시리즈 #바빠영어신문 #뉴스타임스 #사회 #경제 #초등영어 #초등영어교재추천 #초등영어문제집 #영어리딩 #영어문해력 #영어읽기 #홈스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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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행운의 갈림길 2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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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베스트셀러 창작동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이번에 나온 신간은 시즌 2의 2권으로 '행운의 갈림길'이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대충 지나가듯 본 제목이었는데, 책을 읽고보니 이 제목의 의미를 알 것 같다. 



전천당 시리즈는 2019년 1권이 나온 이후로 꾸준히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이다.


무려 누적 200만부를 돌파한 인기시리즈. 


전천당의 새로운 과자들이 계속 개발되는 만큼 이야기도 계속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전천당에서 과자뿐 아니라 뽑기도 나오고, 음료수나 아기자기한 소품도 등장한다.



또한 시즌 2 1권에서 새롭게 등장한 '선복서점'.


시즌 1에서는 전천당 베니코와 로쿠조 교수와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는데, 시즌 2에서는 선복서점의 주인인 후다쓰가시라 젠지가 새롭게 등장해 베니코와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다. 



시즌 2 2권에서는 전천당에서 어떤 신기한 과자와 장난감이 나올지,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행운을 잡을 수 있을지, 선복서점은 과연 좋은 곳인지 아니면 새로운 악당인지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1권에서만 해도 선복서점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하는 책을 팔았고, 실제로 베니코에게 받은 음료수를 선복서점의 책과 바꾼 사람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선복서점 주인인 젠지는 베니코의 존재는 아직 모르지만 전천당의 물건이 가진 위험성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책으로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선한 사람으로 보였다. 




그런데 2권을 읽으면 양면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좋은 의도로 팔았던 책이 잘못 이용되면서 불행을 가져오고, 그것으로 젠지는 매우 괴로워한다.


그리고 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2권에서는 부록으로 이런 귀여운 캐릭터 책갈피도 들어있었다. 


 




여기서 무척 이야기가 새롭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 1때는 선한 면으로만 보았던 베니코의 과자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복서점 주인 젠지가 말한 문제점들 때문이다. 그리고 선복서점의 책은 좋은 면만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나라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선복서점의 책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군것질거리인 과자보다는 책이 더 유익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선복서점의 책도 쓰는 사람에 따라 잘못 이용되어 이용자에게 쓸모가 없게 되고 구겨지고 버려져 다시 젠지에게 돌아오게 된다. 선복서점의 책도 행운을 잡느냐, 불행해 지느냐 양면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베니코는 이것을 이용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선택하도록 놔두는데, 선복서점 주인 젠지는 이로 인해 무척 괴로워한다. 그리고 이런 젠지를 돕기 위해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이 새로운 인물은 엄청난 능력도 가지고 있고, 전천당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과연 선복서점과 전천당은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지 기대되며 책이 마무리 된다. 



차례만 봐도 인사말 손지갑, 적당히 도넛, 후딱후딱 밀크티 등 재미있어 보이는 전천당의 물건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어떤 능력을 가졌을지 기대되는 선복서점의 책들의 제목도 눈에 띈다. 



화려하고 풍채좋은 베니코와 수수하고 뭔가 약해보이는 젠지. 


모습부터 대비가 되어 재미있었다. 




아들도 전천당 책 보자마자 가져가 읽고 또 읽고 반복. 


덕분에 1권도 다시 찾아 읽었다. 


 


시즌 1에서 워낙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다양한 장난감과 과자들이 나와서 과연 이야기가 더 이어지겠나 싶었는데, 시즌 2는 새로운 인물과 가게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 


전천당과 선복서점이 대립할지, 아니면 화합해서 더욱 멋진 물건이나 책이 등장할지 앞으로의 시리즈도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길벗스쿨 #전천당시즌2 #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시즌2 #전천당시리즈 #히로시마레이코 #창작동화 #초등도서추천 #어린이베스트셀러 #집콕독서 #선복서점 #어린이소설 #초등도서추천 #초등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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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좀비 3 마인크래프트 좀비 3
닉 일리오폴로스 지음, 김아영 옮김 / 제제의숲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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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마인크래프트 좀비 소설 3부작


좀비로 뒤덮인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펼쳐지는


소름끼치도록 흥미롭고 스펙터클한 모험 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


아이가 가끔 게임 영상 보는 것을 함께 본 적이 있었다. 


게임으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책으로도 꽤 많이 나왔다는 것을  '마인크래프트 좀비' 1권을 읽고 알게 되었다.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와 세계적 작가들이 손잡은 초특급 어드벤처 시리즈로 1억 2천만 유저를 가진 마인크래프트 게임 제작사 모장(MOJANG)이 출간한 공식 어린이 소설 시리즈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게임이 세계적인 작가들과 만나 모험이 가득한 환상적인 이야기로 펼쳐진다. 


이미 10권의 책이 공식 스토리북으로 출판되었고,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이며 20개국 출간 밀리언셀러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마인크래프트 좀비소설 3부작이 '마인크래프트 좀비'이다.


작년 여름에 2권까지 읽었는데 신간이 나오지를 않기에 어찌된건가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드디어 마지막 3권이 출간되었다.




1권에서는 주인공 바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좀비무리에 의해 이웃 주민들과 하나뿐인 남동생 조니가 좀비가 되어 버린다. 바비는 포기하지 않고 좀비로 변한 남동생 조니의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모험과 벤과 함께 모험을 한다.


2권에서는 좀비 군대의 비밀이 밝혀진다. 악당 로건이 최강의 모험가들이 모인 오버로드를 무너뜨리고, 영웅 피그스텝 페기를 쳐부수기위해 모은 것이었다. 악당 로건을 막고자 하는 바비 일행의 전투를 다루었다. 마지막 3권에서는 오버월드를 파괴하는 위더와 좀비 군대를 막기 위해 그 뒤를 쫓는 바비 일행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좀비화된 주민들에게 치료제를 먹여 원래대로 돌려놓고, 위더를 무찌르려 하지만 그 길은 험난하다. 로건과 그의 부하였던 벤저민이 바비의 일행이 되면서 이들의 모험 속에는 긴장감이 흐른다. 


각 인물의 시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원래 적이었기 때문인지 서로 생각이 다르고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함께 위기를 이겨 내면서 점차 바뀌어 가는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가 이야기 속에 잘 드러나 있어 흥미진진하다.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고, 그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잘 묘사하였다는 것이다. 


책이 두껍고 글이 많지만 대화가 많고 이야기 전개가 빠르면서 흥미진진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책 내부에 여러 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챕터들도 분량이 적게 쪼개져있어서 읽기 쉽다. 


완결편이라 그런지 적이 일행이 되고 결국은 사건들이 잘 해결되고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함께 모험을 하다가 위험을 만났을 때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1권부터 남동생 조니를 사람으로 돌려놓기 위해 어떤 어려움도 이겨냈던 바비. 


그런데 초반에 조니는 치료를 거부한다. 그것때문에 바비는 속상하기도 했지만 조니를 이해해보기로 하고 모험을 이어간다. 거미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나가는 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벌써 시리즈가 마무리된다니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마지막이 워낙 잘 마무리 되고 각 인물에 대한 에필로그까지 나와서 좋았다. 바비 일행의 모험을 통해 믿음과 용기, 도전하는 정신을 볼 수 있었다. 


이야기 내용이 게임 속 세상의 모습과 닮아있어서 게임하는 느낌도 들기도 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초등고학년 읽기 좋은 소설로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제제의숲 #마인크래프트좀비3 #마인크래프트 #좀비소설3부작 #마인크래프트공식스토리북 #베스트셀러 #닉일리오폴로스 #게임 #소설 #장편소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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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 키우는 꾸밈말 글쓰기 - 차이를 만들면 특별함이 생긴다!
올바른초등교육연구소 지음, 권도언 그림 / 다락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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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아들의 글쓰기를 보면 참 단순하다.


문장이 짧고 심심하다. 왜 그럴까? 


단순하게 누가, 무엇을, 어떻게, 했다. 기분이 좋았다. 재미있었다. 


등의 경험과 느낌을 바탕으로 하지만 짧은 문장들을 많이 쓰는 것이 보였다.


문장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꾸며주는 말을 조금 넣어주면 좋겠는데, 하나하나 가르치기에는 나도 잘 모르니까.. 


그래서 집에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찾아 다락원 <표현력 키우는 꾸밈말 글쓰기> 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막상 받아보니 초등학교 1~2학년 강력 추천이라 적혀있다.


혹시 초등 고학년은 너무 안 맞을까 싶어서 봤는데 확실히 책이 쉽기는 하다.


하지만 다양한 꾸밈말을 공부하고 연습해서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어 마음 편하게 보면 좋을 듯 하다. 




꾸밈말은 명사, 동사, 형용사 등 다른 말의 앞에 붙어서 모양, 소리, 기분, 정도, 분위기를 꾸며주는 말이다.


우리말에서 모습이나 느낌을 더 생생하게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꾸밈말을 공부하는 것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


이러한 꾸밈말을 많이 알고 말할 때나 글쓰기에 활용하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자기 생각과 느낌을 더 다양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가 평소 말할 때도 자신의 감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해서 꾸밈말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하다.


그리고 글을 읽는 힘이 길러진다. 책에 있는 다양한 꾸밈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문해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또한 상상력과 감정 표현 능력이 향상된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아이들의 생활 속 표현을 분석해, 꼭 알아야 할 꾸밈말들을 골라 담은 책이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꾸밈말들이 많아서 보면 아는 어휘들이 많을 것이다. 책을 활용하면서  뜻과 예문을 살펴보고 직접 문장에 활용해 보면서 실제 자신의 글에도 적용해 볼 수 있겠다. 


차례는 2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개하는 글에 자주 쓰이는 꾸밈말, 경험을 담은 글에 자주 쓰이는 꾸밈말


한 회에 3개의 꾸밈말을 공부하고 총 60회차에 걸쳐 총 180개의 꾸밈말을 학습할 수 있다.



책의 구성은 총 4단계 공부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꾸밈말 알아보기 - 2단계 꾸밈말 따라 쓰기 - 3단계 꾸밈말 사용하기 - 4단계 꾸밈말 글쓰기


한 회차가 2쪽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 1~2회차 정도씩 공부하면 부담도 없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 




1장 시작. 



고소한/쫀득쫀득/가장.


이미 알고 있는 표현들인데 '쫀득쫀득'이란 단어는 생각보다 자주 쓰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잘 활용하면 좋겠다.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짧은 일기를 읽고 어휘를 직접 써보고 문장을 만들어본다.



아이와 학습 시작.


부담없어서 한 장을 정말 빠르게 하였다. 


너무 쉬워서인지 장난치며 하다가 마지막 문장도 장난처럼 써놓았다. 


이 책은 부담없이 편하게 보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겪은 일, 소개글 의견글 등 다양한 글쓰기 형태를 연습할 수 있어 좋다. 


QR코드로 예시 답안을 제공하고 있어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


 


꾸밈말 단어 자체가 쉬운 어휘이기도 하고, 바른 글씨 따라쓰기, 단어쓰기, 짧은 문장쓰기가 포함되어 있어 초등 1~3학년 저학년이 보기에 좋을 듯 하다. 글쓰기 기초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도 보기에 좋은 책이다. 


우리 아이와 같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조금 더 풍성하고 좋은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은 책이다. 


1,2학년때 이 책을 보고 어휘력 키우는 유의어 글쓰기 (3~4학년용)책을 이어서 보거나 함께 봐도 좋을 듯 하다. 


이 책이 먼저 출판되어 활용해 봤었는데 다양한 어휘 학습을 할 수 있고 유의어 공부도 되어서 좋았다. 


초등 글쓰기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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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통합과 자기조절 전략 -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지음 / 아침사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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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아이를 키우면서 감각통합 치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도 감각통합치료수업 일명 감통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고, 몇년의 기간동안 상담받은 내공이 쌓여서인지 관련 용어나 아이들의 발달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치료사 선생님에게 들은 내 아이아 관련된 정보들뿐. 사실 수업시간 만으로는 내 아이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는 부모의 공부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나에게 필요하다 생각하고 신청하였다.


<감각통합과 자기조절 전략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


감각통합뿐만 아니라 자기조절 전략까지 함께 한 책.


현재 아이 모습을 생각할 때 꼭 필요한 영역이라 생각해 받아 읽어보았다. 




이 책은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에서 나온 책이다.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는 25년간 축적된 연구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감각통합 치료 분야를 선도해 온 국내 대표 학술 단체라고 한다. 


이 책은 이 경험과 실제 사례를 모아 집필한 책으로, 가정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 활동과 전략을 제시하여 이론을 현실로 옮기는 과정을 수월하게 해 준다. 각 장마다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이론 -> 실전' 전환 과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으며, 전문 용어를 최소화한 일상적 언어로 감각통합과 자기조절의 핵심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실제로 읽어보니 감각통합과 자기조절이라는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해서 이 영역이 전문분야가 아닌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실제 사례와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수록하여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례를 보면 먼저 감각통합이 무엇인지, 8가지 감각, 감각통합의 어려움, 감각통합 장애유형 등으로 감각통합에 대해 다루고, 자기조절 전략을 일반적 전략, 특별한 문제점에 대한 전략, 일상생활에서의 전략으로 나누어 설명해준다.



실제 활용가능한 집에서 할 수 있는 감각활동을 고유감각, 전정감각, 촉각, 청각, 시각, 구강감각으로 나누어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감각통합 평가와 중재에 대해 다룬다.



개념을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표현해서 용어가 생소한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오감인 시각, 미각, 촉각, 후각, 청각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고유감각, 전정감각, 내장감각/내재감각은 나도 아이의 발달을 지켜보고 교육을 다니다가 알게 된 내용이다. 정상발달의 아이들은 이미 자연스럽게 가지고 있는 감각이라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데, 아이가 이러한 감각에 문제가 있다면 행동을 관찰하고 아이가 어떤 감각 문제가 있는지 알고 그에 맞춰 놀이나 치료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감각통합 장애유형을 예시와 함께 설명해준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가 어떤 감각에 장애가 있는지, 또 해당 감각에 과잉반응인지 과소반응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자기조절도 이러한 감각통합 장애와 연결이 되어 있기에 적절한 감각통합 교육을 해주면서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책에서는 자기조절 전략에서 어떤 방법을 쓸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감각통합 놀이, 그리고 실제로 감각통합 장애평가 등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그래서 감각통합과 자기조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실제로 관련 어려움이 있는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되겠다. 



책을 쭉 읽으며 아는 내용도 꽤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개념들도 있었다.


특히 텐트럼과 멜트다운은 많이 들어봤지만 책을 통해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이에게 시도해 보지 않은 방법들이나 감각 평가, 자극 방법들이 있어서 직접 실행해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 좋았고, 관련 내용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이나 치료사 선생님,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읽어도 좋을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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