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릭 게임
데릭 테일러 켄트 지음, 최필원 옮김 / 책세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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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만듦새 참 예쁘다. (중심 이야기는 작위적이고 액션과 연애는 유치하다만) 큐브릭 영화를 두루두루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점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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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 - 장르의 재발명 ㅣ 마음산책 영화감독 인터뷰집
스탠리 큐브릭 지음, 진 D. 필립스 엮음, 윤철희 옮김 / 마음산책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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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이자 완벽주의자 거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1987년까지 인터뷰이므로) 아이즈 와이드 셧(1999)은 볼 수 없다 해도 샤이닝(1980)에 관한 내용이 거의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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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변주곡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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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들로 읽으면 반짝이는 순간순간이 보이고 장편으로 읽으면 이보다 씁쓸할 수도 없다. 절정에서 끝나곤 하는 로맨스영화의 ‘이후’ 혹은 ‘한편’까지 품은 리얼리즘이랄까. 영화와 달리 삶은 계속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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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관한 너의 이야기 ㅣ 이룸 해외문학 3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추미옥 옮김, 이승덕 감수 / 자음과모음(이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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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열세 개의 이름을 가졌다는 ‘별의 시간’이다. 마카베아가 자기 자신과 만나는 시간 혹은 드디어 ‘나는’이라고 말하는 순간을 본다. 속수무책 숙연해지는 리스펙토르의 마지막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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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닭 -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소설집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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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읽었다기보다 안개 속 목소리를 듣거나 추상화를 스치며 본 듯한 느낌이다. 허스키하고 낮은 톤에 돌연한 문장들이 산문시 같다. 리스펙트, 리스펙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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