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 1 ㅣ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9
기예르모 델 토로 외 지음, 조영학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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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첫 장면부터 인상적. 눈을 뗄 수 없는 슬래셔. 이상한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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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얼터드 카본 (전2권)
리처드 모건 / 황금가지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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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데이터화와 몸 갈아입기, 가상현실, 인공지능, 해킹, 폭력, 약물, 추리 요소를 다 갖춘 사이버펑크. 정의롭고 강한 ‘영웅’ 주인공이 살짝 오글거리기는 하나 카타르시스 결말에는 울컥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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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불 ㅣ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체사레 파베세 지음, 김운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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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둘러봄은 과거를 회상함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 화자의 보름간 귀향 기록으로 우리는 어쩌면 이탈리아 산토스테파노벨보의 역사를 읽는 건지도 모른다. 예민한 신경 소유자 파베세의 소설이 반갑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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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의 죽음 ㅣ 미래의 문학 9
존 크리스토퍼 지음, 박중서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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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뒷받침해주지 않을 때 드러나는 인간의 야만성으로 치자면 <파리대왕>보다 더 불편하다. 코맥 매카시를 배태한 점으로 보자면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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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본의 노래
게리 폴슨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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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 사회화가 시적으로 담겼다. 조용하고 조용하다. 싱겁고 허술한 듯한데 두고두고 가만 생각할수록 뭔가 단단한 알맹이가 차오른다. 이치랄지, 지혜랄지, 조화랄지, 혹은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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