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김은혜 옮김 / 새잎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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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읽고 있습니다. 저자가 10여 년 인터뷰한 작업이니 10년 동안 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수이겠습니까. 체르노빌 원전 4호기는 준공된 지 고작 3년 만에 지질학적, 천문학적 시간을 기약하는 상실을 만들어냈습니다. 인류에 의해 영원히 읽히고 또 읽힐 기록,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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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의 봄 핵없는 세상을 위한 탈핵 만화
엠마뉘엘 르파주 지음,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 길찾기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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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읽었습니다. 그 사이 <체르노빌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움’을, 아니 아름다움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 이가 르파주 선생만은 아니더군요. 그것을 그림으로 볼 수 있어 다시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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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 세계를 경악시킨 체르노빌 재앙의 진실
앤드류 레더바로우 지음, 안혜림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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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사고 정황과 비극적인 수습 과정에 더해 저자 여행 기록도 섞여든다. 대재앙을 한참 들려주고는 원자력 발전이 가장 깨끗하고 값싼 에너지라고 주장하는 게 설득력 없어 보인다만. 그런 만큼 원전 찬/반 주장이 문제 되지 않을 기록이라 여겨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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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여자는 체르노보로 간다 걷는사람 세계문학선 4
알리나 브론스키 지음, 송소민 옮김 / 걷는사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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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라고 비극과 절망만 있는 건 아니다. 밖에서 기웃거리는 시선이 아니라 안에 사는 사람 입장을 보았다고 할까. 바바 두냐의 생활력과 생기가 사랑스럽고 감동적이다. 잠깐 울고 많이 웃었다. 정말 멋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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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제안들 36
아글라야 페터라니 지음, 배수아 옮김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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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야기를 쓰기 위해 비모국어를 택하게 된 또 한 명의 작가. ‘외국인 태생’이 아닌 ‘태생 외국인’의 숭숭 뚫린 텍스트 빈곳들에서 고통과 성장을 읽었다. 이러다 시가 되겠다. 기이하고 아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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