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버 메피스토(Mephisto) 9
척 팔라닉 지음, 최필원 옮김 / 책세상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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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섭고 우스운 종교, 교육 혹은 미디어에 대한 조소와 비틀기. 묵직한 내용에 짤막짤막한 장으로 이어지는 경쾌한 구성, 재미까지 갖춘 완벽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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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이 울렸다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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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닿지 않는 기억, 세월이 무상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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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 우정, 공동체, 그리고 좋은 책을 발견하는 드문 기쁨에 관하여
웬디 웰치 지음, 허형은 옮김 / 책세상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작은 마을의 아늑한 공간이다. 사람냄새 책냄새 모두 정겨운 헌책방. 끝에 넣은 고평가된 명작 리스트가 아주 화끈하다. ‘취향을 가지고 다툴 필요는 없다’,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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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의 몸값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홍지로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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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분서 이런 분위기였군요. 역자의 말을 보니 원어 문장도 무척 멋있을 것 같네요. 사건의 해결 과정보다 엉뚱하게도 저는 ‘악인’의 의리에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따뜻한 에드 맥베인. 책을 이렇게 예쁘게 만들다니! 활자 하나하나가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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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뭐야, 간지 나는 맥주잔이지. 미안합니다, 필립 K. 딕 선생님.




유빅을 믿고 저 맥주를 마시면 나는 불멸을 얻게 된다.

또한 나는 알고 있다.

불멸을 자꾸 추구하다가는 자칫 무의식 탐구도 가능하리라는 것을.


손에 들어보니 무게감이 좋아

더 갖고 싶다 더 더 더.

나흘 설거지 안 해도 만날 수 있게

또는

술친구 셋과 즐거운 파티를 하기 위해.


 

 

 

역시 시는 어렵구나. 갖고 싶은 책은 충분해서 유빅 잔 획득에는 문제가 없겠으나! 어디 내가 그렇게 지출할 돈이 많았던가-_-. 난 ‘우아하게 가난한’ 사람이잖아.

오늘 책을 이렇게↑ 받았는데 알라딘 중고서점 신촌점에 들러 또 이만큼↓ 데리고 왔다.

 

 


중고서점은 역시! 품/절판본을 만나는 짜릿함이다. 척 팔라닉의 <서바이버>가 이상하게 오래 전부터 나를 불러왔던 참인데 신촌점에는 무려 3권이나 있더라. 가장 깨끗하고 비싼!(3800원ㅎ) 걸로 뽑아오는 기분이 끝내줬다. 로렌스의 <아들과 연인>을 시작했던 아침이었는데, 집에 들어와 섹시한 새 책들을 보니 아... 로렌스 님 책갈피 물고 잠깐 물러나주셔야겠어요. 미안합니다, 곧 다시 찾아뵐게요.




그러면 새 책 상자에 같이 왔던 아이스텀블러는 뭐간?


 

 


뭐긴 뭐야, 빨대맥주잔이지.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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