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문 - 거대한 부패와 비열한 폭력, 그리고 FBI의 탄생
데이비드 그랜 지음, 김승욱 옮김 / 프시케의숲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20년대 오클라호마주 석유로 갑부가 된 오세이지 부족을 노려 살해하고 재산을 탈취하던 백인들의 패악질. 탐정소설처럼 시작하여 FBI의 형성과 법정 장면으로 이어지는가 하면 후손들 인터뷰까지. 흡인력을 유지하며 차곡차곡 쌓아올린 저작. 그랜 선생 세 작품 중 단연 최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르고숨 2024-11-29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판관은 배심원들에게 양측에 대한 동정이나 편견을 반드시 잊어버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지구상의 모든 나라는 어떤 지점에 도달했을 때 멸망했습니다. (…) 시민들이 ‘법정에서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고 말할 때가 바로 그 지점입니다.” (311)
 
워킹데드 Walking Dead 3 - 철창 속의 안전
로버트 커크먼 지음, 장성주 옮김, 찰리 아들라드 그림 / 황금가지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아닌 게벼. 이거 참.. 빌어먹을 비좀비인간들 같으니라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워킹데드 Walking Dead 2 - 우리가 지나온 길
로버트 커크먼 지음, 장성주 옮김, 찰리 아들라드 그림 / 황금가지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집이 털린 건 한참 전일 겁니다. 그땐 사람들이 TV나 비디오, 컴퓨터를 훔치느라 바빴겠죠. 통조림이 더 귀한 물건이라는 건 애틀랜타로 피난을 가서야 깨달았을 테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워킹데드 Walking Dead 1 - 엄혹한 세월
로버트 커크먼 지음, 장성주 옮김, 토니 무어 그림 / 황금가지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시 좀비보다 더 무서운 건... 비좀비인간일 수 있음. 극한 상황에서 개개인의 이권, 이기심이 어떻게 표출되는지 조금 더 지켜볼 예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숙연한 마음으로 읽게 되는 츠바이크 선생 마지막 글들. 담담하고 울림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