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최후의 14일
요아힘 페스트 지음, 안인희 옮김 / 교양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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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벙커에 숨어 있는 독재자 모습에서 우리 내란수괴가 연상되는데. 후자는 ‘죽음의 향연’(165) 오페라도 못 벌일 위인이라서 더 큰 비극. <나의 투쟁>을 새겨 읽었다는 123내란범들에게 처방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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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소복하다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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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예쁨. 디카페인 하나 포함한 것도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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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코스트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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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이 중늙은이들이 왜 이리 좋지.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들 등장으로, 따뜻하게 읽히는 (잔인한) 이야기. 결말은 지어졌으나 한편으로는 훌륭하게 열린 느낌이라 후속편 은근히 기대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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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들판을 걷다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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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문장 안에 꽉 들어찬 조짐들이 너무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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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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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을이 가까워질수록 너무나 잔인한 무지의 동네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엔 외로운 노파를 악마라고, 아름다운 구릿빛 피부를 지닌 소년을 비열한 무법자라고 믿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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