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 : 알려진 혹은 비밀스러운
라데크 말리 지음, 레나타 푸치코바 그림, 김성환 옮김, 편영수 감수 / 소전서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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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멋져서 천천히 세세히 보게 됩니다. 인형에게서 온 편지 에피소드가 참 좋았어요. (책에 페이지 숫자가 없는 건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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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꿈의 바다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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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짐과 죽음들의 풍경이 오스트레일리아의 기후재난과 병행한다. 환상성이 한 숟갈 가미됐다. 그럼에도 현실성의 비정함은 덜어지지 않아 마음이 착,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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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어쩌다 킬러 시리즈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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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푹 놓고 볼 수 있는 미덕의 페이지터너. 전편 인물들이 거의 모두 재등장해 반가움. 더 귀엽고 너무 가벼워진 듯한 감은 있으나, 깨알 같은 후속편 예고에 다음 편도 기대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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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마리스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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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앨리스가 살아남은 버전, 평행우주(?)인가. 단조롭고 장황하다. 스텔라 마리스의 인물들 다 등장시켜 패신저의 입체감을 능가하였더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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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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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하게 계속 느껴지는 ‘저쪽’의 감시가 불길하다. 그로 인한 보비의 고난과 외로움이다. 매카시 선생이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오펜하이머의 두 자녀가 떠오르고 말았다. 젊어 스스로 삶을 마감한 동생 일치하고, 그렇다면 살아남은 오빠의 삶이 혹시이랬을지도?(매카시광풍을고발하는매카시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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