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끓는 꿈의 바다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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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짐과 죽음들의 풍경이 오스트레일리아의 기후재난과 병행한다. 환상성이 한 숟갈 가미됐다. 그럼에도 현실성의 비정함은 덜어지지 않아 마음이 착,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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