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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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특히 환상적인 <주유소의 여인>. 우울하고 몽환적인 안개 이미지가 아주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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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박물관 2 민음사 모던 클래식 28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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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주는 위안’, ‘바라보기’ 다 좋다. 허나 상대의 욕망과 원칙을 헤아리지 못하는 관심과 연민으로는 소통이 불가능하다. 박제를 만들어 박물관에 보관할밖에(고딕버전이 막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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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박물관 1 민음사 모던 클래식 27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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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인공에게는 지독한 사랑이자 결국 불행은 아니었던 집착. 허나 남는 질문, '퓌순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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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서 살다
조은 지음, 김홍희 사진 / 마음산책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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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해 보이나 치열한 시인의 꾸밈없는 일상, 삶, 사색. 쨍한 겨울바람 냄새가 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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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1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최종술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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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서 자신의 외모(닮음)를 혼자(오로지 혼자!) 본다는 점부터 일단 섬뜩, 광기에 휩싸인 주인공은 언제나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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