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엘레지 읻다 시인선 2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지음, 최승자 옮김 / 읻다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죽음에 저항하는 비가. ‘죽음은 아무것도 아닌 까닭이다./ 죽음은 결코/ “무(無)!”라고/ 응답하는 메아리보다도 못하며// 무르익어가는/ 밀에게 보내주는/ 가장 먼 항성의/ 열기보다, 훨씬 더 못하며// 아무리 말로 노래로/ 속살거린다 해도/ 개의 혀에서/ 뚝뚝 떨어지는 땀보다도 못하다.‘(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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