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의 사탄
버트런드 러셀 지음, 신혜연 옮김 / 김오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소설 재능은 뛰어난 사상이나 글 솜씨와는 상관없는 영역인지도 모르겠다. 1950년대 작품임에도 심하게 예스럽고 우연이 남발하며 억지스럽다. 러셀이 이 이야기들을 쓰면서 ‘흥미롭다거나 놀랍다는 느낌을’(8) 스스로 받았다면 그 목적을 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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